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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성현 논산시장, 우동기 국가균형발전위원장에 “충남 남부권의 상생 발전 이끄는 정책 대전환 필요. 방위산업 관련 기관 및 기업 유치”[시사픽] 백성현 논산시장이 우동기 국가균형발전위원장을 만나 더불어 잘사는 국가균형발전의 차원에서 논산에 방위산업 시설이 유치됨이 마땅하다고 건의했다. 지난 8일 대구가톨릭대를 찾은 백성현 논산시장은 충남 남부권의 중심인 논산에 방위산업 기관 및 시설 등을 유치해 인구 유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및 공동경제권을 조성함으로써 낙후된 충남 남부권의 소멸위기를 극복해 나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논산은 70여 년간 각종 군 소음 문제 등으로 불편을 겪으면서도 나라의 대의를 위해 인내해 온 애국 시민이 거주하는 지역이자 풍부한 국방 자원을 보유해 군수산업도시로서의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지닌 지역”이라며 논산의 강점을 피력했다. 그러면서 “현재 고령화, 인구 감소 등의 문제로 지역소멸위기에 처해있고 이는 비단 논산만이 아닌 공주, 금산, 부여, 서천 등 충남 남부권 공통의 문제”며 “낙후된 충남 남부권이 겪고 있는 인구 및 지방소멸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우량기업을 유치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인구를 유입시켜 인재를 육성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현재 논산에 대한민국 최초 비전력 무기체계 중심의 국방국가산업단지가 조성되고 있으며 최근 관내 건양대학교와 시스템 반도체 학과 신설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반도체 관련 인재를 육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논산시는 군수산업도시 메카로서 기능을 위해 대기업을 권역별로 유치해 충남 남부권의 공동경제권을 조성하는 것은 물론 국방국가산업단지 등과 연계한 국방클러스터화를 통해 군수산업도시로서의 도약을 이끌어낸다는 목표다. 또한, 과거 5도 2촌에서 5촌 2도 등 국가 차원에서 정책의 대전환을 꾀함으로써 소멸의 도시에서 부흥의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중앙정부에 적극 건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에 우동기 균형발전위원장 역시 논산과 충남 남부권이 처한 현실에 공감하고“현재 충남 내 많은 지역이 인구소멸지역으로 분류되어 이를 타개할 수 있는 국가적인 혁신과 개혁이 필요하다”며 “국가균형발전차원에서 신중히 검토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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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시, 추석명절 맞아 이웃사랑 나눠[시사픽] 계룡시는 올해 추석 명절을 맞아 1800여만원 상당의 현금과 현물이 기탁됐다고 전했다. 기탁된 현물은 국제선원 무상사의 조미김 100박스 국방출판지원단 생필품 및 백미·라면 32박스 계룡시 자원봉사센터 송편 100키트 공군 인사참모부 백미 6포 등 300만원 상당 등이며 관내 저소득 가구 210가정에 배부됐다. 현금기탁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900만원, 3軍 본부 10개 부서와 한국국토정보공사 논산계룡지사에서 639만원의 온정을 보내와 209가구에 지급을 완료했다. 임정숙 사회복지과장은 “추석을 맞아 소외계층에게 관심과 사랑을 보내주신 각 기관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기탁자의 따뜻한 마음을 담아 우리 주변의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전달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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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시, 계룡산 안보등반 참가자 350명 선착순 모집[시사픽] 계룡시가 오는 10월 개최 예정인 ‘2022계룡세계軍문화엑스포’ 기간 중 계룡산 안보등반 참가자 35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육·해·공군 3軍 본부가 모여 있는 국방수도 계룡에서 안보등반을 통해 세계 평화와 화합의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시는 계룡대 및 계룡산 국립공원사무소와 긴밀한 협조 아래 국립공원지역이자 군사시설 보호지역으로 평소 일반인 출입이 제한된 계룡산 남쪽 일부구간을 10월 8일부터 22일까지 한시적으로 개방한다. 개방 구간은 엑스포행사장∼암용추∼헬기장∼군사작전도로∼엑스포 행사장까지 5.7km로 안보등반에는 왕복 4시간 30분이 소요될 예정이다. 안보등반은 엑스포 기간 중 주말 5일만 운영하며 오전 10시 30분에 출발해 오후 3시 엑스포 행사장에 도착하는 일정으로 진행된다. 참가자는 오전 9시 30분까지 엑스포 행사장 북문에 집결해 참가자 등록, 출입증 교부, 보안·안전교육 및 스트레칭 등 실시한 후에 등반을 실시하게 되며 안보등반은 軍문화엑스포 입장권을 구매한 사람에 한해 참가할 수 있다. 인원은 1일 70명으로 5일간 총 350명으로 희망자는 2022계룡세계軍문화엑스포 조직위원회 홈페이지에서 모집공고를 확인할 수 있으며 14일부터 23일까지 인터넷을 통해 접수 받는다. 