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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향에 빠져봐~ 발끝까지 달콤한 힐링 공간 마련[시사픽] 논산시는 ‘2025년 27회 논산딸기축제’를 맞아 관광객들과 시민들을 위한 딸기향 족욕장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현재 시민가족공원 내 족욕장은 자연을 품은 아늑한 분위기 속에서 족욕을 즐길 수 있는 장소로 시민들을 위한 휴식의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축제 기간 동안에는 ‘논산 딸기향에 빠져봐~ 발끝까지 달콤한 힐링’을 테마로 딸기향 가득한 족욕장으로 특별 변신을 시도해 바쁜 일상 속 휴식을 선물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족욕장 운영을 통해 방문객들에게 스트레스 해소와 몸의 피로를 풀고 달콤한 향과 힐링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딸기축제 기간 동안 축제장을 찾는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물할 수 있도록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족욕장 사용 시간은 오전 8시부터 오후 9시까지이며 지속적으로 수질 및 시설 관리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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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개별공시지가 결정통지문 문자 알림 서비스 시행[시사픽] 논산시는 올해부터 개인정보 보호법에 따른 개인정보 활용 제한 및 탄소중립을 위해 개별공시지가 결정통지문 우편 발송을 중단하고 인터넷 열람 및 온라인 통지문으로 전환한다. 그 동안 개별공시지가 결정통지문 및 이의신청 안내문 발송에 주민전산자료 등을 수집·보관할 법적 근거가 없어 토지대장 소유자 정보만으로 제작·발송됨에 따라 개인별 소유 토지 내역 및 주소 정보에 오류가 다수 발생하는 등의 문제점이 제기되어왔다. 문자 알림 서비스 신청 대상은 논산시 토지소유자이며 논산시청 토지정보과로 방문하거나 우편, 팩스를 통해 상시 신청 가능하다. 오는 5월부터는 시 홈페이지에서도 신청이 가능하도록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며 개별공시지가 조회 및 의견제출·이의신청 안내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신청자는 해지 요청 전까지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으며 신청 필지에 한해 개별공시지가를 문자로 제공함에 따라 본인 소유 토지 지번에 대한 정확한 기재가 필요하다. 시 관계자는 “탄소중립과 시민 소통 행정 실현을 위해 서비스를 추진하게 됐다”며 “개별 통지를 원하는 주민들과 거동이 불편한 분들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많은 관심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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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과 함께 하는 주말 ‘논산딸기축제’ 프로그램은?[시사픽] 제27회를 맞은 논산딸기축제가 지난 27일 개막했다. 흐린 날씨 속에도 논산딸기축제장을 찾은 수많은 방문객들은 다양하게 마련된 딸기 디저트 만들기, 딸기 떡 길게 뽑기 등 다양한 체험을 즐기며 딸기의 맛과 매력을 만끽했다. 또한, 딸기레스토랑, 캠핑 휴식 공간 등은 메인무대가 훤히 보이는 곳에 위치해 공연을 즐기며 딸기를 활용한 디저트와 음식을 나눠먹는 힐링 공간으로 가족 단위로 축제장을 찾은 방문객들에게 큰 인기를 얻었다. 다가오는 주말, 기온은 다소 낮지만 맑은 날씨가 예고되며 봄나들이 떠나는 방문객들이 더욱 많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번 주말 어떤 다채로운 콘텐츠로 방문객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는지 논산딸기축제 3일차, 4일차 프로그램을 살펴본다. 29일과 30일 토요일 11시 주무대 주변에서는 ‘딸기 가래떡 길게뽑기 및 떡메치기’행사가 진행된다. 축제장을 찾는 방문객은 누구나 함께 할 수 있다. 29일 오후 2시부터는 올해 처음 실시한 ‘논산딸기축제배 전국 몰키대회’의 결선과 ‘논산딸기축제 전국코스프레 경연대회’ 가 진행되어 열띤 분위기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저녁 7시부터는 80~90년대 대학가요제 출신 가수들이 관객과 소통하며 향수와 낭만을 자극하는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많이 찾는 만큼 어린이들을 위한 공연과 무대를 다채롭게 선보인다. 주무대에서 진행되는 ‘어린이 뮤지컬’을 비롯해 시민가족공원 내 물놀이장 주변에서도 저글링, 랜덤플레이 댄스 등 어린이들이 함께 참여하고 만들어가는 무대가 마련될 예정이다. 축제의 마지막 날인 30일에는 오후 1시부터 ‘전국에어로힙합경연대회’ 가 진행되며 ‘딸기’를 주제로 한 어린이동요제는 아이들의 깜찍한 무대로 방문객들의 미소를 자아낼 예정이다. 축제장 곳곳에 아이를 동반한 가족이 이용할 수 있는 유모차 대여소, 어르신을 위한 휠체어 대여소, 소방서 응급치료실 등 부스 운영은 물론 실시간 혼잡도 서비스 등을 통해 방문객들이 최대한 안전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세심하게 관리하고 있다. 또한, 딸기축제기간 동안 논산시민가족공원 내 족욕장을 운영해 시민과 방문객들에게 딸기향 가득한 쉼과 여유의 시간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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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흠 지사 “산림재난 예방 힘 합쳐 나가자”[시사픽]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수십년간 가꿔온 산림을 지키는데 도민 모두가 관심을 갖고 동참해 줄 것을 요청했다. 김 지사는 28일 제80회 식목일을 맞아 보령시 오천면 교성리에서 열린 나무심기 행사에 참석해 “지난 주부터 전국에 동시다발적으로 산불이 발생하고 있다”며 “대형산불은 애지중지 가꿔온 산림을 잿더미로 만들었고 최악의 인명피해를 발생시키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재작년 이맘때 홍성에서 대형산불이 발생했고 최근에는 당진과 금산, 부여에서 산불이 났었다”며 “감시·대응체계를 유지하고 있지만, 무엇보다 재난이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만큼 각자가 산림감시원이라는 생각으로 주변을 잘 살펴봐 달라”고 부탁했다. 민선 8기 힘쎈충남이 역점 추진하고 있는 ‘제2의 산림녹화 사업’ 으로 최상의 산림을 만들어 나가겠다는 뜻도 밝혔다. 김 지사는 이날 행사에서 김동일 보령시장, 안병기 중부지방산림청장, 도민 등 500여명과 스트로브잣나무 4500그루를 식재했는데, 스트로브잣나무는 병해충에 강하면서 탄소흡수량이 많고 경제적 가치가 높아 도가 추진하는 산림녹화의 방향을 보여주는 수종이다. 도는 나무식재 외에도 참여자와 주민들을 대상으로 내나무 갖기 및 산불예방 홍보를 통해 나무의 중요성을 알렸다. 김 지사는 “나무는 이산화탄소와 미세먼지 같은 대기오염물질을 없애주는데, 나무가 늙으면 탄소흡수량이 적어지는 문제가 있다”며 “이번 잣나무 식재를 비롯해 도는 고령의 나무를 탄소흡수율이 좋은 새로운 수종으로 교체하는 산림분야 탄소중립정책을 선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과거엔 헐벗은 민둥산을 울창하게 만드는게 목표였다면 이제는 기후위기 대응과 경제성이 중요해 졌다”며 “산림을 잘 관리하고 발전시켜 후대에 물려줄 수 있도록 우리 함께 힘을 모아나가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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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스포츠토토여자축구단 2025 WK리그 홈 개막전 성황리 개최[시사픽] 세종스포츠토토여자축구단이 3월 27일 세종시민운동장에서 2025 WK리그 홈 개막전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개막전은 치어리더 특별 공연을 시작으로 체육꿈나무 육성지원금 전달, 시축 행사, 경품 전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으며 오영철 세종시체육회 회장, 임채성 세종시의회 의장, 김대곤 세종시청 정책수석, 스포츠토토코리아 송영웅 대표이사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선수들을 격려했다. 