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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교육안전위, 교육청 안전체험교육원 관리 및 운영 조례안 등 의결[시사픽] 세종특별자치시의회 교육안전위원회는 제83회 정례회 기간 중인 23일부터 25일까지 조례안 9건 및 동의안 2건, 기타안건 2건을 심사한 데 이어 ‘2022회계연도 결산’에 대한 예비심사를 실시했다. 23일 열린 1차 회의에서 교육안전위원회는 조례안 9건 중 8건을 원안 가결하고 1건을 수정 가결했으며 동의안 등 기타 안건 2건을 원안 가결하고 2건을 보고·청취했다. 이소희 위원장은 “교육청 추진 정책에 관한 법률 검토가 취약한 만큼, 법률을 세심히 살펴 누락되는 업무가 없도록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주문했다. 아울러 “심리적 위기를 겪는 학생에게 지원이 꼼꼼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홍보에 만전을 기울여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리고 24일과 25일에는 제2~3차 회의를 열고 2022회계연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결산, 기금 결산, 예비비 지출 승인안을 심사했다. 교안위 위원들은 심사 과정에서 예산 편성 시 사업 계획을 면밀히 검토해 예산을 편성했다. 또한 예산 집행의 적정성과 효율성 등을 살펴 불용되거나 이월되는 예산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후속 조치를 요구했다. 더불어 정책 목적과 부합되는 성과지표를 개발하고 성과지표 작성 시 정확도 검증에 심혈을 기울여야 한다는 의견도 제기했다. 한편 교육안전위원회 예비심사 결과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의를 거쳐 6월 15일 제83회 정례회 2차 본회의 의결로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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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류초, 인공 지능 교육 학부모 연수 실시[시사픽] 쌍류초등학교는 24일에 교내 AI정보교육실에서 학부모를 대상으로 인공 지능 교육 연수를 실시했다. 이날 공주대학교 컴퓨터교육과 강신천 교수가 ‘미래 챗 지피티의 이해 및 사회 변화’를 주제로 강연했다. 강연 이후에는 올해 쌍류초에 구축한 정보교육실의 구축 과정과 활용 방안에 대해 안내했다. 학부모들은 연수를 통해 미래지향적 학부모의 모습에 대해 살펴보고 자녀 교육의 방향에 대해 고민하는 계기가 됐다. 김지혜 학부모회장은 “쌍류초 학생들을 위해 상상을 현실로 만드는 인공 지능 정보교육실을 구축해주셔서 너무 감사드린다”며 “이러한 환경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인공 지능 교육을 직접 체험해보며 學학부모로서 다짐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이선희 교장은 “쌍류초 학생들이 체계적인 코딩 교육을 통해 자기만의 스토리를 만들고 자기 변혁적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교육 과정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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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폐소생술로 골든타임 지켜요’[시사픽]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5월부터 10월까지 학교로 찾아가는 ‘교직원 대상 심폐소생술 등 응급 처치 교육’을 실시한다. 학교보건법에 따라 단위 학교에서는 매해 교직원 대상 응급 처치 교육을 실시해왔다. 올해부터는 학교의 업무 부담을 줄이고 강사별로 교육 프로그램 차이를 줄이기 위해 세종시교육청이 교육 기관과 계약을 체결해 학교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69개 학교이며 세종시교육청과 용역 계약을 체결한 주식회사 고주몽이 학교로 찾아가 응급 처치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의 주요 내용은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 이론 교육 상황별 심폐소생술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이다. 박점순 학교안전과장은 “이번 응급처치 교육이 학교의 업무가 많이 경감될 뿐만 아니라 응급상황 발생 시에 교직원 누구나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세종시교육청은 향후 학교로 찾아가는 응급 처치 교육 대상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교육청은 찾아가는 응급 처치 교육 지원 사업 종료 후에도 동일 과정을 상설·개설해 미이수자 발생을 최소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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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교진 교육감, 조수미씨와 ‘휠체어 그네’ 제도 개선 ‘한뜻’[시사픽] 최교진 세종교육감이 23일 조수미 씨 측에서‘휠체어 그네’사과문을 보았다며 통화를 요청해 벨기에에 체류하고 있는 조수미 씨와 대화를 나누었다. 조수미 씨는 “교육감의 잘못이 아닌데 진솔한 사과를 해서 오히려 마음이 무겁다”고 말했다. 