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픽] 천안시 목천읍은 11일 지역주민을 위해 새해 소원을 담는 소원나무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주민들의 소중한 희망을 간직한 이 나무는 연말연시를 맞아 내년 1월 31일까지 운영하고 전시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행복소원나무는 목천읍행정복지센터 내방객이라면 누구나 마음속에 품고 있는 바를 소원지에 적어 소원나무에 걸어둘 수 있도록 설치해 시민들에게 희망을 심어주고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사람들에게 위로를 전하고자 기획됐다.
채희권 읍장은 “소원나무 참여자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고 시민들의 꿈과 소망을 공유하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며 “소원나무에 달린 메시지만큼 모두의 마음이 풍성해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