이날 경기에서 세종스포츠토토여자축구단은 전반 14분 경주한수원 김윤지 선수에게 선제골을 허용했으나, 후반 81분 김혜인 선수의 헤더골로 동점을 만들며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또한, 세종시체육회는 여자축구 발전을 위해 꾸준히 지원하고 있으며 이날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3위를 차지한 세종공공SCWFC에 체육꿈나무 육성지원금 400만원을 전달했다. 세종스포츠토토여자축구단에도 연간 3억 6천만원을 후원하며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스포츠 관람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오영철 세종시체육회장은 "세종스포츠토토여자축구단이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여자축구의 발전과 저변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시민들과 함께하는 스포츠 문화 조성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세종스포츠토토여자축구단은 4월 10일 인천남동아시아드럭비경기장에서 인천현대제철과 4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를 예정이며 다음 홈경기는 4월 17일 세종시민운동장에서 서울시청을 상대로 열린다. 구단은 앞으로도 최상의 경기력을 선보이며 팬들에게 감동을 선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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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한성건설㈜과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위한 ‘상생협력’ 협약[시사픽] 아산시가 한성건설㈜과 아산시청에서 아산시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한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28일 체결했다. 한성건설㈜은 현재 아산시 배방읍 휴대리 산7-1번지 일원에 4,626세대 총사업비 2,373억원 규모의 배방 휴대지구 도시개발사업 공사를 진행 중이다. 아산시와 한성건설㈜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건설기계 우선 사용 △지역업체 장비와 자재 우선 사용 △지역인력 우선 고용 △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생하는 여러 가지 현안 사항에 대한 적극 협력·지원 등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조일교 아산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업무협약이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아산시는 다양한 기업들과의 협력을 통해 지역 건설산업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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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지역사회단체, 영남 산불 피해 돕기 성금 1300만원 전달[시사픽] 아산시 지역사회단체가 대규모 산불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영남지역 주민을 돕기 위해 성금 1,300만원을 전달하며 온정의 손길을 건넸다. 28일 오후 아산시청에서 개최된 성금 전달식에는 아산시 주요 사회단체 회장 및 임원 30여명이 참석했다. 대한적십자봉사회 아산시협의회,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아산시협의회, 바르게살기운동 아산시협의회, 아산시 새마을회, 아산시 이통장연합회, 아산시 자율방범연합대, 아산시 재향군인회, 아산시 주민자치연합회, 아산청년회, 한국자유총연맹 아산시지회 등 다양한 단체가 뜻을 모았다. 이번 성금은 최근 지역 내 경기침체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사회단체 구성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마련됐으며 전달된 성금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산불 피해 지역의 복구 작업과 이재민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참여 단체들은 영남지역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추가 지원을 이어갈 방침을 전했다. 또, 이번 성금 전달이 지역사회의 연대와 나눔 정신을 재확인하는 뜻깊은 계기가 됐다고 입을 모았다. 조일교 아산시장 권한대행은 "갑작스러운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주민들에게 깊은 위로를 전한다"며 "아산시는 피해 지역의 신속한 복구와 주민들의 일상 회복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모금을 계기로 아산시가 재난을 입은 다른 지역에도 지속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지역사회 연대감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아산시는 영남지역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특별 성금 모금을 추진 중이다. 시는 공무원과 지역 기업을 대상으로 모금 참여를 독려해 지역사회 전반으로 온정의 분위기를 확산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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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 의정역량 강화 위해 지방의회 아카데미 참석[시사픽] 세종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는 27일부터 1박2일 일정으로 행정안전부 지방자치인재개발원에서 주관하는 ‘지방의회 아카데미’에 참석했다. 제주오리엔탈호텔에서 열린 이번 지방의회 아카데미는 전국의 지방의원 및 사무직원 300여명을 대상으로 마련됐다. 아카데미에서는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이상봉 의장의 환영사 및 시도·시군구의회의장협의회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정책특강, 기본직무, 소양 등 3개 과목에 대한 강의가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아카데미 프로그램을 통해 △인구감소에 대응하는 미래경제성장전략 △세대 간 소통 전략 △의원연구활동 및 정책개발비의 이해 등의 강의를 수강하고 전국 지자체의 현안을 공유한 뒤 해결 방안 등에 대해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마지막 날인 28일에는 제주도의회를 방문해 행정자치위원회와 간담회를 가졌다. 세종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는 ‘특별자치’의 포문을 연 제주특별자치도의회의 경험 및 성과 등에 대해 벤치마킹하고 지방분권, 제도혁신, 행·재정 특례, 인사청문회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한 논의를 이어갔다. 이날 김현미 위원장은 “이번 전국 지방의회 아카데미는 전국 지방의회가 가지고 있는 다양한 문제점과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로 세종시의회 의정활동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아울러 “제주도의회의 협력과 교류를 더욱 활발히 해 각 시도가 ‘특별자치’의 개념을 실현하며 상생발전 하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한편 세종시의회와 제주도의회는 2022년 균형발전과 지방분권 강화를 위한 상생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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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시설관리공단, ESG경영 실천을 위한 봄철 농촌 일손돕기활동 추진[시사픽] 아산시시설관리공단은 ESG경영 실천 및 도농상생을 위해 27일 아산시 먹거리재단과 함께 관내 농가를 방문해 농촌 일손 돕기 활동을 전개했다. 