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픽] 구형서 충남도의원이 27일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하는 ‘제16회 2024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에서 ‘좋은 조례’ 분야 수상자로 선정됐다.
지난 2022년에 이어 두 번째 수상이다.
매니페스토 약속대상은 매년 전국 지방의원을 대상으로 ‘공약이행’과 ‘좋은조례’ 두 분야에서 수상자를 선정하고 있다.
지방정부 최고의 의결기관이자 자치입법기관인 지방의회가 공약 이행과 우수 조례를 통해 주민 신뢰기반을 구축하고 지역발전과 주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도록 장려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구 의원이 수상한 ‘좋은조례’ 분야는 △입법의 시급성△지역주민의 삶의 질에 대한 영향△지역 발전 및 경제에 대한 효과△대안적 독창성△목적의 적합성을 기준으로 심사하고 있다.
구 의원은 행정사무감사와 예산심의를 통한 문제제기와 의정토론회, 정책 간담회를 활용한 현장 실무자 및 전문가 의견 수렴을 통해 ‘충청남도교육청 학생상담 활성화 사업 지원 조례’를 대표발의했다.
이후 조례가 실제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예산 편성 및 사후 관리를 이어가며 연계성·실효성 있는 의정활동을 한 부분을 인정받았다.
구 의원은 “의정활동 반환점을 지난 시점에서 전반기 입법활동이 좋은 평가를 받아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성실한 공약이행과 실효성 있는 입법 활동을 통해 주민께서 보내주시는 신뢰에 부응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천안시 불당동을 지역구로 두고 있는 구형서 의원은 천안중앙고와 단국대를 졸업했고 국회의원 보좌관과 민주당 중앙당 부대변인 등을 거쳐 현재 충남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 부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