시 관계자는 “안보등반은 계룡산 천왕봉을 가장 가까이에서 볼 수 있고 계룡의 전설이 담긴 암용추의 숨겨진 비경도 볼 수 있는 등 등반객들에게 아주 특별한 경험과 추억을 선사할 것”이라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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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치매안심센터, ‘치매예방교실’ 다음달까지 운영[시사픽] 홍성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홍성군민을 대상으로 이번 달부터 10월 28일까지 매주 금요일 총 8회에 걸쳐 ‘치매예방교실’을 진행한다. 치매예방교실은 치매를 진단받지 않은 만 60세 이상 홍성군민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쉽고 재미있게 대상자의 인지력을 자극하는 프로그램을 활용헌 치매 예방 활동으로 치매 예방 뇌 체조, 노래 교실, 웃음 치료, 공예 및 원예 요법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또한 프로그램 참여자를 대상으로 치매인지선별검사 등 사전·사후검사를 실시해 프로그램에 반영하며 다양한 전문 강사와 함께하는 교육은 치매 예방 및 노인 우울증 완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보건소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코로나로 인해 축소 운영되었던 여러 치매예방 및 관리사업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치매안심센터에 편하게 방문해 선별검사 및 프로그램에 참여해 주시기 바란다”며 “치매 환자와 그 가족들뿐만 아니라 치매에 대해 걱정하는 지역주민들의 마음을 안심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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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충남장애인체전 우승 도전[시사픽] 홍성군장애인체육회가 14일 군청 대강당에서 제42회 이사회를 개최하고 올해 개최 예정인 충남장애인체전과 전국장애인체전에서의 선전을 다짐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오는 22일부터 당진시에서 개최되는 제28회 충청남도장애인체육대회와 다음달 19일 울산에서 개막하는 제42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의 참가계획을 보고했다. 이날 보고에 따르면, 홍성군은 충남장애인체전에 선수 273명 등 총 383명의 선수단이 17개 종목에 참가해 종합점수 11만점 이상을 획득해 종합우승을 목표로 삼고 있다. 홍성군장애인체육회는 우승을 다투는 경쟁 시군에 비해 선수 인력풀이 부족하고 고득점 획득이 가능한 단체종목에 상대적으로 미흡한 어려움이 있지만, 장애인스포츠센터 등 우수한 훈련 인프라 활용과 직장운동경기부 운영 등 우수선수 육성과 전략 종목 지원 노력으로 이번 대회에서 종합우승에 도전할 만한 실력을 갖추고 있다고 보고 있다. 아울러 제42회 전국장애인체전에는 선수 39명을 포함 총 64명의 선수단이 10개 종목에 출전해 40개 이상의 메달 획득을 목표로 하고 있는데, 이는 충청남도 전체 선수단 성적의 20% 이상을 기여하게 되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회의를 주재한 이용록 군수는 “그동안 홍성군은 군 단위 최초 장애인체육관의 건립과 기초지자체 최초의 다종목 장애인직장운동경기부 창단 등으로 모범적인 장애인체육의 발전모델을 만들어 왔다”고 자평하며 “이번 두 대회를 통해 홍성군 장애인체육의 발전된 역량을 대외적으로 보여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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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홍주읍성을 군민 품으로 여가문화 공간 조성 시작[시사픽] 홍성군이 홍주읍성을 군민에게 돌려주기 위해 장기간 임시주차장으로 방치됐던 읍성 내 공터 총 8,461㎡가 여가문화 공간으로 탈바꿈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군은 홍주성역사관과 복지정책과 인근 공터에 축제와 행사·교육 체험 등 다목적 활용을 위한 잔디광장을 조성하고 주변에 소나무 식재 및 벤치와 파고라 등 휴식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더불어 기존 노후화된 가로등을 경관조명 가로등으로 교체해 탐방로 조도를 높여 군민의 안전과 야간 도시경관도 개선해 쉼이 있는 공간을 군민 품으로 되돌려 드린다. 정확한 위치는 홍주성역사관 옆 임시주차장과 홍성군청 복지정책과 맞은편 임시주차장으로 이며 올 11월 말까지 조성을 완료해 개방할 예정이다. 군은 홍주읍성에 여가문화 공간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7월 실시설계를 거쳐 8월 29일 문화재청의 설계승인을 얻어냈으며 오는 10월 1일부터 본격적인 사업추진으로 임시 주차 공간으로 사용됐던 부지를 폐쇄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군에서는 홍주읍성 복원·정비에 총력을 기울여 2023년도 북문 문루 복원, 조양문 주변 성곽 정밀 발굴조사, 조양문 주변 역사공원 조성, 홍주천년 양반마을 전통음식체험공간 등 본격적인 사업추진에 나선다. 이용록 홍성군수는“홍주읍성 내 다양한 축제 및 행사 기능을 발휘할 수 있는 여가문화 공간을 조성해 군민이 편안하게 일상과 문화를 즐기고 휴식할 수 있는 홍주읍성으로 되돌려 드리겠다”고 전했다. 