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송악면과 염치읍에 있는 공공급식 여러 생산 농가를 방문해 감자, 토마토 심기 등 농작업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배미수영장 휴관기간을 활용해 체육시설팀 직원들이 함께 사회적 책임을 이행했다. 김효섭 이사장은 “이번 활동으로 인력난을 겪고 있는 지역 농가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농상생 발전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발굴해 농촌 경제 활성화를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공단은 아산시먹거리재단과 아산 ESG경영 추진 협의체 협약을 맺은 2023년 6월부터 꾸준한 협력으로 유기적인 지역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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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귀어학교 학생-지역 어업인과 함께하는 어항 환경미화 활동 실시[시사픽] 28일 충청남도에서 운영하는 ‘충청남도 귀어학교’ 14기 정기 교육과정 재학생들이 환경의 중요성을 깨우치고 지역에 봉사코자 어항 환경미화 활동 추진에 나섰다. 충청남도 귀어학교는 귀어 인구를 체계적으로 육성코자 충청남도에서 2020년부터 운영해 온 전문 귀어교육기관으로 귀어인에게 수산업 전반에 대한 이론과 현장 실습을 중점적으로 가르치고 있다. 이번 환경정화는 귀어자인 귀어학교 학생들이 바다 환경 보전의 중요성을 체험 및 지역민과 어울려 봉사하기 위한 것으로 귀어학교 학생들과 연안어업연합회장 김상태 회장이 함께 했다. 귀어학교 정기교육과정 재학생들이 해양 환경미화 활동을 추진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귀어학교를 운영하는 수산자원연구소는 앞으로도 귀어인들에게 해양수산 환경오염의 심각성을 인지 및 지역에 봉사하는 삶의 가치를 알리고자 지속적으로 어항 환경미화 활동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이천희 충청남도 수산자원연구소 수산관리과장은 “환경오염 문제에 대한 심각성을 이론으로만 접하기보단, 예비 귀어인들에게 현장 활동을 통해 직접 몸소 느끼실 필요가 있다”며 “또한, 예비 귀어민들이 이런 기회로 지역민과 함께 지역을 가꾸는 가치있는 시간을 갖게 함으로서 ‘함께하는 공동체’의 가치를 알아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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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진동-영광읍 지역 간 유대 강화 다졌다[시사픽] 세종시 어진동 주민자치회와 전라남도 영광군 영광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추진위원회가 지난 27일 어진동 행복누림터에서 지역 간 교류 강화를 위한 만남을 가졌다. 이번 교류회는 두 지역 간 협력을 다지고 지역의 우수한 정책과 주민자치 활동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어진동 주민자치회는 영광읍 주민들을 환영하며 어진동 현황, 자치분권특별회계 사업, 행복누림터 시설 등을 소개했다. 특히 어진동의 다양한 주민자치 활동과 커뮤니티 공간 운영 사례를 공유하며 주민 주도 공동체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도 가졌다. 영광군은 6년 연속 합계출산율 1위 지역으로 각 지역은 서로의 강점을 배우며 소통·발전할 것을 다짐했다. 앞으로도 어진동과 영광읍은 긴밀한 협력을 통해 주민들이 주도하는 건강한 지역 공동체를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정성헌 어진동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교류회를 통해 두 지역이 더욱 가까워지고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주체가 되어 마을일에 솔선수범 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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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염취약시설 종사자 대상 옴 대응 역량 강화[시사픽] 세종시보건소가 지난 27일 보건소에서 지역 노인요양시설과 장애인거주시설 등 63곳의 감염취약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옴 감염관리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최근 집단시설에서 고령의 면역저하자를 중심으로 '옴 진드기' 발생 사례가 보고됨에 따라 감염취약시설을 대상으로 사전 예방을 강화하고 현장 종사자의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세종시감염병관리지원단을 통해 △옴 진드기의 정의 및 주요 증상 △전파 경로 △예방 수칙 △의심 환자 발생 시 대응 요령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한 구체적인 예방 및 관리 방안과 전문 장비를 활용한 실습으로 교육의 실효성을 높였다. 세종시보건소 관계자는 “옴 진드기는 피부 접촉을 통해 쉽게 전파되는 감염병으로 요양시설과 같은 집단생활시설에서는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교육을 계기로 종사자들의 경각심을 높이고 조기 발견과 신속한 대응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과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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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충남 사회지표 조사’ 용역 착수[시사픽] 충남도가 도민 삶의 질 측정 및 사회변화가 반영된 객관적 데이터를 확보하는 ‘2025 충남 사회지표 조사’를 본격 추진한다. 도는 28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전승현 도 AI데이터정책관과 홍성효 공주대 교수, 안수영 충남사회서비스원 선임연구위원 등 분야별 전문가가 참석한 가운데 사회지표 조사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보고회는 △2025 사회지표 조사 및 분석 용역 개요 △조사표 구성 및 조사 일정 설명 △전문가 및 관계 부서 의견 수렴 등 순으로 진행했다. 올해는 12월까지 △건강 △가구와 가족 △주거와 교통 등 12개 영역에서 총 180여 개의 사회지표를 분석한다. 조사 결과는 향후 지역 맞춤형 정책 수립 및 도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활용될 예정이다. 전승현 AI데이터정책관은 “사회지표 조사는 도민의 삶의 질을 개선하고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체계적인 조사와 분석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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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요한 정책·사업 청소년이 직접 만든다[시사픽] 충남도는 28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충남사회서비스원과 함께 ‘2025년 충청남도 청소년참여위원회 위촉식’을 개최했다. 도와 충남사회서비스원 관계자, 청소년참여위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위촉식은 위촉장 수여, 올해 사업 및 활동 소개, 간담회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청소년참여위원회는 청소년기본법 제5조의2에 따라 도지사가 위촉하는 법적 기구로 청소년이 직접 정책을 제안하고 참여하는 창구 역할을 수행한다. 특히 최근 청소년 정책 참여 확대 및 실질적인 의견 반영의 중요성이 대두되면서 위원회의 역할이 더욱 주목받고 있다. 올해는 도내 고교생·대학생 등 공개모집 위촉직 위원 15명과 시군 추천 당연직 위원 5명까지 총 20명을 선발했으며 이날 김종수 도 인구전략국장이 김태흠 지사를 대신해 위촉장을 수여했다. 청소년참여위원회는 올 한 해 청소년 정책 발굴 및 제안, 정책 제안 대회 운영, 도정 참여 활동을 수행하는 등 청소년 권익 증진을 위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아울러 이날 도와 충남사회서비스원은 청소년 관련 정책·사업을 주제로 청소년참여위원회와 다양한 의견을 주고받으면서 청소년들의 목소리를 듣는 시간도 가졌다. 