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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거읍 맑은세상어린이집, 바자회 수익금 기부[시사픽] 천안 맑은세상어린이집이 25일 성거읍에 저소득 아동을 위한 후원금 344만원을 기부했다. 후원금은 지난 22일 어린이집에서 개최한 바자회 수익금으로 지역 취약계층 아동 6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영숙 원장은 “올해 처음으로 개최한 바자회 수익금을 뜻깊게 사용하기 위해 기부를 결정하게 됐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아이들이 나눔의 가치를 배우고 지속적인 이웃사랑을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장석진 읍장은 “복지 취약계층에 대한 관심과 따뜻한 마음에 감사하다”며 “맑은세상어린이집 원생과 학부모, 교직원분들께서 정성껏 마련한 성금을 관내 취약계층 아동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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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동남구정신건강복지센터, ‘태조산 마음이어걷기’ 행사 개최[시사픽] 천안시 동남구정신건강복지센터는 시민들의 신체 건강과 정신건강을 위해 ‘태조산 마음이어걷기’ 행사를 오는 26일 오전 10시 진행한다. 태조산 등산로 입구에서 시작되는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등으로 지친 시민들의 몸과 마음을 위로하고 특히 정신건강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천안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이번 행사는 등산 전 정신건강 포토존 촬영 및 SNS 게시, 코로나 블루 극복 희망메세지 작성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며 랜턴과 손수건, 방석, 텀블러 등이 담긴 선물꾸러미도 증정한다. 안현숙 동남구보건소장은 “일상 회복 단계에 접어들었지만, 여전히 지역주민들의 정신건강이 우려되는 만큼 ‘마음이어걷기’가 스스로 마음을 돌아보고 정신건강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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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관순열사기념관, 10월 31일 임시휴관[시사픽] 유관순열사기념관이 내부 전기 공사에 따라 10월 31일 하루 임시 휴관한다. 기념관은 노후 전기설비를 교체하기 위한 작업을 실시해 공사 기간 중 부득이한 전력 차단으로 관람객의 안전을 위해 임시휴관을 결정했다. 임시휴관기간 동안 기념관 외 유관순열사사적지 추모각, 순국자 추모각, 생가 등 야외시설은 정상 운영한다. 박물관 관계자는 “관람객분들의 양해와 협조를 바라며 앞으로도 안전한 유관순열사기념관 운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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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청룡동과 이천시 증포동, 지역특화 역량 강화 간담회[시사픽] 천안시 청룡동 행복키움지원단은 25일 이천시 증포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공무원 20여명이 청룡동을 방문해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증포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날 청룡동 행복키움지원단의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청룡동을 방문했으며 간담회는 위원회 소개 및 청룡동 활동 영상 시청, 기관별 특화사업 발표순으로 진행됐다. 청룡동 행복키움지원단은 취약가구를 위한 ‘드림청룡단과 요술램프’ 사업과 22개 착한아파트 협약 등 복지사각지대 발굴 시스템 구축한 사례를 우수사례로 발표했다. 또 다양한 지역특화사업을 소개하면서 정보를 공유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의용 청룡동장은 “증포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을 환영하며 청룡동과 증포동은 5만명이 넘는 시민들의 행정 수요에 부응해야 하는 만큼, 앞으로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협치, 연계, 통합의 기능을 강화해 지역복지 발전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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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환읍, ‘사랑과 희망 나눔’ 사례관리 가구 주거환경개선[시사픽] 천안시 성환읍은 25일 성환읍행복키움지원단을 주축으로 성환읍바르게살기위원회, 성환북부의용소방대와 통합사례관리 가구 중 한부모 가구를 찾아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대청소를 실시했다. 