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9-14 08:54

  • 흐림속초21.7℃
  • 흐림23.7℃
  • 구름많음철원23.2℃
  • 구름많음동두천24.0℃
  • 구름많음파주23.8℃
  • 흐림대관령20.4℃
  • 구름많음춘천23.0℃
  • 박무백령도24.7℃
  • 비북강릉21.8℃
  • 흐림강릉23.0℃
  • 흐림동해24.5℃
  • 구름조금서울25.5℃
  • 구름많음인천25.4℃
  • 흐림원주25.0℃
  • 흐림울릉도26.9℃
  • 구름많음수원25.4℃
  • 구름많음영월24.4℃
  • 구름많음충주26.2℃
  • 구름많음서산25.8℃
  • 구름많음울진25.9℃
  • 구름조금청주28.0℃
  • 맑음대전27.2℃
  • 구름조금추풍령25.0℃
  • 구름조금안동26.1℃
  • 구름조금상주25.8℃
  • 맑음포항27.6℃
  • 구름조금군산26.6℃
  • 구름많음대구26.2℃
  • 맑음전주27.6℃
  • 맑음울산27.9℃
  • 구름조금창원28.5℃
  • 맑음광주26.3℃
  • 맑음부산29.6℃
  • 맑음통영27.1℃
  • 구름조금목포27.1℃
  • 맑음여수27.6℃
  • 구름조금흑산도28.7℃
  • 맑음완도27.1℃
  • 구름조금고창25.6℃
  • 맑음순천23.4℃
  • 비홍성(예)25.7℃
  • 구름조금26.0℃
  • 맑음제주27.7℃
  • 맑음고산27.5℃
  • 맑음성산28.6℃
  • 맑음서귀포27.8℃
  • 구름조금진주26.6℃
  • 구름많음강화25.1℃
  • 흐림양평25.1℃
  • 흐림이천25.4℃
  • 구름많음인제22.7℃
  • 구름많음홍천23.7℃
  • 흐림태백23.5℃
  • 흐림정선군23.9℃
  • 구름많음제천24.2℃
  • 구름조금보은24.3℃
  • 구름많음천안25.9℃
  • 구름많음보령25.7℃
  • 구름조금부여26.5℃
  • 구름많음금산25.2℃
  • 구름조금27.8℃
  • 구름조금부안26.9℃
  • 구름조금임실24.1℃
  • 구름조금정읍27.4℃
  • 맑음남원25.3℃
  • 맑음장수21.5℃
  • 구름조금고창군25.9℃
  • 구름조금영광군25.5℃
  • 맑음김해시27.6℃
  • 구름조금순창군25.6℃
  • 맑음북창원28.0℃
  • 맑음양산시27.9℃
  • 맑음보성군26.9℃
  • 맑음강진군26.7℃
  • 맑음장흥26.1℃
  • 맑음해남25.7℃
  • 맑음고흥27.1℃
  • 구름조금의령군26.3℃
  • 구름조금함양군23.8℃
  • 맑음광양시27.5℃
  • 맑음진도군27.1℃
  • 구름많음봉화24.6℃
  • 구름많음영주24.9℃
  • 구름조금문경26.4℃
  • 맑음청송군25.7℃
  • 구름조금영덕26.3℃
  • 구름조금의성25.5℃
  • 구름조금구미26.4℃
  • 구름조금영천24.6℃
  • 맑음경주시25.1℃
  • 구름조금거창22.5℃
  • 구름조금합천25.4℃
  • 맑음밀양26.7℃
  • 구름조금산청24.7℃
  • 맑음거제27.6℃
  • 맑음남해27.5℃
  • 맑음27.4℃
기상청 제공
시사픽 로고
세종시의회, ‘축산환경관리원’ 공주 이전 대응 지적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슈픽

세종시의회, ‘축산환경관리원’ 공주 이전 대응 지적

박란희 의원, 충남도·공주시 유치 방식 문제점 제기
최민호 시장, “30년 무상임대… 시 정책과 맞지 않아”

시퀀스 01.00_02_55_16.스틸 003.jpg

 
[시사픽] 세종시의회에서 ‘축산환경관리원 공주 이전’과 관련 26일 박란희 의원과 최민호 시장 간에 설전이 오갔다.

 

박란희 의원은 이날 열린 제91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긴급현안 질문을 통해 축산환경관리원 공주 이전 관련 세종시의 대응을 지적하고 세종시의 적극적인 입장표명 및 전략 마련을 주문했다.

 

박란희 의원은 "축산환경관리원은 교육시설 확보 등으로 인해 청사건립이 필요했고 올해 7월 부지 문의를 해왔으나, 충남도와 세종시의 대응은 현저하게 달랐다”고 질타했다.

 

이어 "충남도는 직접 찾아와 설명하고 적극적으로 청사 건립 비용 지원 및 부지 제공 등의 약속을 했지만, 반면 세종시는 4페이지짜리 서면 답변이 전부였다”고 말했다.

 

또한 "충남도와 공주시에서 제안한 30년 부지 무상 임대는 합당한 방식이 아니다”며 시가 법률 검토와 입장표명을 통해 적극적으로 대응할 것을 주문했다.

 

박 의원에 따르면, "지방자치법 제137조 및 공유재산법 제13조에 따라 공공기관은 지방자치단체에 청사 이전 등에 관해 부담시켜서는 안 되고 공유재산에 영구축조물을 지을 수 없다”며 세종시는 이런 사실을 검토조차 하지 않고 비싼 지가를 핑계 삼는 소극적 대응을 했다"고 피력했다.

 

해당 업무와 관련해서는 "시정 4기, 미래전략본부로 업무가 이관되어 사실상 방치된 사이 기관을 뺏기는 상황이 발생했다”며 시의 조직 관리 문제점도 언급했다.

 

이와 함께 박 의원은 "축산환경관리원은 2023년 7월 세종시의 장군면 공공시설복합단지 입주 의향을 밝힌 바 있었으나, 시는 현재 해당 부지 대부분을 민간에 매각 협의 중”이라며 "시 재정이 좋지 않다는 이유로 도시의 기능 확보라는 목적을 뒤로하고 공공시설 부지를 민간에 매각하는 게 맞느냐”고 지적했다.

 

박 의원은 "세종시는 국토교통부의 제2차 공공기관 이전 용역 결과만 기다릴 뿐, 공공기관 유치 및 이전을 위한 목표도, 전략도 없다”며 "기업과 공공기관 유치는 행정수도 세종의 자족기능을 위해 무엇보다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 최민호 세종시장은 "(축산환경괸리원에서) 30년 무상임대를 요구했다”며 "시 정책과 맞지 않아 이를 거절했다”고 답했다.

 

한편 축산환경관리원은 지난 2020년 공공기관 지정 이후, 수의사 및 축산 관계자들의 교육수요가 증가해 약 300억원 규모의 청사 건립을 목표로 예정지를 물색해 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포토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