김종수 도 인구전략국장은 “청소년이 정책 결정 과정에서 단순한 의견 표명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직접 정책을 만들어가는 주체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위원회의 제안이 실제 정책으로 실현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영옥 충남사회서비스원장은 “청소년참여위원회 활동이 더욱 활발해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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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김산업 10년 미래 그린다[시사픽] 충남도가 도내 수산경제를 견인하고 있는 김산업의 국내외 경쟁력 강화 등 미래 10년을 책임질 육성전략 마련에 나섰다. 도는 28일 도청 문예회관에서 전상욱 해양수산국장을 비롯해 시군, 전문가, 부경대·한국해양수산개발원 연구진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 김산업 육성발전 계획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착수보고회는 연구용역을 맡은 부경대 김지웅 교수의 용역 추진계획 보고에 이어 토론 등 순으로 진행했다. 이번 연구는 국가의 김산업의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 및 김산업 진흥 기본계획 등과 도의 김산업 육성계획 간 연계성을 확대해 체계적인 중장기 계획 도출을 목표로 추진한다. 주요 과제는 △국내외 김산업 분석 △충남 김산업 실태조사 및 현황분석 △김산업 육성발전을 위한 분야별 세부전략 수립 △정책제언 등이다. 도는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향후 10년간 김산업 정책목표를 설정하고 분야별 세부전략 과제를 발굴해 국가에 제안할 사업과 제도 개선사항 등을 도출할 방침이다. 국내 농수산물 수출품목 중 단일품목 1위를 차지하고 있는 김 수출액은 지난해 말 기준 9억 9700만 달러로 2010년 1억 1000만 달러 대비 9배 성장하며 사상 최대 기록을 경신했다. 도는 물김 생산량 점유율이 6-7% 수준임에도 마른김과 조미김 중심으로 지난해 1억 9500만 달러의 수출액을 기록, 전국 수출액의 19.5%를 차지하는 성과를 거뒀다. 그러나 최근 기후변화에 따른 수온 상승으로 저수온에서 양식이 적합한 김 양식 적지가 북쪽으로 이동하고 있는데다, 산업적 가치가 있는 새로운 품종의 개발이 부진해 매년 고품질 김 생산에 어려움이 심화되고 있다. 이와 함께 도내 마른김 가공업체는 전남 마른김 특화단지의 대규모 업체와 비교해서 영세한 실정이고 지하수와 수원지의 용수 고갈 및 세척수의 배출 처리에 대한 대응방안 마련이 절실한 실정이다. 전상욱 해양수산국장은 “충남은 국내 주요 김 생산 및 가공지역으로 높은 성장 잠재력을 보유한 지역”이라며 “연구용역을 통해 도내 김산업의 미래 전략을 구체화하고 김 산업 현장과 소통하며 실효성 있는 정책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연구용역을 맡은 부경대와 한국해양수산개발원은 국내 대표적인 해양수산분야 교육기관·국무총리 산하 국책연구기관으로 해양수산부 김산업 진흥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등 국가 및 지자체의 김 관련 연구용역을 맡아 수행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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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서천 마량포구 역사적 의미 재조명해야”[시사픽] 한국 최초 성경 전래지인 서천군 마량포구를 중심으로 지역 축제 개발 및 관광자원 발굴을 위한 연구모임이 공식 출범했다. 충남도의회는 28일 서천군청에서 ‘한국 최초 성경 전래지 마량포구 대축제를 위한 연구모임’ 발족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이번 연구모임은 전익현 의원을 대표로 총 17명의 회원으로 구성됐으며 △한국 최초 성경 전래지 마량포구의 역사적 의의 홍보 △지역 축제 개발 △서천지역 관광산업과의 연계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주요 논의 주제로 삼을 예정이다. 이날 발족식은 배재대학교 관광경영학과 김주호 교수의 주제 발표와 이번 연구모임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한 회원 간의 자유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전익현 의원은 “마량포구는 한국 근현대 역사에서 매우 중요한 의미를 지니고 있지만, 평소 국민들에게 널리 알려지지 못해 안타까운 마음이 있었다”며 “이번 연구모임을 통해 마량포구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이를 활용한 대규모 지역 축제를 성공적으로 추진해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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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장애예술인 복지증진 및 역량강화를 위한 지원사업 추진[시사픽] 충남문화관광재단은 3월28일 충남 장애예술 복지사업의 일환으로 장애예술인의 전문성 강화 및 예술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장애예술육성지원사업’의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충남장애예술육성지원사업’은 충청남도에 거주하는 장애예술인 및 예비 장애예술인을 대상으로 창작 활동을 지원해 지역 장애예술인의 역량 강화를 도모하는 사업이다. 사업 명칭은 ‘아름답다’의 뜻을 지닌 ‘나답다’ 와 ‘누리’의 의미인 ‘함께 나누는 공간 및 세상’을 결합해, 예술인이 가장 나다운 모습으로 세상을 밝힐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를 담고 있다. 2025년 처음 시행되는 이 사업은 보다 많은 장애예술인을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해 창작지원, 전시·공연지원, 협업 등 모든 예술 분야에서 제한 없이 지원할 수 있도록 운영된다. 또한, 장애예술인 및 예비 장애예술인뿐만 아니라 지역 내 장애인 교육 강사, 교사, 지원 단체 등도 신청 가능하다. 지원 절차는 온라인 신청서와 증빙서류 제출 후, 재단의 서류 심사를 거쳐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면 즉시 활동을 지원받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서흥식 대표이사는 “이번 장애예술육성지원사업이 지역 장애예술인들에게 예술적 가능성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하는 든든한 디딤돌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이는 3월 28일부터 충남예술인복지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할 수 있으며 최종 선정 결과는 심사를 거쳐 개별 통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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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립대-충남산학융합원, ‘정주형 지역인재 양성’ 한 뜻[시사픽] 충남도립대학교와 충남산학융합원이 28일 대학 본관에서 ‘정주형 지역인재 양성 및 취·창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충남형 산학협력 생태계 조성을 위한 공동 협력에 나섰다. 이번 협약은 지역 인재의 발굴과 육성, 그리고 정착을 지원하는 구조를 기반으로 교육기관과 산업계가 긴밀하게 연계함으로써 충남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하고자 하는 데 목적이 있다. 양 기관은 향후 정주형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콘텐츠 개발과 공동 연구를 강화한다. 특히 지역 사회에 정착 가능성이 높은 인재를 발굴하고 이들이 지역 산업의 핵심 인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 특화 교육 콘텐츠를 개발하고 실무 중심 교육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 과정에서 지역 청년뿐 아니라 중장년층까지 포괄하는 생애주기별 인재 양성 모델을 구축한다. 또한 양 기관은 청년과 중장년층을 위한 맞춤형 취업·창업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할 예정이다. 