대상 가구는 대형반려견과 함께 생활해 대소변으로 엉망이었다. 대상가구의 가구주는 실직 후 재취업하지 못하고 자포자기하며 일상을 놓아버린 채 반려견 3마리와 불결한 환경에서 하루하루를 버티고 있었다. 참여한 봉사자들은 모두 한마음으로 대상자가 재기할 수 있도록 봉사에 임했다. 주거지 내부를 청소하고 도배·장판 교체, 잡초와 잡목이 무성했던 마당을 정비했다. 또 가족과 반려견이 교감하며 안전하게 지낼 수 있도록 대형개집을 설치하고 진정한 반려생활에 대한 교육도 진행했다. 이에 화답하듯 대상자도 함께 청소에 참여하며 재기를 다졌다. 자녀들의 학교 선생님과 이웃 주민의 도움 요청으로 성환읍 통합사례관리 대상자로 선정된 대상가구는 천안시건강가정지원센터 가족상담 등 관련 3~4개 기관으로부터 여러 지원을 받아 점차 개선되고 있다. 가구주는 천안시일자리지원센터의 도움을 받아 적극적으로 구직활동도 하고 있다. 정원진 성환읍장은 “이번 주거환경개선지원으로 희망과 재기를 포기하지 않기를 바란다는 진심을 전했으며 앞으로도 성환읍에 숨어있는 복지위기가구를 적극적으로 발굴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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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1사·1행복키움지원단 18호와 19호 결연[시사픽] 천안시는 25일 1사·1행복키움지원단 18호와 19호 결연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18호 결연은 백석동 행복키움지원단과 백석동, 삼성전자서비스센터가 체결해 홍성목 삼성전자서비스 모바일천안 두정센터장, 이현철 디지털천안센터장, 김용광 백석동 행복키움지원단장, 이효은 백석동장이 참석했다. 19호는 신방동 행복키움지원단과 신방동, 주식회사 세창이엔티가 체결을 맺어 문광일 ㈜세창이엔티 대표이사, 신동미 신방동 행복키움지원단장, 석재옥 신방동장이 결연을 약속했다. 삼성전자서비스 모바일천안 두정센터와 디지털천안센터는 천안시 취약계층을 위해 봉사활동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으며 ㈜세창이엔티는 천안시 취약계층을 위해 매년 현금을 기부하고 있다. 맹영호 복지정책과장은 “올해 시작한 1사·1행복키움지원단이 18호, 19호 결연을 맺게 됐다”며 “모든 읍면동 행복키움지원단의 결연을 완료해 안정적인 복지안전망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읍면동 지역보호체계를 담당하는 행복키움지원단의 인적 구성의 한계 극복과 물적 자원의 확대를 위해 체결하는 1사·1행복키움지원단 결연은 기업 인적, 물적 자원을 읍면동 행복키움지원단과 연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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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농업기술센터, 농촌융복합산업 교육생 모집[시사픽] 천안시농업기술센터는 농촌융복합산업 전문가 양성 교육’을 처음 개설해 오는 31일까지 교육생 2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음청류 가공 기술 보급을 통해 전문가 양성을 목적으로 자격증 취득반을 천안시농업기술센터 내 농가공교육실에서 11월 7일부터 29일까지 매주 월·화요일 1회별 3시간씩 8회차 운영한다. 5대 허브차와 대용차 비교 등 이론교육과 티앤청베리에이션 전문강사와 함께하는 실습 위주로 진행된다. 교육 내용은 지역농산물 활용 음청류 가공 실습 - 티 추출, 레몬청 및 밀크티 만들기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전통차 가공 실습 - 비트, 우엉, 연근 뿌리 이용 뿌리차 제조 지역농산물 활용 음청류 가공 실습 - 샤인머스켓청, ABC주스, 매실모히또 제조 지역농산물 활용 에이드 가공 실습 - 레몬에이드, 블루베리에이드, 샤인머스켓에이드 제조 등이다. 또 지역농산물 활용 전통차 가공 실습 - 핸드드립, 추출기구로 꽃차와 녹차 제조 지역농산물 활용 음청류 가공 실습 - 백향과청, 백향과에이드 제조 지역농산물 활용 전 세계 음료 만들기 - 뱅쇼, 아인슈패너, 애플티 제조 지역농산물 활용 음청류 가공 실습 - 배꿀에이드, 배라떼 제조 등도 진행돼 지역농산물 활용한 가공 기술을 배울 수 있다. 교육 신청은 신청서와 주소지 증빙서류를 첨부해 대면 혹은 이메일로 선착순 접수한다. 교육 공고일 기준 천안시로 주민등록이 돼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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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K-FOOD 천안들깨페스티벌’ 남녀노소 성황[시사픽] 22일 깊어가는 가을, 천안시 직산 삼은생태공원 일원에서 천안 농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지역민 화합을 위해 “모두 ‘들깨’어나라”라는 주제로 ‘제1회 K-FOOD 천안들깨페스티벌’이 성황리 개최됐다. 