한편 여가문화공간으로 조성될 홍주성역사관 인근과 더불어 군청 복지정책과 옆 임시 주차 공간도 체험형 커뮤니티 공간인 전통음식체험공간 조성공사가 9월 14일부터 본격적인 착공에 들어가 내년 9월까지 1년간 폐쇄됨에 따라 원활한 공사를 위해 군민들의 차량 이용 자제와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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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긍정적으로 아이키우기’ 부모교육 참여자 모집[시사픽] 공주시는 ‘긍정적으로 아이키우기’ 부모교육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아동 보호자에게 아동권리에 기반한 비폭력적 양육 접근법 안내를 통해 아동의 권리를 존중하는 양육이 이루어지도록 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특히 아동권리기관 세이브더칠드런 소속 전문 강사와 함께 아동권리, 긍정적으로 아이키우기 이해 등의 내용을 소규모 그룹 활동을 통해 접근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교육은 오는 29일 오전 10시 시청 대백제실에서 진행될 예정으로 오는 26일까지 관내 거주 중인 아동 양육 보호자 및 아동기관 종사자 25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참가 신청은 네이버폼을 통한 모바일 접수를 통해 가능하며 참가 신청 링크 및 QR코드는 공주시청 홈페이지 공지사항 및 시청 SNS 등에 게시되어 있다. 이재겸 여성가족과장은 “긍정적으로 아이키우기 부모교육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이러한 교육이 더욱 활성화되어 실질적인 아동권리 존중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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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흡수식 냉·온수기 설치 사업장 대기배출시설 설치신고해야[시사픽] 공주시는 ‘대기환경보전법 시행규칙’ 개정으로 2011년 1월 1일 이후에 설치된 일정 규모 이상의 흡수식 냉·온수기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는 사업장은 올해 안으로 대기배출시설 설치신고해야 한다고 14일 밝혔다. 흡수식 냉·온수기는 도시가스, 경유, 지역난방, 전기 등의 에너지를 이용해 냉난방에 필요한 냉수 및 온수를 생산하는 장비를 말한다. 사업장에 설치된 모든 흡수식 냉·온수기의 합계 증발량이 0.5톤/hr 이상이거나 합계 열량 309,500kcal/hr 이상인 경우 해당된다. 대상 사업장은 인·허가 신청서 사업자등록증 사본, 흡수식 냉·온수기 관련 서류, 연료사용량 및 대기오염물질 배출량 산정 명세서 등을 공주시청 환경보호과에 제출하면 된다. 법정 신고기한 내에 신고하지 않은 사업장은 관련 규정에 의해 사용 중지 명령 및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 다만,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영유아보육시설, 노인·아동·장애인·부랑인·노숙인 복지시설, 교정·소년보호시설, 외국인보호소, 치료감호소, 국방·치안·교정시설에 설치된 흡수식 냉·온수기는 신고 대상에서 제외된다. 홍석종 환경보호과장은 “해당 사업장은 반드시 시설용량 등을 확인해 올해 말까지 신고를 이행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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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하반기 농촌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 추진[시사픽] 공주시는 예비 귀농·귀촌인의 성공적인 농촌 정착을 위해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간 하반기 농촌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 운영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이 농촌 생활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농촌에 거주하며 농촌 생활 등을 체험하고 주민과의 교류, 영농실습 등의 교육을 통해 귀농·귀촌을 유도하는 국비 지원 사업이다. 시는 1차 서류 심사 및 2차 최종 면접 심사를 통해 선발된 3가구 6명을 대상으로 오는 11월까지 3개월간 정안면 소랭이활성화센터에서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2021년도 농촌에서 살아보기 성과평가 우수 마을로 선정된 소랭이활성화센터는 올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촘촘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참가자들의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희영 농촌진흥과장은 “이번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농촌 생활 및 공주시의 생활 여건을 경험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어 향후 공주시에 정착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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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가을철 야외활동 시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 당부[시사픽] 공주시는 가을철 환자 발생이 급증하는 진드기에 의한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 농작업 및 야외활동 시 예방수칙을 준수해 달라고 14일 당부했다. 가을철 진드기 매개 감염병 환자의 80% 이상을 차지하는 쯔쯔가무시증은 진드기에 물린 후 1~3주 이내 고열, 오한 등 증상이 나타나고 가피 형성이 가장 특징적이다. 또한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은 진드기에 물린 후 4~15일이 지나 고열, 구토 등 증상이 나타난다. 