창업 아이디어 구체화, 창업 멘토링, 재취업 지원 교육, 경력설계 워크숍 등 실질적이고 체계적인 프로그램이 추진된다. 이는 지역 내 고용기반을 확대하고 취·창업을 통해 정주를 유도하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협약은 충남도가 추진 중인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과도 연계된다. 양 기관은 이 사업과 접목해 채용조건형 계약학과 및 특화 교육과정을 발굴·운영하며 교육과 취업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경로를 구축할 방침이다. 지역산업과의 협업을 기반으로 한 현장실습, 인턴십, 공동프로젝트 등도 강화된다. 이는 산업현장의 실질 수요에 부응하는 인재를 양성하고 학생들이 졸업 후 지역 기업에 안정적으로 취업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 아울러 고용노동부의 ‘미래내일 일 경험 사업’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서도 협력한다. 양 기관은 학생들에게 직무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직업 세계에 대한 이해와 진로 설계를 돕기 위한 실질적 경험 프로그램을 공동 기획·운영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정보 공유, 공동 기획 사업, 외부 재원 확보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함으로써 지속 가능한 산학연 생태계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정명규 총장은 “이번 협약은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인재양성의 출발점이자, 우리 대학과 충남산학융합원이 협력해 충남형 산학협력 모델을 실현해가는 의미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학생들이 배움과 일 그리고 삶을 지역에서 이어갈 수 있도록 충실히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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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초등학생 대상 ‘월동초화류 심기 생태체험’ 운영[시사픽] 청양군농업기술센터는 새봄을 맞아 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월동초화류 심기 생태체험’을 3월 25일부터 28일까지 나흘간 가졌다. 이번 체험은 청양초등학교와 청송초등학교 학생 각 40명씩 총 120명을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농업기술센터 실습포 앞 체험장에서 팬지, 비올라, 데이지 등 월동초화류를 선택해 직접 심었다. 팬지는 화려한 색감과 강한 생명력으로 봄을 알리는 대표적인 꽃이며 비올라는 팬지를 작게 축소한 듯한 모습으로 다양한 색상을 자랑한다. 데이지는 흰 꽃잎과 노란 중심이 특징으로 순수함과 희망의 상징으로 알려져 있다. 학생들은 화분에 초화류를 옮겨 심고 식물의 생태와 특징을 배워보는 시간을 통해 자연의 생명력과 농업의 소중함을 몸소 체험하는 흔치 않은 기회를 가졌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체험을 통해 아이들이 자연과 농업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느끼고 생태 감수성과 정서적 안정감을 기를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이들과 함께하는 농업 체험 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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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애~” 청양군 운곡면, 3년 만의 반가운 출생신고[시사픽] 청양군 운곡면에 3년여 만에 출생신고가 접수되며 지역사회에 모처럼 반가운 아이 울음소리가 울려 퍼졌다. 지난 3월 5일 최승호, 방혜지 부부는 소중한 아이의 출생을 신고하기 위해 운곡면사무소를 방문했다. 이번 출생신고는 운곡면사무소에서 3년 만에 이루어진 것으로 지역사회의 큰 관심과 축하가 이어지고 있다. 운곡면 원로회에서는 아기의 건강한 성장을 기원하며 축하의 의미로 꽃다발과 소정의 축하금을 전달했고 추후 운곡면 기관단체장협의회에서도 관내 인구 증가를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의미로 운곡면 출생신고 시에 소정의 출산축하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흥원 회장에서는 “오랜만에 지역에서 새로운 생명의 탄생 소식을 듣게 되어 기쁘다”며 “아이가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도록 지역 사회가 함께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심기상 운곡면장은 “이번 출생신고가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출산과 육아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한 해 청양군의 출생아 수는 63명으로 2019년 101명, 2020년 97명, 2022년 82명, 2023년 67명으로 지속적인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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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사회적경제 성장을 위한 고도화 사업 시작[시사픽] 청양군은 청양군지역활성화재단과 함께 관내 사회적경제 기업의 안정적 경영환경 조성을 위한 사회적경제 고도화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관내 사회적경제기업 15개소를 선정해 경영고정비, 경영컨설팅, 세무·회계 교육 등의 지원을 통해 기업의 경영 부담을 줄이고 자립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는 4월 11일에는 세무사의 세무·회계 교육을 통해 기업의 세무 및 회계 처리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실무에 효과적으로 적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재단 이사장인 윤여권 청양군 부군수는 “사업을 통해 사회적경제기업들이 경영 부담을 덜고 경영 고민을 해결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기업들의 성장과 자립을 위한 맞춤 지원을 할 수 있도록 적극 돕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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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차고지 외 밤샘주차 및 공영주차장 장기주차 집중 단속[시사픽] 청양군이 지역 주차 환경 개선으로 지역 교통질서 확립에 나선다. 군은 오는 28일 오전 자정부터 4시까지 청양읍 일대 및 관내 공영주차장 15개소를 돌며 차고지 외 밤샘 주차된 사업용 대형 자동차와 공영주차장에 장기 주차 및 방치된 차량을 대상으로 집중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단속은 자정에서 4시 사이 지정된 차고지 외 도로 공한지 등에 밤샘 주차된 전세버스나 1.5t 이상 대형 화물자동차로 인한 주민 불편 해소와 공영주차장 사용편의 증진을 위한 것으로 특히 주택가 및 주요 이면도로 등 주민 불편 신고 다발 구간을 중심으로 집중 단속을 실시해 주민 생활환경 침해와 차량 소통 불편을 적극 해소할 방침이다. 군은 지정된 차고지 외 밤샘 주차된 차량을 대상으로 1차 적발 시 계도문을 부착하고 사후 시정조치가 없거나 2차 적발될 경우 의견 진술 기회를 부여한 뒤 정당한 사유가 없는 경우에는 과징금 또는 운행정지 처분을 내릴 예정이다. 