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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상병헌 의장 불신임안 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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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상병헌 의장 불신임안 가결

민선4기 세종시의회 출범 1년도 안돼 의장·부의장 낙마 ‘불명예’

 

[시사픽] 세종시의회 상병헌 의장에 대한 불신임안이 22일 세종시의회에서 표결 끝에 통과됐다.

 

앞서 지난 18일 세종시의회 국민의힘 소속 시의원들은 상 의장이 성추행 혐의(강제추행)로 검찰에 의해 기소되자 의장 불신임안을 의회에 제출, 이날 의사일정 변경을 통해 불신임안을 상정한 바 있다.

 

이날 상 의장 불신임안 상정을 전제로 한 의사일정 변경 요구가 통과함에 따라 불신임에 대한 가능성이 크게 높아졌으며 불신임안 상정 전 상 의장의 탈당 및 자진사퇴설이 나돌았다.

 

더불어민주당 중앙당도 지난 18일 상 의장이 기소되자 ‘당원권 정지 1년’의 징계결정을 내린 바 있어 이날 표결 결과가 예측 가능했다.

 

하지만 상 의장은 의사진행발언을 통해 자진사퇴 가능성을 일축하고 표결로써 자신의 불신임에 대해 정면 돌파를 택했다.

 

표결 결과는 재석의원 20명 가운데 성추행 관련 상 의장을 포함한 3명의 의원을 제외하고 나머지 의원 전원이 투표에 참여해 15대2로 불신임안을 가결시켰다.

 

이로써 민선 4기 세종시의회는 개원한지 1년도 되지 않아 지난달 국민의힘 소속 김학서 부의장이 회의장에서 5분 발언중인 타의원에게 욕설 등 비방을 했다는 이유로 불신임안을 표결 처리한데 이어 상병헌 의장도 성추행 혐의로 불신임 받아 낙마하는 불명예를 안게 됐다.

 

상 의장은 지난해 8월 의원들의 국회 연수 과정에서 같은 당 소속 의원을 성추행했다는 혐의로 조사를 받아왔으며 이어 국민의힘 다른 의원도 상 의장이 성추행했다는 추가 폭로가 있었다.

 

이에 시의회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상 의장에 대한 불신임안과 윤리위 회부 요구에 대해 조사과정임을 이유로 의사일정변경안 조차 받아들이지 않았었다.

 

하지만 최근 검찰에서 상 의장의 혐의에 대해 불구속으로 기소하자 분위기가 급반전했고 중앙당에서도 징계를 내리자 이날 결국 상 의장이 불신임을 받아 중도낙마하게 된 것이다.

 

상 의장의 낙마에 따라 차기 의장에 눈길이 쏠리고 있다.

 

현재 다수당인 더불어민주당 소속 재선의원으로는 이순열 산업건설위원장(도담동, 어진동)과 임채성 행정복지위원장(종촌동)등 2명이 있으나 현직 상임위원장이라는 점과 전반기 의장의 임기가 불과 1년여 밖에 남지 않았다는 점 등을 고려해 선뜻 나서지 않고 있다.

 

임채성 의원의 경우 후반기 의장에 도전할 뜻을 가지고 있으며 이순열 의원은 내심을 표하지 않고 있는 상태.

 

이에 따라 초선의원이 차기의장에 선출될 가능성도 열어두고 있어 세종시의회는 의장과 부의장 모두 초선의원이 맡게 될 가능성도 있다.

 

민주당은 향후 의원 총회와 지도부 논의를 거쳐 차기의장을 선출할 계획이다.

 

한편 세종시의회는 상 의장이 낙마함에 따라 당분간 더불어민주당 박란희 부의장(초선, 다정동)이 의장직을 대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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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오후 속개된 본회의장에서 상병헌 의장 불신임안 투표를 마친 의원이 명패함에 명패를 넣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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