백신과 치료제는 없고 다른 감염병에 비해 치명률이 약 20%로 높아서 예방이 중요하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진드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최선의 방법으로 시는 긴팔과 긴바지, 모자 등 작업복을 착용해 피부 노출을 최소화하고 기피제 사용을 권고했다. 또한 풀밭 위에 옷 벗어두거나 눕지 않기 풀밭에서 용변 보지 않기 귀가 후 바로 샤워하기 작업복과 일상복 구분해 세탁하기 등을 당부했다. 신경숙 감염병관리과장은 “코로나19와 증상이 유사하므로 야외활동 후 2주 이내 발열,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있거나 가피를 발견하면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적기에 치료받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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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맞춤형 자치경찰 해법 현장에서 찾는다[시사픽] 충남자치경찰위원회는 지역맞춤형 민생 치안서비스 제공을 위해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함께 해법을 찾기 위한 현장간담회를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일선 경찰관서 방문 현장간담회는 치안 여건에 따라 지역별로 맞춤형 민생치안 시책을 발굴하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했다. 지난해 천안서북서 등 3개 경찰서 올 상반기 아산경찰서 등 7개 경찰서를 방문한 위원회는 14일 논산경찰서 19일 홍성경찰서 23일 금산경찰서 28일 청양경찰서 10월 12일 예산경찰서를 마지막으로 방문해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날 논산경찰서를 방문한 권희태 위원장과 7명의 위원들은 자치경찰사무 및 지역별 맞춤형 치안 시책 추진과 관련 다양한 의견 수렴과 함께 일선 경찰관들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 등을 청취했다. 권 위원장은 또 다음 달 7일부터 23일까지 17일간 열리는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 교통대책을 청취하고 관할경찰서로서 행사가 안전하게 마무리될 수 있도록 주요 교차로에 교통경찰 배치와 교통통제로 원활한 교통소통대책을 마련해 줄 것을 주문했다. 위원회는 현장에서 접수된 다양한 제안 및 건의사항을 도와 도경찰청 및 유관기관과 함께 검토해 충남형 치안 시책에 반영할 방침이다. 권 위원장은 “새로운 충남형 자치경찰제도가 성공적으로 정착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최일선 현장에서 근무하는 경찰관과 주민 등 현장의 목소리를 잘 듣고 원활한 소통과 협력이 뒷받침돼야 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현장 의견에 귀 기울여 지역 실정이 반영된 충남형 자치경찰 모델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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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 중소기업 15개사 ‘충남 스타기업’ 선정[시사픽] 충남도가 세계적인 강소기업으로 성장 가능성이 큰 도내 우수 중소기업 15개사를 신규 선정했다. 도는 14일 홍성군 소재 한양로보틱스에서 ‘2022년도 제5기 충남 스타기업’ 현판 제막 행사를 열고 스타기업 지정서를 15개사에 수여했다. 전형식 정무부지사와 이응기 충남테크노파크 원장, 제5기 충남 스타기업 15개사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행사는 지정서 수여, 회사 소개, 시설 견학, 현판 제막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충남 스타기업은 도와 중소벤처기업부가 2018년부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충남테크노파크를 주관기관으로 역점 추진 중인 사업이다. 매출액, 상시 근로자 수 등 공통 기준과 매출 증가율, 수출 비중, 고용 증가율 등 지역 특성화 기준을 고루 충족하는 도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성장 가능성과 기업 역량, 고용 창출 능력, 지역사회 파급 효과 등을 평가해 매년 15개사 내외로 선정하고 있다. 올해 선정한 15개사는 평균 매출액 157억원, 평균 근로자 수 38명, 평균 수출액 37억원, 최근 3년간 연평균 매출액 성장률 69% 등 잠재력과 기술력이 우수한 중소기업이다. 구체적으로 국보옵틱스 농업회사법인 백제 메이드테크 아라 아스토 아이엔에스 에스아이티 에스엠씨케미칼 엘림 엠에스머트리얼즈 웰탑테크노스 코나솔 티에스피지 한국진공야금 한양로보틱스가 이름을 올렸다. 이들 기업은 충남 스타기업 전용 지원 프로그램과 연계 연구개발 과제를 지원받는다. 또 전담 전문가와 일대일 기술·경영 상담, 연구개발 과제 기획 및 성장 계획 컨설팅을 지원받으며 연구개발 사업인 차년도 스타기업 상용화 연구개발 공모사업 참여 자격도 부여받는다. 