또한 최근 개정된 ‘주차장법’에 의거, 관내 쌈지 주차장 등 무료 노외주차장에 장기 주차된 차량에 대해 이동 주차 이행을 안내하고 1개월 이상 방치 주차된 차량의 경우 계도 요구에도 이동 주차 미이행 시 견인 조치 등을 시행해 주민 불편 해소와 주차 공간 확보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대형 차량의 도로변 야간 주차 및 차고지 이탈로 인한 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주기적인 단속과 계도로 사업자의 경각심을 일깨우고자 한다”며 “사업용 대형차량 관리와 공영주차장 이용 문화 개선을 통해 쾌적한 지역 교통 문화를 형성할 수 있도록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역 주차난 해소를 위한 방안으로 올해부터 교월리 국도 36호선 부근에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를 임시로 무료 개방해 관내 화물자동차 운송사업 종사자들의 주차 편의 개선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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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사회복지사, 소통공감 한마당 성료[시사픽] 청양군은 ‘제19회 사회복지사의 날’을 맞아 28일 청양군사회복지관 대강당에서 ‘제3회 청양군 사회복지사 소통 공감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청양군사회복지사협회의 주관으로 지역 내 사회복지사 85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양공부방지역아동센터 서종필, 청양군 시니어클럽 안은별 등 복지 현장에서 묵묵히 헌신해 온 7명의 유공자에 대한 표창식을 가졌다. 소통의 시간에는 사회복지사들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정서적 안정과 재충전을 돕기 위한 편안한 음악과 명상으로 구성된 힐링테라피 프로그램이 큰 호응을 얻었다. 매년 3월 30일은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 및 지위 향상을 위한 법률 제정을 계기로 ‘사회복지사의 날’로 기념하고 있다. 박미혜 청양군사회복지사협회장은 “복지 현장에서 묵묵히 헌신하는 모든 사회복지사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오늘 이 자리가 서로에게 응원이 되고 다시 한 번 우리의 사명을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윤여권 청양군 부군수는 “사회복지사는 군민의 삶에 가장 가까이에서 복지 사각지대를 가장 먼저 발견하고 따뜻한 손길을 내미는 분들”이라며 “여러분이 있기에 청양군 복지가 든든히 뿌리내릴 수 있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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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올해 첫 적극행정위 개최[시사픽] 청양군이 주민이 만족하는 체감 행정을 위해 두 팔을 걷어붙였다. 군은 지난 27일 올해 첫 ‘적극행정위원회’를 열어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적극 행정 중점과제를 최종 선정하고 과제 달성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성과를 창출한 우수공무원을 선발·지원하는 계획을 확정했다. 군은 부서별 적극 행정으로 추진 중인 총 32건의 과제 가운데 내부 심사를 통해 9건을 선별하고 적극행정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최종 4건을 선정했다. 최종 과제 4건은 △외국인 계절근로자 고용 확대를 통한 농촌 인력 부족난 해소 △청양 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 운영 및 APC 건립 △아동 돌봄 문제 해결을 위한 고품질 청양형 다함께 돌봄센터 운영 △청양 먹거리직매장 2, 3호점 개장으로 농가소득 확대 등이다. 군은 중점과제의 성과 창출을 위해 분기별 이행 실적을 점검하고 필요시에는 의사결정 지원, 면책제도 등을 통해 공무원의 적극적인 업무 추진을 돕는다는 방침이다. 이날 위원회는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자에게는 모든 등급에 포상 휴가 부여 등의 인센티브를 제공하기로 확정했다. 적극행정위원회 위원장인 윤여권 부군수는 “오늘 회의는 2025년 청양군의 적극 행정의 초석을 마련하는 자리였다”며 “중점과제를 원활히 추진해 군민의 만족도를 높이고 직원들이 마음껏 역량을 펼치며 창의적으로 일할 수 있는 행정 시스템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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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챙기고 재미 잡고”심뇌혈관질환 예방 캠페인 호응[시사픽] 논산시는 ‘제27회 논산딸기축제’를 맞아 27일~28일 이틀간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자기혈관 숫자알기’ 캠페인을 진행했다. ‘자기혈관 숫자’란 내 혈관의 건강을 확인할 수 있는 숫자로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수치를 말하며 건강한 혈관을 위한 정상 수치는 혈압 120/80mmHg 미만, 공복혈당 100mg/dL 미만, 총콜레스테롤 200mg/dL 미만이다. ‘심뇌혈관질환’은 우리나라 국민 5명 중 1명이 사망하는 질환으로 허혈성 심장질환, 심부전증 등 심장질환과 뇌졸중 등 뇌혈관질환을 말하며 선행 질환인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등을 포함한다. 딸기 축제 기간에 맞춰 진행되어 많은 방문객들이 참여했으며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와 관련된 다양한 건강정보를 안내하는 것은 물론 건강 퀴즈 맞추기와 룰렛 돌리기 등 참여형 프로그램을 운영해 ‘자기혈관 숫자알기'와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홍보에 큰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축제장을 찾은 한 시민은 “논산딸기축제가 기대만큼 볼거리가 많아 재미가 있었는데 건강에 관한 유익한 정보도 얻을 수 있어 뜻깊다”는 소감을 전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심뇌혈관질환 예방 생활수칙 중 ‘정기적으로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수치 측정’ 이 가장 중요하다”며 “캠페인을 통해 더욱 많은 사람들이 자기혈관 숫자알기에 관심을 갖고 예방·관리방법을 실천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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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향에 빠져봐~ 발끝까지 달콤한 힐링 공간 마련[시사픽] 논산시는 ‘2025년 27회 논산딸기축제’를 맞아 관광객들과 시민들을 위한 딸기향 족욕장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현재 시민가족공원 내 족욕장은 자연을 품은 아늑한 분위기 속에서 족욕을 즐길 수 있는 장소로 시민들을 위한 휴식의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축제 기간 동안에는 ‘논산 딸기향에 빠져봐~ 발끝까지 달콤한 힐링’을 테마로 딸기향 가득한 족욕장으로 특별 변신을 시도해 바쁜 일상 속 휴식을 선물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족욕장 운영을 통해 방문객들에게 스트레스 해소와 몸의 피로를 풀고 달콤한 향과 힐링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딸기축제 기간 동안 축제장을 찾는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물할 수 있도록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족욕장 사용 시간은 오전 8시부터 오후 9시까지이며 지속적으로 수질 및 시설 관리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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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개별공시지가 결정통지문 문자 알림 서비스 시행[시사픽] 논산시는 올해부터 개인정보 보호법에 따른 개인정보 활용 제한 및 탄소중립을 위해 개별공시지가 결정통지문 우편 발송을 중단하고 인터넷 열람 및 온라인 통지문으로 전환한다. 그 동안 개별공시지가 결정통지문 및 이의신청 안내문 발송에 주민전산자료 등을 수집·보관할 법적 근거가 없어 토지대장 소유자 정보만으로 제작·발송됨에 따라 개인별 소유 토지 내역 및 주소 정보에 오류가 다수 발생하는 등의 문제점이 제기되어왔다. 문자 알림 서비스 신청 대상은 논산시 토지소유자이며 논산시청 토지정보과로 방문하거나 우편, 팩스를 통해 상시 신청 가능하다. 오는 5월부터는 시 홈페이지에서도 신청이 가능하도록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며 개별공시지가 조회 및 의견제출·이의신청 안내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신청자는 해지 요청 전까지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으며 신청 필지에 한해 개별공시지가를 문자로 제공함에 따라 본인 소유 토지 지번에 대한 정확한 기재가 필요하다. 