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픽] 천안시 신방동은 아름드리빵봉사단이 지난 25일 취약 청소년 3명에게 25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봉사단은 8년째 지역 취약계층 가정에 직접 만든 빵을 전달하고 있으며 청소년 자립을 위한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봉사단은 천지로타리클럽과 함께 장학금 지원 대상자들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기로 했다.
결식 우려가 있는 만큼 일회성 지원이 아닌 꾸준한 돌봄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귀연 대표는 “수년 동안 빵을 나누며 안부를 전했던 신방동 지역아이들이 청소년으로 성장해 남다른 애정이 있다”며 “함께 나누고 도움을 주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석재옥 동장은 “소중한 마음과 마음이 모여 인적·물적 자원과 연계한 큰 복지 시너지 효과로 이어져 감사하다”며 “민간 자원 서비스와 공공복지의 네트워크로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복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