도에 따르면, 2018년부터 지정된 충남 스타기업 60개사의 지난해 매출은 전년 대비 15.5% 증가한 1158억원에 달해 스타기업 지원 효과를 입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자리에서 전 부지사는 “충남 스타기업이 세계적인 강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수요자 중심의 기업 지원을 강화하고 연계 가능한 여러 지원사업을 지속 추진할 것”이며 “미중 무역전쟁과 미국 금리 인상, 코로나19 상황 등 국내외 경제 여건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도를 빛낼 스타기업에 선정된 것에 자긍심을 갖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함께 노력해 줄 것”을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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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가 찾는 ‘오섬 아일랜즈’ 만든다[시사픽] 충남도가 서해안 섬을 세계인이 찾아오는 사계절 명품 공간으로 탈바꿈시키기 위한 대항해의 닻을 올렸다. 2030년까지 9년 동안 민간 투자를 포함해 총 1조 1200억여 원을 투입, 원산도 일대 5개 섬을 환황해를 대표하는 세계적인 해양레저관광도시로 만든다. 김태흠 지사는 14일 보령 원산도에서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 김동일 보령시장, 서준혁 대명소노그룹 대표이사와 원산도 복합 해양레저관광도시 시범모델 조성을 통한 ‘해양레저관광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도의 글로벌 해양레저관광도시 조성 계획은 위드 코로나 시대 해양 가치 증대 해양레저관광 수요 증가 보령해저터널 개통 등 서해안 교통 인프라 확충 중앙-지방-민간-주민 간 협력 기반 마련 등에 따라 수립했다. 개발 개념은 ‘원산도 오섬 아일랜즈’로 경탄할 만한 매력을 가진 원산도와 주변 4개 섬을 지칭하며 한글과 영어를 활용해 중의적으로 표현했다. 대상은 원산도와 삽시도, 고대도, 장고도, 효자도 등이다. 원산도는 원셋 아일랜드로 해양레저와 생태, 예술, 치유, 청춘, 가족의 가치가 결합된 오섬 아일랜즈의 중심 섬으로 만든다. 삽시도는 예술과 자연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아트 아일랜드로 고대도는 치유 아일랜드로 장고도는 청춘 아일랜드로 효자도는 가족의 사랑을 느낄 수 있는 가족 아일랜드로 변모시킨다. 이를 위한 3대 전략으로는 해양레저 거점 조성 관광자원 개발 관광 기반시설 구축 등을 설정했다. 추진 과제는 원산도 해양레포츠센터 조성 원산도 복합 마리나항 건설 원산도 헬스케어 복합단지 조성 원산도 갯벌생태계 복원 삽시도 아트 아일랜드 조성 섬 국제 비엔날레 개최 선셋 아일랜즈 바다역 건설 원산도 대명소노리조트 관광단지 조성 원산도·삽시도 해양관광케이블카 설치 등 9개다. 원산도 해양레포츠센터는 전동서핑보드와 제트스키 등 해양레포츠 활동 지원 시설이며 복합 마리나항은 크루즈선과 연계한 요트와 수상비행기 등의 계류·접안이 가능한 규모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헬스케어 복합단지는 원산도해수욕장과 인근 숲을 활용, 해양·산림 치유 프로그램 체험이 가능한 거점으로 숲 체험장, 산책로 멀티치유센터 등을 세부 시설로 조성한다. 갯벌 생태계 복원은 원산도 갯벌 복원 및 염생식물 군락 조성 효자도 갯벌생태공원 조성 등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삽시도 아트 아일랜드는 섬 내 숲과 해변을 활용, 예술 활동을 지원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예술인 섬을 조성한다는 내용이다. 예술인 마을을 조성하고 체험과 판매, 공연 등이 가능한 시설을 구축하며 국내외 예술단체 및 기관과의 교류를 지원한다. 섬 국제 비엔날레는 연내 기본계획을 마련하고 2025년까지 인프라를 구축한 뒤, 2026년 1회 행사를 개최한다. 선셋 아일랜즈 바다역 건설은 5개 섬 연결 항로 구축과 섬별 요트·해상택시 정박지 개발을 골자로 하고 있다. 대명소노그룹이 추진 중인 대명소노리조트는 연내 관광단지 지정 및 조성 계획 승인 과정을 거쳐 내년 첫 삽을 뜰 예정이다. 원산도와 삽시도 3.9㎞를 연결하는 해양관광케이블카는 2024년 착공한다. 9개 과제 추진을 위한 사업비는 총 1조 1254억원이다. 도는 글로벌 해양레저관광도시 조성 추진을 통해 서해안 해양관광벨트 구축 관광산업 활성화 도모 지역경제 활성화 및 국가 균형발전 도모 등의 효과를 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생산 유발 효과는 3조 6000억원, 부가가치 유발 효과는 1조 4000억원, 고용 유발 효과는 2만 1000명이다. 글로벌 해양레저관광도시 장기 미래 발전 계획으로는 환황해 해양관광경제구역 지정 동북아 최대 해양테마파크 조성 세계적인 첨단 인공섬 개발 등으로 잡았다. 이날 업무협약은 4개 기관·기업이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맺었다. 협약에 따라 4개 기관·기업은 콘텐츠 개발 시설 도입 민간투자 추진 지역 민원 해결 지속가능한 상생 발전 방안 마련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한다. 이 자리에서 김태흠 지사는 “보령해저터널 개통과 함께 서해안 교통 및 관광 요충지로 부상한 원산도는 대규모 해양레저관광모델 육성 최적지”며 “원산도를 중심으로 한 5개 섬을 레저활동, 생태관광, 해양치유, 문화체험 등이 가능한 복합 해양레저관광도시로 개발해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어 “우리 도는 서산 가로림만 해양정원에서 서천 갯벌까지, 서해의 풍부한 해양관광자원을 하나로 엮어 국제휴양레저관광벨트를 조성, 새로운 해양의 시대를 힘차게 열어 나아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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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제2집무실 범정부 합동추진단 발족[시사픽]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이상래, 이하 행복청)은 대통령 제2집무실 건립을 차질없이 추진하기 위해 관계부처로 구성된 ‘대통령 제2집무실 범정부 합동추진단’을 구성하고 14일 발족식을 개최하고 제1회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통령 제2집무실 범정부 합동추진단’은 합동추진단장인 행정중심 복합도시건설청 차장을 중심으로 국무조정실, 행정안전부, 국토교통부, 등 관계부처 국·과장 및 실무자로 구성되며, 제2집무실 건립 추진 관련 현안을 신속히 검토하고 조율하기 위한 범정부적 추진체계이다. ‘대통령 제2집무실 설치’는 윤석열 대통령의 20대 대선 공약으로, 현 정부 국정과제에 포함된 핵심 사업이며, 지난 5월 행복도시법 개정을 통해 행정중심복합도시 내에 대통령 제2집무실을 설치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마련됐다. 