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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올해 세종문학관 건립 채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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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픽

세종시, 올해 세종문학관 건립 채비

문화예술 기존 사업 질적 향상·내실화에 행정력 집중
대한민국 문화도시 조성계획 승인…올해 예비사업 추진
금강 파크골프장·반디비빙상장 등 생활체육 기반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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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픽] 세종시 문화체육관광국은 올해 문화예술 분야의 외연 확장보다는 기존 사업의 질적 향상과 내실화에 행정력을 집중해 나갈 계획이다.

 

김려수 문화체육관광국장은 4일 기자회견을 통해 ‘2024년도 문화체육관광국 주요 업무계획’에 대해 설명했다.


시는 구랍 29일, 도시 완성을 위한 기반이라고 할 수 있는 ‘대한민국 문화도시’ 조성계획이 문체부의 승인을 받았다.


이에 따라 올해는 문화영향평가(한국문화관광연구원)와 지방비 확보 등 사전절차를 이행하고 기존에 추진중인 가치누리 문화거리, 찾아가는 문화거리 등을 문화도시 예비사업으로 충실히 추진할 계획이다.


문화체육관광국 올해 주요업무로 ▲문화예술 창조도시 조성 ▲미래 선도 체육도시 육성 ▲관광도시 조성 ▲문화유산 도시 조성 등 4개 분야를 추진할 계획이다.


생동하는 문화예술 창조도시 조성을 위해 우선 아트트럭을 활용해 시민을 찾아가는 문화거리를 통해 연간 60회 이상의 길거리 공연을 개최하고, 공실 상가 등 유휴공간을 활용한 전시와 공연으로 거리 활성화를 도모하는 가치누리 문화거리를 더욱 발전시킬 방침이다.


정월대보름 달맞이 축제’는 연날리기 체험행사를 대폭 확대하고, 다양한 전통 공연을 준비하는 등 우리시 전통문화 대표축제로 육성할 계획이다.


특히, 한글문화도시의 정체성에 기반해 지역대표 브랜드로 성장한 ‘세종축제’는 핵심 콘텐츠를 지속해서 발굴하여 전국적 축제로 발전시키고, 올해 처음 선보인 ‘세종빛축제’도 한글문화의 정체성을 접목해 본궤도에 오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세종 예술의전당에서는 시민의 문화수요를 충족할 수 있는 우수한 공연을 유치하고, 문화예술회관은 어린이‧가족 공연 등 시민 친화형 공연을 확대하고, 예술의전당 소극장과 문학관은 2027년 준공을 목표로 지방재정투자심사 등 사전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다.


또 시민밀착형 생활체육의 일환으로 생활체육지도자 23명을 수요에 맞춰 배치하고, 읍면동 무료 강습회를 10종목 90개소(’23년 9종목 70개소)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체력인증센터의 운영을 통해 맞춤형 운동처방을 제공하고 11월에는 세종체력왕 선발대회와 체력증진교실을 운영한다.


올해 상반기 중 36홀 규모의 금강 파크골프장과 사계절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반다비 빙상장을 개방할 예정이다.


체육회 유도팀 등 엘리트팀을 창단하는 등 연고지협약을 강화하고, 종목별 우수선수의 발굴과 지원으로 국제 및 전국대회 우수성적을 달성하여 시 체육 위상도 높일 방침이다.


특히, 2027년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조직위의 종합계획과 실행계획에 연동된 추진과제 로드맵을 수립하여 효율적이고 체계적으로 대회 준비를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


종합체육시설 건립은 현재 시 여건을 고려한 현실적 대안을 마련, 상반기에 타당성 재조사를 거쳐 사업을 발주하고, 하반기 실시설계와 함께 우선 시공분에 대한 착공을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변화하는 관광시장에 탄력적으로 대응하고 관광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문화관광재단과 협력을 강화하고, 관광산업이 자족기능 확충에 기여할 수 있도록 매력적인 관광자원의 발굴과 육성에 매진할 방침이다.


충청권 4개 시도 공동 관광마케팅을 강화하고, 한국관광공사, 관광협회 등과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한 관광상품 홍보 등 공동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응다리, 낙화축제, 빛축제 등 지역을 대표하는 야간관광 콘텐츠의 활용도를 높여 체류형 관광과 골목상권 활성화를 유도하는 등 야간관광 특화도시로 성장시킬 계획이다.


또한, 2016년부터 추진해 온 김종서 장군 역사테마공원의 조성을 완료하고, 충의(忠義) 어울림·생태 놀이마당 등 관광콘텐츠를 보강하여 하반기에 시민에게 개방할 예정이다.


아울러, 금강 누정 복원(금벽정)과 정비를 통해 관광코스를 정비하는 등 금강누정 선유길 개발도 차질 없이 추진한다.


문화유산 도시 조성을 위해 문화유산의 예방적 관리를 위해 시와 소유자, 문화재돌봄사업의 유기적인 협력 관리체계를 구축하고, 상시 모니터링을 통해 문화유산의 훼손을 사전에 방지할 계획이다.


중부권 최대 공립박물관이 될 세종시립박물관을 올해 상반기 중 착공하여 세계적인 박물관 도시로 발전을 준비하고 건립사업비가 확보된 국립민속박물관은 차질 없는 이전을 위해 행정적 지원을 집중한다.

 

어린이 박물관 개관으로 인한 지역 내 소비 증대 및 지역상권 활성화 효과가 극대화될 수 있도록 국립세종수목원, 이응다리 등 대표 문화관광 콘텐츠와 연계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근현대 미술의 거장 장욱진 화백의 생가 복원 및 기념관 건립을 위한 운영방안 연구용역을 토대로 운영계획을 수립하고, 연내 착공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장욱진화백 문화브랜드 사업의 일환으로 문체부의 문화재생사업과 연계한 내판역 미술마을을 조성하여 예술인 창작 여건을 개선하고, 시민의 예술교육과 체험이 가능한 문화예술 플랫폼으로 육성할 방침이다.


김려수 국장은 "지속 가능한 문화예술 콘텐츠 및 관광자원 발굴을 통해 독자적인 문화 브랜드를 구축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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