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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잼버리 참가대원 세종시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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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잼버리 참가대원 세종시 온다

불가리아 참가자 대원들 민박 활용해 분산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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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픽] 세종시가 2023 새만금 세계잼버리대회에 참가중인 불가리아 스카우트대원들의 보호를 위해 제안한 세종지역 민박수용을 불가리아 잼버리측이 받아들여 세종시에 머물게 된다.

 

6일 세종시에 따르면 시는 불가리아 대사관과 참가자 37명의 민박을 수용키로 하고 이를 불가리아측에 제안했으며 불가리아 잼버리 관계자와 대사관 측이 협의 끝에 세종시의 제안을 받아들였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잼버리 불가리아 참가단은 이르면 7일부터 12일까지 6일 이상 세종시에 머무를 것으로 예상된다.

 

불가리아 대원들의 세종시 민박은 잼버리 대회 참가 이후 연일 계속되는 고온으로 캠핑에 어려움을 겪고 있던 불가리아 스카우트 대원들에게 세종시가 국제협력대사를 통해 우호협력 차원에서 안전한 장소를 제공하겠다고 제안한 것에 따라 잼버리와 불가리아 대사관의 논의를 거쳐 결정됐다.

 

불가리아 잼버리 참가대원들은 새만금지역이 연일 계속되는 고온과 습한 토지, 그리고 벌레등으로 캠핑에 어려움이 있다고 판단, 숙영지를 벗어나 새로운 숙박지역을 마련하려 했다.

 

이에 세종시는 해외우호협력의 일환으로 주한 불가리아 대사관에 이들 수용과 관련한 제안을 했고 이를 불가리아 잼버리 관계자들이 받아들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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