이에 따라 정부는 지난 8월 말 행정안전부, 국토교통부, 행복청 합동으로 대통령 제2집무실 건립 추진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대통령 제2집무실 건립 추진계획을 공유하고 향후 전문가자문단 구성 및 국민의견 수렴 방안, 기관 간 협력방안, 세부추진 일정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행복청은 이달 중 ‘제2집무실 건립방안 기획 용역’을 발주해 제2집무실의 기능, 규모, 입지 등을 검토할 예정이며, 범정부 합동추진단 운영을 통해 관계기관 간 긴밀한 협력체계를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합동추진단장인 최임락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차장은 "대통령 제2집무실 범정부 합동추진단 운영을 통해 제2집무실 건립을 차질 없이 추진해 국정운영을 효율화하고 지역균형발전 효과를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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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바이오산업 ‘전초기지’ 만든다[시사픽] 미래 고부가가치 신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는 해양바이오를 충남을 비롯한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동력 산업으로 키워 나아갈 전초기지가 2024년 서천에서 문을 연다. 도에 따르면, 해양바이오 산업화 지원센터 착공식이 김태흠 지사,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 조길연 도의회 의장, 장동혁 국회의원, 김기웅 서천군수, 바이오 기업 관계자와 지역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14일 장항국가생태산업단지 내에서 열렸다. 해양바이오는 해양 동식물이나 미생물 등 유기체를 지칭하며 해양바이오산업은 이를 활용해 식품, 의약품, 화학제품, 에너지, 연구개발 등 인류에게 유용한 제품 및 서비스를 생산하는 활동을 말한다. 경제협력개발기구는 해양바이오산업을 ‘글로벌 문제 해결과 경제성장의 원동력’으로 보고 있다. 세계 해양바이오 시장 규모는 2016년 43억 4000만 달러에서 2025년 69억 달러로 급성장 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해양바이오는 특히 육상 자원보다 제품화 성공률이 2배가량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국내 산업화 기반은 취약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건립하는 해양바이오 산업화 지원센터는 해양생물 소재를 기반으로 제품 개발과 생산을 지원하는 전문 기관이다. 해양바이오 관련 기업에 대한 연구 및 실험공간, 첨단 장비 등 R&D 인프라를 제공하고 교육과 기술 이전, 컨설팅, 시제품 제작·생산을 뒷받침한다. 시설은 지하 1, 지상 3층, 연면적 5153㎡ 규모의 연구동과 지상 1층, 연면적 1030㎡ 규모의 시생산동으로 나뉜다. 연구동 내에는 해양 미세조류·미생물 배양실, 시제품 보관실, 입주 기업 공간, 기업 전시 및 홍보 공간 등이 배치된다. 시생산동에는 동결·전기건조실, 기계실, 환경 모니터룸, 공정검사실 등이 들어선다. 건립을 위해 투입하는 예산은 2024년까지 총 347억원이다. 도는 해양바이오 산업화 지원센터가 2024년 문을 열고 본격적으로 가동하면, 관련 인프라 확충을 통한 해양바이오 경쟁력 확보, 사업화 전주기 지원 체계를 통한 혁신생태계 조성 등의 효과를 올리며 글로벌 해양바이오산업 선도 발판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착공식에서 김태흠 지사는 “해양바이오 시장은 높은 성장 잠재력을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소재나 인프라 부족 등으로 산업화가 더딘 상황”이라며 “이번 센터는 바이오기업의 제품 생산 등 사업화를 견인하며 충남을 비롯한 대한민국 해양바이오산업을 이끌어 가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는 앞으로 장항국가생태산단 내 소재 대량생산 플랜트와 폴리텍대학 등을 추가로 조성·유치, 도의 해양바이오 클러스터 조성 계획을 완성해 나아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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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 발굴 지역문제, 민·관 협업으로 함께 푼다[시사픽] 충남도는 도민들이 주도해 발굴한 지역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충남지역문제해결플랫폼’을 본격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이 플랫폼은 지역에서 일어나는 복잡하고 다양한 문제를 지자체와 공공기관, 기업, 대학 등이 공동 협력체계를 구축해 문제를 해결하는 민관협업 소통창구이다. 도는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주민의 참여를 확대하고 체계적으로 지역 의제를 발굴하기 위해 주민 공론장 ‘누구나 정상회담’과 활동가 공론장 ‘오픈테이블’을 운영했다. 두 공론장은 15개 시군 각지에서 120여 회 개최됐으며 650여명의 주민과 70여명의 활동가가 참여해 올해 실행의제 총 18건을 발굴했다. 