농림축산식품부, 충청남도, 천안시의 공식 후원을 받아 직산농협 주관으로 열린 천안들깨페스티벌은 올해 정식 축제로 승격돼 전국들깨요리대회, 가요제, 시식 및 체험 마당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했다.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전국들깨요리경연대회에서는 지난 9월 치열한 예선을 거쳐 이날 본선에 오른 12팀이 들깨를 주·부재료로 이용해 다양한 요리를 선보였다. 영예의 대상은 들깨에센스의 ‘들깨 밀푀유 돈까스와 들기름 백김치 소스’ 작품이 차지했다. 심사위원장을 맡은 남대현 요리명장은 “대회 작품 하나하나가 전국 어디에 내놓아도 손색이 없고 참가자분들의 실력 차이가 백지장 한 장의 차이보다도 적어 심사하기가 힘들었다”고 심사 소감을 밝혔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축사에서 “이번 첫 축제를 통해 혈관 건강 유지와 치매예방에 좋은 오메가3가 풍부한 들깨의 우수성을 전국에 알려 또 하나의 천안 특산품 탄생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 요리대회 외에도 들깨요리 시식회, 들깨가요제, 농산물직거래장터, 예술작품감상 등의 여러 프로그램이 축제의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직산농협은 실질적인 들깨 농가 수익 확대를 위해 천안지역 학교급식과 농협하나로마트 등에 들깨, 들기름, 참깨 등을 납품하고 있으며 2020년에는 2억6000만원, 지난해에는 6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지난 3월에는 ‘천안엔 생들기름’과 ‘산도리깨 루테인’을 미국 식품의약국에 등록하고 4월에는 미국 아마존 쇼핑몰에 제품 입점 및 수출하는 등 지속해서 농가의 수익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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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8일 ‘정열의 스페인 플라멩코’ 천안 공연[시사픽] 천안문화재단은 오는 28일 오후 7시 30분 천안예술의전당 소공연장에서 음악과 춤을 통해 문화로 하나가 되는 ‘정열의 스페인 플라멩코’ 공연을 개최한다. 스페인의 대표적인 공연문화인 플라멩코는 무용, 노래, 악기 연주가 어우러져 특유의 열정적인 에너지와 독특한 리듬 속에 현란한 춤과 연주, 그리고 짙은 감정이 서린 목소리로 다양한 감정을 표현하는 복합예술이다. 이날 무대에서는 스페인 플라멩코 출연진이 모두 무대에 올라 공연을 소개하는 ‘탕고스’와 ‘말라게냐’, ‘시귀리나’를 비롯해 두 명의 여자 댄서가 전통 옷을 입고 춤을 추는 ‘알레그리아’, 우리나라의 창과 같은 한이 서린 노래인 싱어의 ‘솔레아’, 기타, 싱어, 타악기가 함께 하는 ‘솔레아 보르 블레리아’를 만나볼 수 있다. 공연은 플라멩코를 관객들이 더욱 가까이에서 즐길 수 있도록 전문해설자의 진행도 함께한다. 또 플라멩코 외에도 최고의 라틴댄서들이 남미의 라틴댄스 중에 가장 화려한 콜롬비아의 댄스인 칼리를 음악과 함께 선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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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2동 주민자치회, 제9회 아나바다 쌍용문화장터 성황리 개최[시사픽] 천안시 쌍용2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22일 주민과 소통하고 공감하는 다양한 문화활동을 위해 관내 방아다리공원에서‘제9회 아나바다 쌍용문화장터’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개최된 이번 행사는 어린이 벼룩시장 외에도 2022년 쌍용2동 주민총회, 문화교실 수강생 발표회, 어린이 백일장 행사를 진행해 더욱 풍성하고 다채로운 볼거리를 시민들에게 제공했다. 또 천안시립합창단을 비롯해 태권도 시범단, 라인댄스 전문팀의 초청공연과 창의 3D 드로잉과 문패만들기 체험마당, 성거 포도 등 지역농산물 직거래장터 등 남녀노소 모두가 즐기는 다양한 참여 행사도 마련됐다. 아나바다 벼룩시장 판매수익금은 참가 학생들의 자율적 기부를 받아 연말에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기부된다. 김봉환 주민자치회장은 “건전한 소비문화 정착을 위한 행사가 어느덧 이웃 간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는 천안의 대표적 행사로 발전돼 기쁘다”고 말했다. 한미순 쌍용2동장은“훌륭하고 멋진 축제를 준비해주신 김봉환 회장님을 비롯한 주민자치위원님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 천안을 넘어 충남을 대표하는 행사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