시 관계자는 “탄소중립과 시민 소통 행정 실현을 위해 서비스를 추진하게 됐다”며 “개별 통지를 원하는 주민들과 거동이 불편한 분들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많은 관심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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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과 함께 하는 주말 ‘논산딸기축제’ 프로그램은?[시사픽] 제27회를 맞은 논산딸기축제가 지난 27일 개막했다. 흐린 날씨 속에도 논산딸기축제장을 찾은 수많은 방문객들은 다양하게 마련된 딸기 디저트 만들기, 딸기 떡 길게 뽑기 등 다양한 체험을 즐기며 딸기의 맛과 매력을 만끽했다. 또한, 딸기레스토랑, 캠핑 휴식 공간 등은 메인무대가 훤히 보이는 곳에 위치해 공연을 즐기며 딸기를 활용한 디저트와 음식을 나눠먹는 힐링 공간으로 가족 단위로 축제장을 찾은 방문객들에게 큰 인기를 얻었다. 다가오는 주말, 기온은 다소 낮지만 맑은 날씨가 예고되며 봄나들이 떠나는 방문객들이 더욱 많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번 주말 어떤 다채로운 콘텐츠로 방문객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는지 논산딸기축제 3일차, 4일차 프로그램을 살펴본다. 29일과 30일 토요일 11시 주무대 주변에서는 ‘딸기 가래떡 길게뽑기 및 떡메치기’행사가 진행된다. 축제장을 찾는 방문객은 누구나 함께 할 수 있다. 29일 오후 2시부터는 올해 처음 실시한 ‘논산딸기축제배 전국 몰키대회’의 결선과 ‘논산딸기축제 전국코스프레 경연대회’ 가 진행되어 열띤 분위기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저녁 7시부터는 80~90년대 대학가요제 출신 가수들이 관객과 소통하며 향수와 낭만을 자극하는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많이 찾는 만큼 어린이들을 위한 공연과 무대를 다채롭게 선보인다. 주무대에서 진행되는 ‘어린이 뮤지컬’을 비롯해 시민가족공원 내 물놀이장 주변에서도 저글링, 랜덤플레이 댄스 등 어린이들이 함께 참여하고 만들어가는 무대가 마련될 예정이다. 축제의 마지막 날인 30일에는 오후 1시부터 ‘전국에어로힙합경연대회’ 가 진행되며 ‘딸기’를 주제로 한 어린이동요제는 아이들의 깜찍한 무대로 방문객들의 미소를 자아낼 예정이다. 축제장 곳곳에 아이를 동반한 가족이 이용할 수 있는 유모차 대여소, 어르신을 위한 휠체어 대여소, 소방서 응급치료실 등 부스 운영은 물론 실시간 혼잡도 서비스 등을 통해 방문객들이 최대한 안전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세심하게 관리하고 있다. 또한, 딸기축제기간 동안 논산시민가족공원 내 족욕장을 운영해 시민과 방문객들에게 딸기향 가득한 쉼과 여유의 시간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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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흠 지사 “산림재난 예방 힘 합쳐 나가자”[시사픽]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수십년간 가꿔온 산림을 지키는데 도민 모두가 관심을 갖고 동참해 줄 것을 요청했다. 김 지사는 28일 제80회 식목일을 맞아 보령시 오천면 교성리에서 열린 나무심기 행사에 참석해 “지난 주부터 전국에 동시다발적으로 산불이 발생하고 있다”며 “대형산불은 애지중지 가꿔온 산림을 잿더미로 만들었고 최악의 인명피해를 발생시키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재작년 이맘때 홍성에서 대형산불이 발생했고 최근에는 당진과 금산, 부여에서 산불이 났었다”며 “감시·대응체계를 유지하고 있지만, 무엇보다 재난이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만큼 각자가 산림감시원이라는 생각으로 주변을 잘 살펴봐 달라”고 부탁했다. 민선 8기 힘쎈충남이 역점 추진하고 있는 ‘제2의 산림녹화 사업’ 으로 최상의 산림을 만들어 나가겠다는 뜻도 밝혔다. 김 지사는 이날 행사에서 김동일 보령시장, 안병기 중부지방산림청장, 도민 등 500여명과 스트로브잣나무 4500그루를 식재했는데, 스트로브잣나무는 병해충에 강하면서 탄소흡수량이 많고 경제적 가치가 높아 도가 추진하는 산림녹화의 방향을 보여주는 수종이다. 도는 나무식재 외에도 참여자와 주민들을 대상으로 내나무 갖기 및 산불예방 홍보를 통해 나무의 중요성을 알렸다. 김 지사는 “나무는 이산화탄소와 미세먼지 같은 대기오염물질을 없애주는데, 나무가 늙으면 탄소흡수량이 적어지는 문제가 있다”며 “이번 잣나무 식재를 비롯해 도는 고령의 나무를 탄소흡수율이 좋은 새로운 수종으로 교체하는 산림분야 탄소중립정책을 선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과거엔 헐벗은 민둥산을 울창하게 만드는게 목표였다면 이제는 기후위기 대응과 경제성이 중요해 졌다”며 “산림을 잘 관리하고 발전시켜 후대에 물려줄 수 있도록 우리 함께 힘을 모아나가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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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스포츠토토여자축구단 2025 WK리그 홈 개막전 성황리 개최[시사픽] 세종스포츠토토여자축구단이 3월 27일 세종시민운동장에서 2025 WK리그 홈 개막전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개막전은 치어리더 특별 공연을 시작으로 체육꿈나무 육성지원금 전달, 시축 행사, 경품 전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으며 오영철 세종시체육회 회장, 임채성 세종시의회 의장, 김대곤 세종시청 정책수석, 스포츠토토코리아 송영웅 대표이사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선수들을 격려했다. 이날 경기에서 세종스포츠토토여자축구단은 전반 14분 경주한수원 김윤지 선수에게 선제골을 허용했으나, 후반 81분 김혜인 선수의 헤더골로 동점을 만들며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또한, 세종시체육회는 여자축구 발전을 위해 꾸준히 지원하고 있으며 이날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3위를 차지한 세종공공SCWFC에 체육꿈나무 육성지원금 400만원을 전달했다. 세종스포츠토토여자축구단에도 연간 3억 6천만원을 후원하며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스포츠 관람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오영철 세종시체육회장은 "세종스포츠토토여자축구단이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여자축구의 발전과 저변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시민들과 함께하는 스포츠 문화 조성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세종스포츠토토여자축구단은 4월 10일 인천남동아시아드럭비경기장에서 인천현대제철과 4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를 예정이며 다음 홈경기는 4월 17일 세종시민운동장에서 서울시청을 상대로 열린다. 구단은 앞으로도 최상의 경기력을 선보이며 팬들에게 감동을 선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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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한성건설㈜과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위한 ‘상생협력’ 협약[시사픽] 아산시가 한성건설㈜과 아산시청에서 아산시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한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28일 체결했다. 한성건설㈜은 현재 아산시 배방읍 휴대리 산7-1번지 일원에 4,626세대 총사업비 2,373억원 규모의 배방 휴대지구 도시개발사업 공사를 진행 중이다. 