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픽] 천안시 청룡동 행복키움지원단은 지난 2월부터 실시한 ‘우리동네 우렁각시 찾아가는 모니터링’사업을 통해 올해 장애기초수급 200가구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장애로 인해 외부 활동이 어려운 취약가구의 심리적 지지와 경제적 도움을 주기 위해 추진됐으며 청룡동행복키움지원단은 매월 10가구를 선정하고 가정방문을 통해 후원품을 전달하는 등 따뜻한 위로를 전했다.
지원받은 대상자들은 코로나로 사회활동이 뜸해지고 가족이나 이웃의 왕래가 적어 고독함을 느끼던 중 우렁각시의 방문이 마음에 큰 위로가 됐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청룡동행복키움지원단은 내년에도 복지사각지대 최소화를 목표로 우렁각시의 활동을 점차 확대해 더 많은 대상자의 생활실태를 자세히 살필 계획이라고 전했다.
박의용 청룡동장은 “행복키움지원단원들이 우렁각시 사업을 통해 매월 장애 가구에 희망을 전해주신 것에 깊은 감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에 맞는 맞춤복지사업으로 지역복지 발전에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