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3-10-02 0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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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 자율주행 순찰로봇 이응다리 지킨다

20일 로봇운영 시연회…시설물 안내·주야간 순찰 등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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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픽] 미국 보스턴다이내믹스사가 개발한 사족보행 자율주행 로봇 스팟이 세종시 대표 관광명소인 이응다리를 지킨다. 세종특별자치시는 이응다리를 이용하는 시민의 안전을 도모하기 위해 인공지능 자율주행로봇 ‘스팟’을 지자체 최초로 순찰에 투입한다고 20일 밝혔다. 스팟은 미국 보스턴다이내믹스사에서 출시한 세계 최고 수준의 인공지능 기반의 순찰 로봇으로 장애물을 감지하고 회피하는 자율주행 기능과 원격 운영, 자동충전 기능을 보유하고 있다. 국내 민간 영역에서는 스팟을 활용한 작업자 관리, 위험지역 순찰, 시설물 점검 등이 이뤄지고 있으나, 지자체 차원에서 안전순찰에 투입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에 투입되는 스팟은 이응다리 운영 관련 안내, 주야간 24시간 자율순찰 및 탑재 폐쇄회로텔레비전을 이용해서 인공지능 기능을 기반으로 사람 쓰러짐, 화재 감지 기능을 수행한다. 특히 시는 스팟을 통해 확보한 영상을 시 전체를 관제하고 있는 도시통합정보센터에서 모니터링하고 사고 감지 시 112, 119 등 유관기관과 연계해 각종 사고 및 범죄에 공동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세종축제 기간에는 축제장에 로봇이 순찰하면서 춤, 포토존 운영 등 즐길거리를 제공하고 자율주행 로봇 기능 시연을 통해 스마트시티 세종의 이미지를 알리는 데도 활용된다. 시는 본격적인 순찰로봇 투입에 앞서 이날 이응다리에서 시연회를 열고 자율주행 로봇 운영에 따른 사전 현장점검 및 로봇 기능, 운영방안, 이응다리 순찰을 시연했다. 이번 사업은 시가 국토교통부의 국비 지원을 받아 2020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세종 국가시범도시 생활·헬스케어·안전 공공부문 스마트 혁신기술 위수탁 협약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최민호 시장은 지난 3월 미국 공무출장 당시 보스턴다이내믹스사 본사를 방문해 자율주행차, 도심항공모빌리티 등에 로봇기술을 도입하고 실증사업을 추진하는 협력관계 구축을 제안한 바 있다. 시는 내년 국비를 지원받아 스팟 1대 추가 도입을 계획 중으로 이응다리 안전 순찰 등 활용방안에 대해 다방면으로 검토하는 한편 제작사와 기술 교류를 통해 활용 영역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최민호 시장은 "4차산업혁명의 신기술인 인공지능, 5세대 통신서비스가 로봇에 접목되면서 스마트화가 비약적으로 진전되고 활용 분야도 급속도로 확대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최첨단 신기술을 활용해 시민안전을 도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종교육청, 고교학점제 정보센터 개편

쉽게 접근이 가능한 실습형 교육과정 설계 운영 세종 16개 일반고 교과중점 과정 및 공동교육과정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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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전수 교육정책국장이 19일 대회의실에서 연 기자회견을 통해 고교학점제 정보센터 누리집 개편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시사픽]세종시교육청은 2025년 고교학점제가 전면 시행됨에 따라 고교학점제 정보센터 누리집을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오픈형으로 새롭게 개편한다. 또한, 고교학점제의 취지에 맞는 선택형 교육과정을 누구나 설계할 수 있게 하는 실습형 과목설계시스템도 구현하고, 세종시 16개 일반고 교과 중점 교육과정을 이해하여 상급학교 진학에 적절한 교과목을 선택할 수 있게 한다. 임전수 교육정책국장은 19일 세종시교육청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고교학점제 정보센터 누리집’ 개편에 대해 설명했다. 개편 누리집은 영상을 통해 세종시 관내 고등학교 교장과 교육과정 담당 교사들이 직접 고교학점제를 설명하고, 세종시 지도에 16개 일반고를 생활권별로 표시된 메인 화면을 중심으로 간결하게 구성한다. 또 별도의 회원 가입없이 고교학점제와 세종시 일반고의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여 학교 선택에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아울러 세종 교육에 관심 있는 모두에게 손쉽게 실습할 수 있는 교육과정 설계 시스템을 구축한다. 세종시 일반고의 3년간의 교육과정을 설계해 볼 수 있고 자신이 설계한 3년간 교과 174학점 중 필수 이수 학점 충족 여부를 알 수 있고, 과목 선택 경향성도 파악할 수 있다. 또한, 학생 과목 선택 경향 통계자료를 누적 데이터 분석이 가능하도록 구성했다. 이밖에도 세종대왕 진로진학 정보센터, 캠퍼스형 공동교육과정 온라인 접수 시스템 등 교육 관련 누리집들을 연계해 진로·진학 정보 접근에 대한 확장성과 편리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임전수 국장은 "사용자 중심 편의성을 최우선으로 디지털 시대의 변화를 직시하고, 정보 격차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개방성에 우선을 두고 고민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정세 중등교육과 장학관이 임전수 국장의 고교학점제 정보센터 누리집 개편에 대한 브리핑 후 정보센터 이용법에 대해 시연하고 있다.