이에 최교진 교육감은 “장애학생의 놀이 및 여가생활 증진을 위해 기부하신‘휠체어 그네’가 이렇게 처리된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재차 사과 의사를 전했다. 또한, “행정안전부의 어린이 놀이시설 안전기준이 마련되면 세종누리학교와 세종이음학교에‘휠체어 그네’설치 뿐만 아니라 무장애 통합 놀이터가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추후 조수미씨의 국내 공연이 있는 6월~7월에 직접 만나서 사과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고자 함을 전하며 어린이 놀이시설과 관련된 제도의 미비를 개선하기 위해 관계부처에 공동 방문해 협의할 것을 제안했다. 이에 대해 조수미 씨는 선진국일수록 소수자를 배려한다며 필요한 일이 있다면 교육감과 기꺼이 동행하겠다고 약속했다. 최교진 교육감은 “장애 어린이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놀 수 있는 놀이시설이 조속히 설치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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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 조례안 및 기타 안건 31건 심사 및 의결[시사픽] 세종특별자치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는 23일 행정복지위원회 회의실에서 제1차 회의를 개최하고 조례안 및 기타 안건 등 31건의 안건을 심사했다. 이날 심사한 조례안 22건 중 19건이 원안 가결됐고 2건이 수정 가결됐으며 1건은 보류됐다. 또한 동의안 8건과 변경안 1건은 모두 원안 가결됐다. 임채성 의원은 고독사로 인한 개인적·사회적 피해를 방지하고 시민의 복지증진에 이바지하고자‘세종특별자치시 고독사 예방 및 관리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해 관련 지원사업과 협력체계에 관한 사항을 규정했다. 김현미 의원은‘세종특별자치시 국제경기대회 지원 조례안’을 대표 발의해 시에서 개최되는 국제경기대회를 계기로 한 스포츠·문화·예술 교류를 통해 시민들이 보다 다양한 콘텐츠를 향유할 수 있도록 대회의 유치 및 추진에 행·재정적으로 지원할 것을 규정했다. 유인호 의원은 국가보훈대상자에 대한 예우를 강화하기 위해‘세종특별자치시 국가보훈대상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를 통해 참전유공자 사망위로금 지급 거주기준을 완화하고 전상군경·공상군경 및 순직군경 유족에게 월 5만원의 보훈명예수당을 지급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김충식 의원은 상위법 개정사항을 반영해 세종특별자치시체육회 및 장애인체육회 운영비 지원사항을 구체적으로 담은‘세종특별자치시 체육진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최원석 의원은‘세종특별자치시 발달장애인 권리보장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최 의원은 이번 조례안을 통해 세종시 발달장애인지원센터 및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 운영 등에 관한 사항을 규정해 발달장애인의 자립 기반을 강화하고자 했다. 상병헌 의원은 예술인의 복지증진과 안정적인 창작활동 지원을 통해 세종시 문화예술 발전을 뒷받침하고자‘세종특별자치시 예술인 창작수당 지급 조례안’을 대표 발의해 예술인 창작수당 지급 대상과 신청기준 등을 마련했다. 박란희 의원은‘세종특별자치시 예산절감 및 예산낭비 사례 공개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해 조례 제정의 취지를 제고하고자 했다. 이를 위해 예산절감 및 예산낭비 사례 공개대상과 공개방법에 관한 규정을 구체화했다. 아울러 지난 제81회 임시회에 보류되었던 ‘문화재단의 문화관광재단 전환’ 관련 내용을 담은‘세종특별자치시 문화재단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원안 가결됐다. 한편 ‘세종특별자치시 예산절감 및 예산낭비 사례 공개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조례안 개정에 따라 수당 지급 기준을 규칙으로 마련하기 위해 부칙의 시행 시기를 변경해 수정 가결했다. 또한‘세종특별자치시 세입 징수포상금 지급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은 포상금 지급을 당해 연도 예산으로 집행할 수 있도록 단서 규정을 삭제해 수정 가결했다. 그리고 위원 임기 조정, 운영위원회 위원 위촉 규정 개선 및 주민자치회 위원 선정 방식을 변경하는 내용을 담고 있는‘세종특별자치시 주민자치회 시범실시 및 설치·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행정안전부 2023년 주민자치회 표준조례안’ 등 추가 검토가 필요하다는 이유로 보류됐다. 임채성 위원장은 “조례안을 제출하기 전 집행부에서는 좀 더 면밀하게 검토해 설명이 충실히 이뤄질 수 있도록 해주기를 바란다. 아울러 심사 과정에서 제기된 문제점과 지적사항에 유의해 업무를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행정복지위원회에서 심사한 안건은 6월 15일 제2차 본회의 의결로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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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자원순환 기본 조례안 등 의결[시사픽]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는 제83회 정례회가 시작된 22일 제1차 회의를 열어 ‘국회 세종의사당 설치를 위한 국회 운영규칙 제정 및 대통령 제2집무실 설치 촉구 결의안’ 1건을 심사하고 23일에는 제2차 회의를 개최해 조례안 및 동의안 등 21건을 심사했다. 