실행의제는 미디어 크리에이터와 로컬푸드 생산자와의 협업 홍성 바다 쓰레기 수거 및 유목화를 통한 환경정책 개발 캠페인 메타버스를 활용한 전통시장 등 지역 활성화 등이다. 이와 함께 학교폭력 경각심 제고를 위한 보드게임 개발 장애인, 노약자 등 기술 약자를 위한 키오스크 개선 등도 포함됐다. 해당 의제는 생활공간을 실험실로 삼아 시민의 참여를 바탕으로 지역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새로운 문제해결 방법인 ‘생활실험’의 방식으로 해결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자세한 내용은 충남플랫폼 공식 누리집에서 찾아볼 수 있다. 이와 관련, 도는 이날 천안아산상생협력센터에서 한국서부발전, 한국중부발전, 충남개발공사, 호서대학교 등 42개의 추진기관과 18개의 의제실행팀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지역문제해결플랫폼’ 의제실행 협약식을 개최했다. 참석자들은 도민 주도로 발굴한 실행의제의 원활한 해결을 위해 협력할 것을 다짐했다. 한국서부발전, 한국중부발전은 사회적 가치실현을 위해 각각 1억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기금으로 전달했다. 윤동현 청년공동체지원국장은 “주민과 정부, 공공기관, 대학 등 모든 사회 구성원들이 함께 문제를 발견하고 인적매칭과 재정지원은 지속가능한 사회를 위한 선도 사례”며 “지역문제해결플랫폼이 창조커뮤니티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창출하는 민관 협치의 플랫폼으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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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그린타워 안전대전환 현장 점검[시사픽] 이필영 충남도 행정부지사는 14일 ‘2022년 충남 안전대전환’의 세부 계획 가운데 하나로 추진 중인 집중안전점검 기간을 맞아 아산시 환경과학공원 내 아산그린타워 시설 합동 점검에 참여했다. 이 부지사와 이태규 아산 부시장, 도·시 관계 공무원, 시설 관리자, 아산소방서 건축·가스 분야 전문가 등이 참여한 이번 점검은 현황 브리핑, 점검 활동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높이 150m, 연면적 4565㎡에 달하는 아산그린타워는 2011년 준공된 복합시설로 생태곤충원, 전망대, 음식점 등을 갖추고 있으며 소각장으로 활용하고 있다. 이날 합동 점검단은 기둥·보 등 주요 구조부 손상, 균열 여부 배전반 관리 상태 및 누전차단기 등 전기시설 정상 작동 여부 도시가스 배관 및 압력계 관리 상태, 가스 누출 여부 소화기·화재탐지기 등 소방시설 상태 등 6개 분야를 살피고 그린타워 전반의 안전관리 실태를 확인했다. 육안으로 점검하기 어려운 연도는 드론을 이용해 외부 균열 및 부식 여부를 확인했으며 드론에 열화상 카메라를 장착해 열로 인한 구조물의 변형 상태도 면밀하게 점검하는 등 점검의 정확도를 높이기 위한 과학기술 장비를 적극적으로 활용했다. 이 자리에서 이 부지사는 “늘 내방객으로 붐비는 그린타워는 항시 열을 배출해 작은 결함에도 대형 사고로 이어질 위험이 있는 만큼 안전관리에 유념해야 한다”며 “앞으로 집중 안전 점검 기간 도내 곳곳의 시설물을 꼼꼼하게 점검해 안전대전환이 잘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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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정례회 앞서 의사일정 등 브리핑[시사픽] 세종시의회는 제78회 정례회 개회를 하루 앞둔 14일 이번 정레회의 의사일정과 주요 안건에 대해 설명했다. 이날 브리핑은 상병헌 의장의 전체적인 총괄 설명에 이어 소관 상임위원장의 안건 브리핑 순으로 진행됐다. 세종시의회는 오는 15일부터 10월 19일까지 35일간 제78회 제1차 정례회를 열고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 ▲2021회계연도 세입‧세출 및 기금 결산, 예비비 지출 승인 ▲2022년도 세종특별자치시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변경안 심의‧의결 ▲조례안 및 기타 안건을 처리할 계획이다. 이번 정례회에는 총 70건이 접수됐으며, 의원으로부터 조례안 16건, 결의안 2건, 긴급현안질문 1건 등 총 19건이 발의됐다. 또 집행부로부터 조례안 15건, 동의안 27건, 예·결산안 8건, 의견 청취 1건 등 총 51건이 제출됐다. 상병헌 의장은 "세종시의회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시민들의 작은 목소리도 크게 듣고, 내실 있는 안건 심사에 매진하여 행정 감시자의 역할과 주민의 대의기관으로써 본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유인호 의회운영위위원장은 이번 정례회 기간 중 의회사무처 행정사무감사 실시 계획과 함께 2021년 결산안과 올해 2차 추가경정 예산안을 비롯한 협의안 2건과 조례안 등을 처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특히 유인호 위원장은 결산검사 위원수 조정을 위한 조례안에 대해 시청과 교육청의 세출 결산 규모가 2021년도 기준으로 3조 1천억 원 이상으로 확대되었고, 재정 운영 성과 등을 체계적으로 분석한 결과를 다음 연도의 예산편성과 재정 운영에 반영되는 점을 감안해 위원 수의 적정성 여부를 신중히 따져 보겠다고 밝혔다. 