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사업은 취업 취약계층인 장애인에게 다양한 형태의 일자리를 제공해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시행된다.
모집 대상은 만 18세 이상의 아산시 거주 미취업 장애인으로 전일제, 시간제 총 90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신청자격은 장애인복지법상 등록된 아산시 거주 장애인으로 국민건강보험 직장가입자 등 일부를 제외하고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모집은 오는 11월 18일부터 22일까지 아산시청 경로장애인과에서 현장 접수로 진행되며 선발된 참여자들은 2025년 1월부터 12월까지 근무할 예정이다.
김은성 경로장애인과장은 “이번 장애인일자리사업을 통해 장애인들이 경제적 자립을 이루고 사회와의 연결을 더욱 강화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실제 현장에서 장애인 근로자의 능력과 배치기관의 수요를 고려한 맞춤형 일자리 배치를 통해 보다 안정적인 고용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한 “참여자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철저한 사전 준비와 지속적인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덧붙였다.
아산시는 이번 장애인일자리사업이 지역 내 장애인의 일자리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사회적 자립을 위한 발판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