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11-08 18:31

  • 맑음속초11.6℃
  • 맑음11.2℃
  • 맑음철원9.5℃
  • 맑음동두천12.1℃
  • 구름조금파주9.7℃
  • 흐림대관령7.0℃
  • 맑음춘천11.8℃
  • 맑음백령도13.1℃
  • 구름많음북강릉11.8℃
  • 구름조금강릉13.3℃
  • 흐림동해12.7℃
  • 구름조금서울13.6℃
  • 맑음인천13.1℃
  • 구름조금원주13.4℃
  • 맑음울릉도12.5℃
  • 구름조금수원12.4℃
  • 구름조금영월12.4℃
  • 구름많음충주13.1℃
  • 구름조금서산10.6℃
  • 구름많음울진13.5℃
  • 구름많음청주16.0℃
  • 구름많음대전14.1℃
  • 구름많음추풍령13.5℃
  • 구름조금안동15.1℃
  • 구름많음상주14.7℃
  • 구름조금포항16.3℃
  • 구름많음군산12.7℃
  • 구름많음대구16.1℃
  • 구름많음전주14.9℃
  • 구름많음울산13.9℃
  • 흐림창원15.9℃
  • 구름조금광주16.2℃
  • 구름많음부산16.5℃
  • 구름많음통영14.8℃
  • 흐림목포14.1℃
  • 흐림여수16.3℃
  • 구름많음흑산도13.8℃
  • 구름많음완도15.3℃
  • 구름많음고창11.8℃
  • 흐림순천12.5℃
  • 구름조금홍성(예)12.2℃
  • 구름조금12.3℃
  • 구름많음제주18.1℃
  • 구름많음고산17.1℃
  • 구름많음성산18.1℃
  • 구름많음서귀포17.7℃
  • 구름많음진주13.6℃
  • 구름조금강화8.1℃
  • 구름조금양평11.9℃
  • 구름조금이천12.2℃
  • 맑음인제10.4℃
  • 맑음홍천11.4℃
  • 흐림태백8.7℃
  • 맑음정선군10.3℃
  • 구름조금제천10.0℃
  • 구름많음보은13.8℃
  • 구름조금천안12.4℃
  • 구름조금보령11.6℃
  • 구름많음부여13.2℃
  • 구름많음금산14.2℃
  • 구름많음13.0℃
  • 구름많음부안11.8℃
  • 구름많음임실13.0℃
  • 구름많음정읍11.5℃
  • 구름많음남원14.4℃
  • 구름많음장수10.4℃
  • 구름많음고창군11.1℃
  • 구름조금영광군11.6℃
  • 구름많음김해시15.7℃
  • 구름조금순창군13.3℃
  • 구름많음북창원16.5℃
  • 구름많음양산시16.4℃
  • 흐림보성군14.6℃
  • 흐림강진군15.6℃
  • 흐림장흥14.9℃
  • 흐림해남14.1℃
  • 흐림고흥14.8℃
  • 구름많음의령군13.8℃
  • 구름많음함양군12.3℃
  • 흐림광양시14.7℃
  • 흐림진도군13.6℃
  • 구름조금봉화13.4℃
  • 맑음영주10.3℃
  • 구름많음문경11.6℃
  • 구름많음청송군12.3℃
  • 구름많음영덕13.1℃
  • 구름많음의성13.4℃
  • 흐림구미14.0℃
  • 구름많음영천14.0℃
  • 구름조금경주시14.7℃
  • 구름많음거창11.9℃
  • 구름많음합천13.4℃
  • 구름많음밀양15.0℃
  • 구름많음산청14.3℃
  • 흐림거제14.5℃
  • 흐림남해14.1℃
  • 구름많음16.1℃
기상청 제공
시사픽 로고