산업건설위원회 위원들은 심도 있는 심사를 통해 ‘세종특별자치시 주차장 설치 및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21건을 심사했다. 그 결과 15건을 원안 가결하고 5건을 수정 가결했으며 1건을 찬성 의견으로 의결했다. 먼저, 경제 분야에서는 SW융합클러스터, 과학벨트 네트워크 플랫폼, 세종 스마트 국가산업단지 조성사업에 대한 출자·출연 동의안을 심사했다. 또한 농업 분야에서는 윤지성 위원이 ‘세종특별자치시 농촌인력난 해소를 위한 지원 조례안’ 등을 발의해 농촌인력 부족 문제의 해소와 양봉산업 육성, 체계적인 로컬푸드 사업 시행 등을 위한 대책 수립과 지원에 대한 근거를 마련했다. 또한, 건설·도시 분야에서는 김광운 위원이 ‘세종특별자치시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촉진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발의해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계획 수립 및 실태조사 강화를 통해 지역건설산업의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했다. 더불어 이현정 위원도 ‘세종특별자치시 옥외광고물 등의 관리와 옥외광고산업 진흥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발의해 옥외 광고물 표시 방법 관련 사항 등 제도적 근거를 마련해 행정 효율성을 도모했다. 또한 환경 분야에서는 폐기물 발생 억제 및 재활용과 재사용을 도모해 지속 가능한 자원순환 사회로 전환하고자 이순열 위원장이 발의한 ‘세종특별자치시 자원순환 기본 조례안’이 의결됐다. 끝으로 박란희 위원은 ‘세종특별자치시 환경친화적 자동차의 보급 촉진 및 이용 활성화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발의해 전기차 충전시설 화재 진압용 시설의 설치 비용 지원 근거를 마련했다. 이순열 산업건설위원장은 “이번 회기 중 의결된 산업건설위원회 소관 조례를 통해 도농 상생을 도모하고 건축 행정 효율성을 제고하며 탄소중립 사회로의 전환을 촉진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한다”고 전했다. 아울러 “집행부에서는 조례안 의결로 근거 규정이 마련된 각 분야 지원사항 등을 적극적으로 시행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산업건설위에서 통과된 안건은 오는 6월 15일에 열리는 제83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 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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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학교로 찾아가는 SW·AI 탐험 교실 운영[시사픽]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SW·AI교육 격차 해소와 디지털 역량 함양을 위해 ‘2023년 학교로 찾아가는 SW.AI 탐험 교실’을 운영한다. 세종시교육청은 세종SW교육체험센터를 디지털 문제 해결 거점 센터로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읍면 지역학교 등 디지털 교육 소외 지역의 SW교육 격차를 해소하고 디지털 역량 함양을 위한 다양한 교육 콘텐츠를 발굴하기 위해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한 맞춤형 SW·AI 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학교로 찾아가는 SW·AI 탐험 교실은 그 일환으로 관내 초중고 10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인공지능, SW, 사물인터넷 기술이 결합된 인공지능 자율 축구, AI와 IoT 활용 하늘을 나는 물고기, 자율주행 전기차 체험형 프로젝트를 교과 및 창의적체험활동, SW 캠프 방식으로 8월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지난 13일에는 세종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자율주행 전기차 프로젝트 운영을 시작했으며 학생들은 자율주행 전기차 구동 원리를 학습하고 직접 조립해 자율 주행 코딩 및 주행 테스트를 실시했다. 이소희 교사는 “이번 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SW 관련 진로활동에 좋은 경험이 됐고 질 높은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 의미가 남다르다”고 말했다. 김동호 미래교육과장은 “SW교육을 통한 인재 양성을 위해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질 높은 SW·AI 교육을 운영해 지역의 교육격차를 해소하고 점차 확대해 나가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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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교육사업, 주민 의견으로 만들어 주세요[시사픽]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예산편성 과정에 주민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고자 ‘2024년도 주민참여예산사업’을 공모한다. 