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픽] 다정중학교의 독서 동아리 학생들은 9월 7일에 다정초에서 초등학생들에게 그림책을 읽어주는 ‘책 읽어주세요’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을 위해 다정중 독서 동아리 학생들은 다정초 학생들에게 읽어주고 싶은 그림책을 직접 고르고 여러 번의 낭독 연습을 거쳤다.
다정중 독서 동아리 학생들은 동아리 시간을 활용해 다정초 도서관에 가서 다정초 학생들에게 그림책을 읽어줬다.
다정초의 많은 학생들이 모여들어 진지한 모습으로 책의 내용에 집중했다.
특히 그림책 읽기를 마친 후 책 내용에 대한 퀴즈도 진행해 다정초 학생들의 책 내용에 대한 이해도와 즐거움도 높였다.
독서 동아리 다정중 3학년 신명서 학생은 “후배 초등학생들에게 직접 책을 읽어줄 수 있어 기쁘고 아이들이 책을 더 읽어달라고 부탁할 때 큰 보람을 느꼈다”고 소감을 전했다.
독서 동아리 담당 정미정 교사는 “학생들이 이번 활동을 통해 책 읽는 기쁨과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유익한 시간을 보낸 것 같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독서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함께하는 독서 문화가 형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다정중 독서 동아리 학생들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교내에서 학생들의 독서 흥미를 높일 수 있는 행사로 ‘필사 릴레이’, ‘돌아온 3빙고’ 등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