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9-29 02:25

  • 구름조금속초16.8℃
  • 구름조금15.6℃
  • 맑음철원16.0℃
  • 구름조금동두천18.0℃
  • 구름조금파주17.0℃
  • 흐림대관령13.8℃
  • 구름조금춘천16.8℃
  • 맑음백령도20.3℃
  • 흐림북강릉18.3℃
  • 흐림강릉18.4℃
  • 흐림동해19.3℃
  • 구름조금서울20.5℃
  • 구름조금인천21.7℃
  • 구름조금원주18.3℃
  • 맑음울릉도19.3℃
  • 구름조금수원21.3℃
  • 맑음영월16.6℃
  • 맑음충주16.3℃
  • 구름많음서산20.5℃
  • 맑음울진17.5℃
  • 구름조금청주22.2℃
  • 구름조금대전20.2℃
  • 구름조금추풍령17.2℃
  • 맑음안동16.7℃
  • 구름조금상주18.5℃
  • 구름조금포항20.8℃
  • 구름많음군산21.1℃
  • 맑음대구19.0℃
  • 구름조금전주21.5℃
  • 구름조금울산20.4℃
  • 구름많음창원21.1℃
  • 구름조금광주21.0℃
  • 맑음부산22.1℃
  • 구름조금통영22.2℃
  • 맑음목포22.8℃
  • 구름조금여수22.7℃
  • 맑음흑산도23.2℃
  • 구름조금완도22.7℃
  • 구름조금고창20.1℃
  • 구름많음순천16.0℃
  • 구름조금홍성(예)21.0℃
  • 구름조금19.0℃
  • 흐림제주24.1℃
  • 맑음고산23.6℃
  • 구름조금성산25.3℃
  • 맑음서귀포24.3℃
  • 구름조금진주18.5℃
  • 구름조금강화18.9℃
  • 구름조금양평18.9℃
  • 구름조금이천17.6℃
  • 맑음인제14.7℃
  • 구름조금홍천16.4℃
  • 흐림태백15.1℃
  • 흐림정선군15.6℃
  • 맑음제천15.3℃
  • 구름조금보은18.1℃
  • 구름조금천안19.5℃
  • 구름많음보령22.6℃
  • 구름조금부여20.4℃
  • 구름조금금산18.6℃
  • 구름조금21.1℃
  • 구름많음부안21.0℃
  • 구름조금임실18.4℃
  • 구름많음정읍20.1℃
  • 구름조금남원21.4℃
  • 구름많음장수18.8℃
  • 구름조금고창군21.6℃
  • 구름조금영광군19.9℃
  • 구름조금김해시21.8℃
  • 구름조금순창군19.1℃
  • 구름조금북창원21.6℃
  • 구름조금양산시22.2℃
  • 구름조금보성군20.3℃
  • 구름조금강진군20.3℃
  • 구름조금장흥20.0℃
  • 구름조금해남21.5℃
  • 구름조금고흥21.4℃
  • 구름조금의령군20.3℃
  • 구름조금함양군18.5℃
  • 구름조금광양시21.7℃
  • 맑음진도군20.2℃
  • 흐림봉화17.7℃
  • 맑음영주16.2℃
  • 맑음문경16.7℃
  • 맑음청송군15.6℃
  • 구름조금영덕18.1℃
  • 맑음의성17.0℃
  • 맑음구미17.8℃
  • 맑음영천17.7℃
  • 맑음경주시18.1℃
  • 구름조금거창18.1℃
  • 구름조금합천18.7℃
  • 구름조금밀양21.2℃
  • 구름조금산청19.5℃
  • 구름조금거제22.5℃
  • 구름조금남해21.6℃
  • 구름조금22.6℃
기상청 제공
시사픽 로고
박경귀 아산시장 “음봉 악취민원 농가에 원상복구 명령”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뉴스

박경귀 아산시장 “음봉 악취민원 농가에 원상복구 명령”

음봉 지역민 SNS 대화방에 직접 해명글 게시…강경 대응 시사

아산시청전경(사진=아산시)

 

[시사픽] 박경귀 아산시장이 최근 발생한 음봉면 덕지리 악취 민원에 대해 “원상복구 조치명령을 내리겠다”고 밝혔다.

박 시장은 지난 10일 오후 음봉지역 주민들의 SNS 대화방에 직접 올린 해명글을 통해 “시민 여러분의 건강과 생활환경 보호가 최우선이어야 함에도, 이번 농경지 가축분뇨 살포 악취 문제로 많은 고통을 겪도록 해 송구스럽다”며 이같이 설명했다.

시의 조사 결과, 한우농장과 사슴농장 운영 관계자인 A씨와 B씨는 지난 1~2일 더샵 아파트 인근 음봉면 덕지리 468-4번지 일원 농경지에 사료용 옥수수를 재배하기 위해 양계장의 계분 약 160톤을 살포했다.

당시 A씨와 B씨는 퇴비라고 주장했지만, 지속되는 악취와 주민 제보 등을 근거로 지속해서 추궁한 결과, 양계장에서 반출된 계분으로 확인됐다.

해당 계분은 농업기술센터 분석실의 부숙도 검사에서 부적합 판정이 나왔으며 시는 외부 전문기관에 유해 성분 등 정밀분석을 의뢰한 상태다.

박 시장은 “농경지를 비닐로 덮고 악취 측정 차량을 설치해 실시간 모니터링 중”이라며 “악취 저감을 위해 광역방제기로 미생물을 살포했다”고 긴급 조치 사항을 소개했다.

박 시장은 특히 “현재 가축분뇨 살포자, 운반자, 배출자에 대한 유관부서 합동조사를 진행 중이며 철저한 조사를 통해 위법 사항에 대해서는 사법 조치 등 강력하게 대처하겠다”고 강경 대응을 시사했다.

“살포된 가축분뇨는 조사 완료 후 관련자들 대상으로 농경지를 원상복구 하도록 조치명령을 할 예정이다 원상복구가 돼도 올해에는 사료용 옥수수 농사를 짓지 못하게 하고 현재의 상태에서 옥수수 싹이 난다고 해도 전량 폐기토록 하겠다”고도 했다.

계속해서 그는 “원상복구 조치명령 시 시민 여러분께 즉시 그 사실을 알려드리겠다 장마 시작 전인 6월 하순 이전에 원상복구를 개시하도록 조치명령 시기를 최대한 앞당기겠다”며 “앞으로 일정 규모 이상의 가축분뇨 반출 시, 부숙도를 사전확인하고 농경지에 살포할 때도 사전 신고하도록 제도적으로 보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원상복구 전 해당 계분이 우천으로 인해 유출되는 사태를 예방하기 위해 비닐로 밀폐해 임시 보관 후 처리하는 등 다각 적 방안을 검토하고 최대한 빠른 시일 내 원상복구 및 지속적인 악취모니터링과 미생물 살포 등 악취 확산 방지에도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포토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