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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김현미 의원, “세종 1366을 희망과 공존의 공간으로 만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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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김현미 의원, “세종 1366을 희망과 공존의 공간으로 만들자”

제83회 정례회 3차 본회의서 세종 1366의 바람직한 설치·운영 방향성 제시

세종시의회 김현미 의원, “세종 1366을 희망과 공존의 공간으로 만들자”

 

[시사픽] 세종특별자치시의회 김현미 의원은 27일 제83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세종 1366을 폭력 피해 여성에게 체계적인 보호와 지원을 제공하고 시민에게 사랑받는 희망과 공존의 공간으로 설치·운영할 것”을 촉구했다.

김현미 의원은 이날 5분 자유발언에서 “1366이란 가정폭력, 성폭력, 성매매 등 폭력 피해 여성이 365일 24시간 상담받을 수 있는 긴급전화다.

초기상담과 피난처를 제공하고 경찰, 병원 등 유관기관과의 연계 서비스까지 제공하는 곳으로 현재 전국 16개 시도가 센터를 운영 중이나 세종에만 없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김 의원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세종시는 2022년 기준 여성인구 증가율이 36.9%로 17개 시도 중 압도적 1위다.

더불어 2021년 기준 가정폭력 신고 증가율이 1위인 도시로 365일 24시간 상담과 피난처 제공이 가능한 시스템 구축이 필수적인 상황이다.

김 의원은 “늦었지만 다행히 집행부가 지난 4월 여성가족부에 1366 세종센터 설치를 신청했다”며 “설치만이 능사가 아니므로 지금부터 올바른 방향성을 정립하고 철저히 준비해달라”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먼저 “1366 세종 센터는 안전하며 밝고 공개된 장소에 설치되어야 한다 아울러 피해 여성이 나이에 상관없이 자녀와 함께 입소할 수 있도록 하는 등 단순한 피난처 이상의 보호와 안식을 제공하는 공간으로 설계되어야 한다”며 “타 시도의 운영사례를 충분히 조사·분석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김 의원은 “세종 1366이 제대로 운영되려면 젠더·인권·장애 감수성을 갖춘 역량 있는 운영인력 확보가 필수적”이며 “전문인력 양성프로그램도 지금부터 준비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향후 설치될 세종 1366은 초기 지원과 24시간 응급콜 시스템을 비롯해 전담의료기관 및 유관기관들과 연계한 여성폭력 예방 및 보호·지원체계의 중심 플랫폼 역할을 해야 할 것이라는 제언도 덧붙였다.

김 의원은 “이를 위해 세종시는 시와 유관기관들의 소통창구가 될 협의체 구성에도 적극 나서야 한다”는 요구를 전달했다.

끝으로 김 의원은 “세종 1366이 폭력으로 고통받는 피해 여성에게 최상의 보호와 지원을 제공하는 선도적인 공간으로 운영되도록 시가 의지를 갖고 준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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