지역 보도자료

전체기사 보기

세종시교육청, 2025년도 본예산 1조 1,834억 원 편성

5대 정책의 안정적 추진과 공교육 내실화에 초점 행사 간소화 및 통합재정안정화기금 1,900억 원 편성

Screenshot_20241107_134111_Video Player.jpg

[시사픽]세종시교육청은 전년 대비 7%(772억 원)를 증액한 1조 1834억원 규모의 내년도 본예산을 편성했다. 이번 예산안 편성은 5대 정책의 안정적 추진과 공교육 내실화에 초점을 뒀다. 세부적으로 세입예산안은 ▲중앙정부 이전수입과 지방자치단체 이전수입은 전년도 대비 465억 원(5%) 증가한 9,849억 원 ▲예금이자 수입과 사용료 수입 등 자체 수입은 21억 원 ▲전년도 이월금인 기타 수입은 전년도 대비 15억 원(30%) 증가한 65억 원을 편성했다. 또한, 통합재정안정화기금 등 내부거래 전입금을 1,900억 원 편성했다. 세출예산안은 소모성 경비 절감 및 행사 간소화, 집행률 저조사업 감액 등 면밀한 예산 심사·조정을 거쳐 재정 효과성을 제고하는 한편, ‘모두가 특별해지는 세종교육’ 비전 실현을 위한 맞춤형교육, 교육환경, 교육복지, 교육생태계, 교육자치·행정의 5대 정책을 안정적으로 추진하여 공교육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예산편성의 중점을 뒀다. 특히, 세종교육 3대 핵심정책과제 중 하나인 「교육활동 중심 학교」의 학교지원체제 강화 목적으로 지난 7월 1일자로 신설된 ‘학교지원본부’ 의 실질적 학교 현장 지원을 위해 학교 교육활동 지원, 맞춤형 행정 지원, 화해중재 및 관계회복 지원, 교육활동 보호, 기술·정보·시설분야 방문 지원 등 예산을 집중적으로 투자했다. 또한, 기초·기본학력 책임교육 강화를 통한 공교육 질 제고를 위해 맞춤형학력학습지원, 두드림학교, 책임교육학년제, 방학중 아이들의 성장지원, 교원역량강화 등과 관련된 예산을 86억 원 반영했다. 2025년부터 도입되는 인공지능(AI) 디지털교과서 등 디지털 교육 환경 조성을 위한 예산으로는 태블릿 기기 보급 122억 원, 디지털교과서지원 23억 원, 디지털기반교육혁신역량강화 25억 원이 편성됐다. 2025년부터는 기존 초등 1학년에서 초등 2학년까지 지원 대상을 확대하여 희망 학생 모두에게 맞춤형 프로그램을 무상 지원하게 되며, 우리 교육청은 기본 2시간 지원에 더해 희망 프로그램을 추가로 지원하는 세종형 늘봄학교 운영 및 공간조성 예산 73억 원을 편성하고, 심리적 안정과 건강한 정서 발달을 위한 학생 마음 건강 관리 예산 27억 원을 편성하는 등 투자를 확대했다. 또한, 학교 자율성을 확대하고 책무성을 높이기 위해 학교운영비 배분 기준을 개선하였으며, 그 결과 전년 대비 119억 원을 증액한 1,173억 원의 예산을 계상했다. 세종시의 지속적인 평생학습 수요 증가를 대비하고 평생교육 기반 시설의 부족을 해결하기 위해 2025년 9월 개원 예정인 가칭평생교육원 내부공간특성화 구축에 76억 원, 2026년 1월 개원 예정인 가칭학생교육문화원 설립에 114억 원, 청사 공간 부족에 따른 복합업무지원센터 신축 137억 원, 학생해양수련원 증축 12억 원 등 세종 교육 기반 강화를 위한 기관 설립에 339억 원을 반영했다. 박영신 국장은 "여러 지방교육재정 여건의 어려움 속에서도 학교의 교육활동을 지원하는 교육청이라는 큰 방향과 함께, 명실상부한 교육도시로서의 세종 교육 경쟁력 강화를 위해 공교육 지원을 더욱 확대하고 가용 재원을 더욱 효율적으로 운영해 재정 효과성을 높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태흠 지사 “내포종합병원 무산시 직접 투자”

명지재단 ‘의료사태’ 등 여파 중도금 미납…좌초 대비 ‘플랜B’ 내놔 소아특화병원 건립해 대학병원 위탁·운영 뒤 중증전문센터 추진

KakaoTalk_20241029_180237920.jpg

[시사픽]충남도가 내포신도시 종합병원 건립 추진 무산에 대비해 ‘플랜B’를 가동한다. 의사 집단행동 등의 여파로 명지의료재단이 중도금을 장기간 납부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 따라, 도가 직접 투자해 1단계로 소아 진료 중심 특화병원을 건립·운영하고, 2단계로 중증전문진료센터를 건립한다는 구상이다. 김태흠 지사는 29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내포신도시 종합 의료시설 건립 계획’을 밝혔다. 김 지사는 "지난 민선7기 말 명지의료재단과 내포신도시 의료용지 매매계약이 체결됐고, 이에 따라 타당성 조사 등 행정 절차와 의료용지 매입 중도금 납부가 진행 중이나, 신규 투자 위축과 최근 의사 집단행동 등의 영향으로 당초 계획대로 추진하기 어렵다는 입장을 표명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명지의료재단의 종합병원 건립이 계획대로 추진되길 기대하지만, 내포 지역 주민의 의료 안전과 공공기관 이전 등 혁신도시 완성을 추진해야 하는 중요한 시기로, 종합병원 건립이 무산될 경우를 대비하지 않을 수 없다”고 강조했다. 명지의료재단은 현재까지 의료용지 매입 계약금과 중도금(3차) 195억 7400만 원을 납부했으나, 지난 5월 11일까지 납부해야 했던 4차 중도금 53억 3700만 원은 미납 상태다. 중도금 납부 약정 기일 6개월이 지나고, 납부 최고 2회(각 14일) 이후에도 중도금을 내지 않으면 계약 해제 대상이 된다. 이 같은 상황을 감안, 김 지사는 "명지의료재단의 종합병원 건립이 무산될 경우, 도에서는 의료의 시장적 특성과 공공성을 고려해 단계별로 전문의료센터를 건립, 신뢰할 수 있는 대학병원에 위탁 운영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내포신도시 소아 의료 요구도가 높은 점을 고려해 "우선 1단계는 소아 진료 중심 특화병원으로 총 사업비 487억 원을 투자, 응급실·24시간 소아진료센터·외래진료실·영상실·검사실 등의 의료시설을 2026년 3월 착공, 2028년 3월 준공해 대학병원에 위탁하겠다”고 설명했다. 2단계는 "총 사업비 1500억 원 규모로 위탁 대학병원과 협의, 1단계 소아 중심 특화병원 공사 기간 중에 중증 전문진료센터 건립에 필요한 타당성 조사 등 행정 절차를 진행해 2028년 착공, 2030년 개원을 목표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직접 투자 방식에 대해서는 "종합병원은 투자 유치를 하더라도 도비 1000억 원 이상 지원과, 개원 이후 운영비 지원이 불가피함에도, 의료적 신뢰를 담보하기 어렵다”며 "도에서 직접 짓고 신뢰할 만한 대학병원으로 하여금 운영케 하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내포신도시 종합병원 인근 홍성의료원과는 "중증도와 전문진료 부분이 겹치지 않도록 특화 전략을 추진하고, 의료적으로 진료 연계를 강화해 상호 보완하는 방향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 지사는 "현재 수도권 대형 병원들이 분원 계획을 갖고 있는데, 수도권 주변 지역으로만 대형 병원이 확대될 경우, 지방의 의료 여건은 더욱 악화되고 지역소멸은 가속화 될 것”이라며 "도지사로서 의료의 수도권 집중과 의사 집단행동 등 고질적인 문제를 넘어 국가 균형발전과 혁신도시 완성을 위해 고심 끝에 내린 결론”이라고 덧붙였다.