임채성 행정복지위위원장은 소관 부서에 대한 행정사무감사 계획과 2021년도 세입세출기금 결산안, 2022년도 2차 추가경정예산안을 비롯해 조례안 13건과 동의안 20건, 기타 안건 2건에 대한 심의가 이뤄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임채성 위원장은 건전재정 운영의 원칙에 입각해 결산의 사후적 재정 감독 수단으로 2021년도 세입‧세출 결산안 심사를 확고히 하고, 현장 방문에 기반한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세종시 본청 실‧국, 출자‧출연기관 등 37개소의 소관 업무 등을 시민의 관점에서 꼼꼼히 들여다볼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순열 산업건설위위원장은 이번 2021 회계연도 예산결산 심사에 대해 "시민의 소중한 예산이 한 푼도 헛되이 쓰이지 않게 하겠다는 각오로 집행부의 세입 과소 추계 등 지금까지 의도적으로 관행화된 부분은 없었는지 철저히 분석하겠다”면서 예산결산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이순열 위원장은 "내실 있는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행정 전반에 대한 견제‧감시와 관리‧감독 역할을 충실히 해서 주민들의 복지와 이익을 대변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소희 교육안전위위원장은 제78회 정례회 기간 중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와 2021년도 예산결산, 세종시 2회 추경예산안, 조례안 등을 심층 분석해 심의‧의결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이소희 위원장은 "행정사무감사는 사안에 대한 논리적 접근을 통해 제출된 자료를 세밀하고 심층적으로 다뤄 문제점을 파악하고 건설적인 대안을 설계할 수 있도록 원칙 있는 감사를 진행할 계획”이며, "2021회계연도 결산에서도 소모성과 일회성 예산에 대한 깊이 있는 분석으로 계속비 및 명시 이월사업 등을 철저히 살펴볼 계획”이라고 언급했다. 안신일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마지막 발표자로 나서 이번 회기 중 예정된 2021 회계연도 예산결산안과 제2회 추경예산안 심사 방향에 대해 발표했다. 세종시의회 제78회 정례회 일정에 따르면 9월 21일과 22일에는 ‘2021 회계연도 결산안’을, 10월 14일과 17일에는 ‘세종시 제2회 추경예산안’을 심사할 예정이다. 안신일 위원장은 "이번 결산 심사에서 시민을 위해 편성된 예산이 낭비 없이 당초 목적대로 사용되었는지를 꼼꼼히 확인해서 그 결과를 다음연도 예산 편성 기초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라며 "제2회 추경안의 경우 재정건전성 향상을 위해 지방채 발행을 줄이고 지방채를 조기 상환하는 등 채무를 줄여 나가도록 심사를 강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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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도시교통공사,‘안녕 함께할게’희망나눔꾸러미 지원사업 참여[시사픽] 세종도시교통공사는 지난 7일 세종특별자치시자원봉사센터에서 추진하는 "안녕 함께할게 희망나눔꾸러미 6차 지원사업”에 참여해 봉사활동을 함께했다. ‘안녕 함께할게’ 희망나눔꾸러미 지원사업은 명절음식, 쌀, 휴지 등의 생활필수품이 포함된 꾸러미를 손수 포장해 저소득, 독거노인 등 사회적 약자 가정에 직접 배송하는 나눔 실천사업이다. 이날 공사는 대한적십자사, 세종시라이온스클럽, 월드프렌즈와 함께 직접 포장한 희망나눔꾸러미를 2인1조로 구성된 직원 차량에 싣고 관내 22가구에 전달했다. 세종도시교통공사 배준석 사장은 "직접 포장한 물품을 가가호호 전달하고 마음을 나누며 명절의 의의와 푸근함을 미리 느낄 수 있어 뜻깊었다”며 "지속적으로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을 돌아보며 공기업으로서 책임감을 갖고 따뜻한 나눔 문화가 확산되는데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세종도시교통공사는 2020년부터 희망나눔꾸러미 지원사업에 참여해 왔으며 향후에도 전통시장 활성화, 이웃돕기 성금기탁 등 지역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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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도시교통공사, 금남초등학교와 함께하는 어린이 교통안전 체험버스[시사픽] 세종도시교통공사는 7일 공사 내 버스운영센터에서 금남초등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어린이 교통안전 체험버스 교육 및 전기굴절버스 체험’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진행된 어린이 교통안전 체험버스 교육은 대중교통 에티켓 횡단보도 이용법 및 건너기 실습 교통안전표지판 등의 내용을 배우며 어린이들의 올바른 대중교통 문화 인식을 확립하고 교통안전 의식을 강화해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에 기여하기 위해 진행됐다. 교육과정에 포함된 ‘전기굴절버스 체험’은 코로나19로 중단됐던 ‘어린이 교통안전 체험버스 교육’을 재개하며 새롭게 개설한 과정으로 교육 신청 기관에서 세종도시교통공사로 직접 방문해 친환경 교통수단 교육 전기굴절버스 특징 등의 내용을 배우고 전기굴절버스의 노선 운행 체험을 통해 BRT 정류장 주변의 주요 건물 및 지명에 대해 배우며 세종시 도시 곳곳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교육의 효과를 극대화하고 있다. 세종도시교통공사 배준석 사장은 "아이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어내는 어린이 교통안전 체험버스 교육을 통해, 어린이들의 안전의식을 높이는데 힘쓸 것”이며 "전국 최초로 도입한 전기굴절버스 체험으로 친환경 교육 뿐만 아니라, 세종시 곳곳을 누비며 아이들에게 지역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세종시민으로서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