이번 공모는 5월 24일부터 7월 10일까지 신청이 가능하며 학생, 학부모, 교직원은 물론 세종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제안 대상 사업은 학교 안전, 학교 폭력 예방, 학생 진로체험 활동, 학생상담, 학교 식생활, 문화체험 프로그램 사업, 지역사회와 연계한 사업 등 학교 현장에 직접 적용 가능한 교육사업이면 된다. 제안사업 신청은 세종시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담당자 전자우편, 팩스, 우편으로도 제출 가능하다. 제안된 사업은 9월 중 주민참여예산위원회에서 사업의 타당성, 효과성 등을 검토 후 최종 선정, 2024년도 예산에 반영해 학교 현장에서 집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4년 사업비는 작년보다 소폭 증액한 5억원으로 편성 예정이며 제안사업 선정자에게는 20만원 상당의 온누리 상품권이 지급된다. 최교진 교육감은 “그간 세종시민들께서 제안해 주신 아이디어가 학생, 학부모, 교직원 등이 만족하는 교육 사업으로 결실을 맺었다”며 “올해에도 시민분들의 소중한 의견을 교육재정에 반영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에는 주민 28건, 학교 32건, 총 60건의 사업이 접수됐으며 이 중 ‘함께 만들어가는 교육마을 축제’ 등 9개 사업을 선정, 4억 4천만원을 예산 편성해 52교에서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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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교육국제화특구 지정 신청과 청소년 국제 교육·교류 활성화를 위한 공청회 열려[시사픽]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과 세종특별자치시는 22일 오후 4시에 세종시교육청 대강당에서 세종시 전역을 대상으로 ‘제3기 교육국제화특구 지정' 신청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날 공청회는 2023년~2027년 '제3기 교육국제화특구 지정' 신청에 앞서 다양한 여론을 청취하고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시민과 교사, 지역사회 단체, 교육청·시청의 관계자와 교육전문가 등 다양한 분야의 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했다. 공청회는 교육국제화특구 사업 발표와 발제, 패널 토론, 시민 의견 청취 순으로 진행됐다. 먼저, ‘교육국제화특구와 세종 미래교육’을 주제로 한국교원대 김용 교수가 발제했다. 김용 교수는 “세종교육청의 교육국제화 사업은 공공성과 보편성에 기반하고 있으며 향후 청소년의 세계 시민성과 교사의 국제 역량을 신장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으로 확장할 것으로 보인다”며 - “다만, 내국인 학생이 다니는 외국인 학교의 설립 등 교육국제화특구 지정을 통해 파생될 수 있는 우려를 불식해야 하고 향후에도 경계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진 패널 토론은 현영임 교육정책연구소장이 좌장을 맡았고 윤현희, 정종미, 이은진, 윤찬주이 토론에 참여해 특구 운영과 세종 국제 교육교류 활성화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최교진 교육감은 “세종시가 미래 전략 수도 그리고 교육 수도로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도약하기 위해 청소년이 국제사회의 문제를 올곧게 인식하고 품격있게 실천하는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전폭 지원해야 한다”며 “세종시청과 교육청이 협력하고 지역사회와 연대해 교육국제화특구의 새로운 성공 모델을 만들어 내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교육청은 오는 25일까지 시민의 의견을 수렴해 사업계획에 반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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흡연·마약 예방으로 안전한 세종[시사픽]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5월 23일부터 6월 1일까지 학교와 교육청이 함께하는 등굣길 흡연·마약 예방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번 캠페인은 세종시교육청과 학교, 경찰서가 함께 마약 예방과 금연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은 5월 23일 한솔고를 시작으로 6월 1일까지 두루중, 두루고 세종예술고 집현중, 나성중, 다정중 순으로 진행된다. 학교별로 학생, 교사, 세종시교육청 직원, 세종 남부 경찰서와 함께 홍보 피켓, 금연 홍보물을 배부하고 마약 예방과 금연 분위기를 조성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등굣길에 오카리나 음악연주로 학생들의 정서적 순화를 통해 즐거운 하루를 시작하도록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최교진 교육감은 “학생들이 마약 등 유해약물과 흡연에 노출되지 않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교육청은 이번 캠페인에 이어 충남약사회와 협약해 6월 중순부터 전문가 마약 예방 교육 등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