아산시와 한성건설㈜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건설기계 우선 사용 △지역업체 장비와 자재 우선 사용 △지역인력 우선 고용 △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생하는 여러 가지 현안 사항에 대한 적극 협력·지원 등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조일교 아산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업무협약이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아산시는 다양한 기업들과의 협력을 통해 지역 건설산업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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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지역사회단체, 영남 산불 피해 돕기 성금 1300만원 전달[시사픽] 아산시 지역사회단체가 대규모 산불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영남지역 주민을 돕기 위해 성금 1,300만원을 전달하며 온정의 손길을 건넸다. 28일 오후 아산시청에서 개최된 성금 전달식에는 아산시 주요 사회단체 회장 및 임원 30여명이 참석했다. 대한적십자봉사회 아산시협의회,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아산시협의회, 바르게살기운동 아산시협의회, 아산시 새마을회, 아산시 이통장연합회, 아산시 자율방범연합대, 아산시 재향군인회, 아산시 주민자치연합회, 아산청년회, 한국자유총연맹 아산시지회 등 다양한 단체가 뜻을 모았다. 이번 성금은 최근 지역 내 경기침체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사회단체 구성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마련됐으며 전달된 성금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산불 피해 지역의 복구 작업과 이재민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참여 단체들은 영남지역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추가 지원을 이어갈 방침을 전했다. 또, 이번 성금 전달이 지역사회의 연대와 나눔 정신을 재확인하는 뜻깊은 계기가 됐다고 입을 모았다. 조일교 아산시장 권한대행은 "갑작스러운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주민들에게 깊은 위로를 전한다"며 "아산시는 피해 지역의 신속한 복구와 주민들의 일상 회복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모금을 계기로 아산시가 재난을 입은 다른 지역에도 지속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지역사회 연대감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아산시는 영남지역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특별 성금 모금을 추진 중이다. 시는 공무원과 지역 기업을 대상으로 모금 참여를 독려해 지역사회 전반으로 온정의 분위기를 확산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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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 의정역량 강화 위해 지방의회 아카데미 참석[시사픽] 세종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는 27일부터 1박2일 일정으로 행정안전부 지방자치인재개발원에서 주관하는 ‘지방의회 아카데미’에 참석했다. 제주오리엔탈호텔에서 열린 이번 지방의회 아카데미는 전국의 지방의원 및 사무직원 300여명을 대상으로 마련됐다. 아카데미에서는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이상봉 의장의 환영사 및 시도·시군구의회의장협의회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정책특강, 기본직무, 소양 등 3개 과목에 대한 강의가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아카데미 프로그램을 통해 △인구감소에 대응하는 미래경제성장전략 △세대 간 소통 전략 △의원연구활동 및 정책개발비의 이해 등의 강의를 수강하고 전국 지자체의 현안을 공유한 뒤 해결 방안 등에 대해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마지막 날인 28일에는 제주도의회를 방문해 행정자치위원회와 간담회를 가졌다. 세종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는 ‘특별자치’의 포문을 연 제주특별자치도의회의 경험 및 성과 등에 대해 벤치마킹하고 지방분권, 제도혁신, 행·재정 특례, 인사청문회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한 논의를 이어갔다. 이날 김현미 위원장은 “이번 전국 지방의회 아카데미는 전국 지방의회가 가지고 있는 다양한 문제점과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로 세종시의회 의정활동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아울러 “제주도의회의 협력과 교류를 더욱 활발히 해 각 시도가 ‘특별자치’의 개념을 실현하며 상생발전 하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한편 세종시의회와 제주도의회는 2022년 균형발전과 지방분권 강화를 위한 상생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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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시설관리공단, ESG경영 실천을 위한 봄철 농촌 일손돕기활동 추진[시사픽] 아산시시설관리공단은 ESG경영 실천 및 도농상생을 위해 27일 아산시 먹거리재단과 함께 관내 농가를 방문해 농촌 일손 돕기 활동을 전개했다. 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송악면과 염치읍에 있는 공공급식 여러 생산 농가를 방문해 감자, 토마토 심기 등 농작업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배미수영장 휴관기간을 활용해 체육시설팀 직원들이 함께 사회적 책임을 이행했다. 김효섭 이사장은 “이번 활동으로 인력난을 겪고 있는 지역 농가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농상생 발전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발굴해 농촌 경제 활성화를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공단은 아산시먹거리재단과 아산 ESG경영 추진 협의체 협약을 맺은 2023년 6월부터 꾸준한 협력으로 유기적인 지역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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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귀어학교 학생-지역 어업인과 함께하는 어항 환경미화 활동 실시[시사픽] 28일 충청남도에서 운영하는 ‘충청남도 귀어학교’ 14기 정기 교육과정 재학생들이 환경의 중요성을 깨우치고 지역에 봉사코자 어항 환경미화 활동 추진에 나섰다. 충청남도 귀어학교는 귀어 인구를 체계적으로 육성코자 충청남도에서 2020년부터 운영해 온 전문 귀어교육기관으로 귀어인에게 수산업 전반에 대한 이론과 현장 실습을 중점적으로 가르치고 있다. 이번 환경정화는 귀어자인 귀어학교 학생들이 바다 환경 보전의 중요성을 체험 및 지역민과 어울려 봉사하기 위한 것으로 귀어학교 학생들과 연안어업연합회장 김상태 회장이 함께 했다. 귀어학교 정기교육과정 재학생들이 해양 환경미화 활동을 추진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귀어학교를 운영하는 수산자원연구소는 앞으로도 귀어인들에게 해양수산 환경오염의 심각성을 인지 및 지역에 봉사하는 삶의 가치를 알리고자 지속적으로 어항 환경미화 활동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이천희 충청남도 수산자원연구소 수산관리과장은 “환경오염 문제에 대한 심각성을 이론으로만 접하기보단, 예비 귀어인들에게 현장 활동을 통해 직접 몸소 느끼실 필요가 있다”며 “또한, 예비 귀어민들이 이런 기회로 지역민과 함께 지역을 가꾸는 가치있는 시간을 갖게 함으로서 ‘함께하는 공동체’의 가치를 알아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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