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픽] 아산시 장애인가족지원센터는 지난 4월 26일부터 9월 12일까지 총 3회에 걸쳐 아산시 관내 장애인 가족을 대상으로 2024년 가족휴식지원사업인 ‘우리끼리 영화관’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장애인 가족에 대한 문화관람 지원을 통해 장애인 가족의 삶의 활력 증진과 가족 구성원들의 스트레스 해소 기회를 제공하고 장애인 가족 간의 교류 증진을 목적으로 진행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부모는 “아이들이 워낙 영화를 좋아하지만, 혹여나 다른 관람객에게 피해를 줄지 몰라 영화관을 자주 가지 못했다”며 “장애인가족지원센터에서 대관을 해줘서 모처럼 마음 편히 가족들과 함께 좋은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가현 센터장은 “장애인 가족이 겪는 양육 부담과 스트레스를 완화하고자 이번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장애인 가족분들에게 많은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