세종시, ‘글로벌 퀀텀시티’ 선점 잰걸음

노벨상 수상자급 세계 석학의 계절학기 시범 추진 퀀텀빌리지 조성 첨단기업 유치…연구 기반 마련 윤석열 정부 국가비전 연계…규제특례·시장개척 지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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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픽]세종시가 올해를 ‘양자시대를 선도하는 퀀텀시티’ 조성을 위한 원년으로 삼아 미래 먹거리산업인 양자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18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세종시의 미래 100년을 위한 전략산업으로 양자산업을 선택, 향후 전략과 정책 방안에 대해 설명했다. 시는 오는 2035년까지 기반조성, 시장선점, 기술 상용화 단계를 거쳐 퀀텀시티 세종을 조성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양자 전문인력 양성, 교육도시 조성 ▲R&D․산업연계 클러스터 및 기반조성 ▲양자산업 생태계 조성 ▲양자 국제협력 기반 전략도시 브랜드화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앞서 시는 지난 14일 KAIST, 미국 큐에라컴퓨팅과 업무를 협약한 바 있다. 또 지난 6월28일에는 카이스트와 사이버보안 분야 MOU를 통해 양 기관 간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했다. 양자기술은 컴퓨터․통신․센서 등에 적용되는 차세대 혁신기술로, 10년 후 산업 생태계를 바꿔놓을 ‘게임체인저’로 알려져 있다. 최시장은 "누가 먼저 양자 산업에 관심을 갖고 시작하느냐에 따라 해당 산업의 선두주자가 될 수 있다”며 "대한민국 미래를 선도할 담대한 도전에 나서고 있는 우리시로서는 지금이 놓칠 수 없는 골든타임이라 할 수 있다”고 밝혔다. 최 시장은 지난 3월 보스턴 방문시, 양자컴퓨팅 분야 하버드대·MIT 교수진과 아이온큐·큐에라와 같은 전문기업을 방문하여 양자산업 육성을 위한 논의의 물꼬를 터기도 했다. 시는 내년 초, KAIST와 함께 MIT 교수진(볼프강 케털리(Wolfgang Ketterle/2001년 노벨물리학상 수상), 세스 로이드(Seth Lloyd)) 등 세계적인 석학을 초빙해, 대학 및 기업체 내 양자 활용인력 양성을 위한 ‘계절학기 교육프로그램’을 개최할 계획이다. 계절학기 프로그램은 KAIST와 MIT, 세종시가 협업으로 4주간 운영을 검토하고 있다. 아울러 오는 10월에는, 일본 리켄 이화학연구소(사이타마현)를 방문해 한·미·일 간 양자 분야 공조 방안 및 국제협력 기반을 마련해 나갈 예정이다. 최민호 시장은 "세종시가 행정중심도시만으로는 자족성을 확보하고 글로벌 도시로서 성장 하기에는 한계에 다다르고 있다”며 "세종시 한계를 극복하고 미래전략 수도로서의 글로벌 입지를 구축하기 위해서 양자 경제로의 전환이 큰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양자산업은 원소보다 작은 단위인 양자의 불규칙성을 토대로 일정한 원칙을 가진 디지털 시대를 뛰어넘는 양자중첩 현상을 컴퓨징하는 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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