김태흠 지사 “임기 내 안면도 관광지 착공”

안면도 3·4지구 새 개발 계획 발표…11월 금융권 등과 사업성공 추진 협약

안면도_3.4지구_조감도.jpeg

안면도 3.4지구 조감도/제공=충남도 [시사픽]김태흠 충남도지사가 도와 태안군의 숙원사업이자, 30년이 넘게 표류해 온 안면도 관광지 3·4지구의 새로운 개발 계획 발표와 함께 임기 내 착공을 약속했다. 김 지사는 29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안면도 관광지는 1991년 최초 관광지 지정 후 34년 동안 7차례 투자유치가 무산됐다”며 "민선8기 힘쎈충남과 중앙정부가 함께하는 새로운 사업 계획을 도민들에게 보고드리고자 이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3·4지구는 앞서 민선7기 전임지사가 민선8기 지방선거 후인 2022년 6월 9일 온더웨스트와 협약을 체결했으나, 건설경기 침체 등으로 착공이 지연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도는 사업이 또다시 표류되지 않도록 사업자 측에 올해말까지 최종 치유기간을 부여하고, 정부와 함께하는 새로운 사업계획을 마련했다. 먼저, 가장 중요한 사업비는 정부가 지난해 7월 시행한 지역활성화투자펀드를 적용, 기획재정부와 충남개발공사가 사업에 참여해 책임성과 신용도를 담보했다. 6000억원을 투입하는 3지구는 2026년 상반기 착공을 목표로 추진하며, 사업비는 특수목적법인 600억원, 지역활성화투자펀드 600억원, 금융권 부동산 개발관련 대규모 대출(PF) 4800억원으로 마련한다. 개발 콘셉트는 당초 계획대로 호텔·콘도 520실 및 전망대, 미술관을 조성해 바닷가 옆 노을을 감상하며 가족과 함께하는 자연체험을 유지한다. 골프장 등을 조성하는 4지구는 8000억원이 투입될 예정으로, 규모가 큰 만큼 3지구 보다 이른 2025년 상반기 착공할 계획이다. 사업비는 특수목적법인 800억원, 지역활성화투자펀드 800억원, 금융권 PF대출 6400억원으로 조달한다. 골프장은 안면도 천혜의 바다와 자연환경을 콘셉트로 18홀 모두 오션뷰가 가능한 국내 유일무이한 골프코스를 조성한다. 한국남자프로골프투어(KPGA)·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 등 각종 국내외 대회 개최도 가능하도록 해 아시아 10위원, 세계 50위권 골프장으로 선정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숙박시설은 전객실 오션뷰뿐만 아니라 서해안 낙조 등 천혜의 자연환경을 활용해 가족단위 고객의 만족도를 충족시킬 계획이다. 이와 관련, 도는 지역활성화투자펀드 조성을 위해 기재부와 사전 컨설팅 협의를 완료했으며, 하나금융그룹과 주택도시보증공사 특례보증을 통한 PF대출 실행 관련 협의를 마쳤다. 아울러, 사업의 성공 추진을 위해 11월 중 태안군, 충남개발공사, 온더웨스트, 하나금융그룹, 조선호텔앤리조트, 지역주민 대표 등과 협약도 체결할 예정이다. 김 지사는 "지난 3월 4지구 조성계획 및 인허가 변경이 마무리된 만큼 2025년 상반기까지 사업비 확보 및 착공할 것”이라며 "수십년간 표류해 온 안면도 관광지 개발사업을 임기 내 본격화 해 충남관광산업의 초석을 다지겠다”고 강조했다.









포토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