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픽] 천안시 쌍용1동은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2일간 주민자치회 위원들과 함께 주민자치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제주 오라동 주민자치위원회로 지역특화교육을 다녀왔다고 밝혔다.
오라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10월에 열린 2024년 제주시 주민자치박람회 프로그램 경연대회에서 난타와 시니어 모델 합동공연으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3개의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행복한 텃밭 가꾸기 사업으로 2023년 제주특별자치도 주민자치센터 최우수 프로그램으로 선정된 곳이다.
지역특화교육에서는 박홍익 오라동 주민자치위원장이 6년째 개최되고 있는 ‘오라 업사이클링 축제’에 전시되었던 작품들 소개를 필두로 행복한 텃밭 가꾸기 사업, 올레길 플로깅 프로그램인 ‘쓰담오라’ 등 최우수 프로그램으로 선정된 사업 전반을 설명했다.
오라동에 참석한 쌍용1동 주민자치회 위원들은 궁금한 점을 질문하고 토론하며 주민자치회 운영에 접목할 만한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낙근 쌍용1동 주민자치회 회장은 “이번 교육이 앞으로 주민자치회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찾는 데 큰 도움이 됐다”며 “우수사례를 참고해 앞으로 쌍용1동에도 한층 발전된 주민자치가 실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