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01-18 10:47

  • 맑음속초6.7℃
  • 박무-6.5℃
  • 맑음철원-6.7℃
  • 맑음동두천-3.6℃
  • 맑음파주-4.6℃
  • 맑음대관령-4.1℃
  • 흐림춘천-6.1℃
  • 구름조금백령도4.9℃
  • 맑음북강릉5.9℃
  • 맑음강릉6.5℃
  • 맑음동해7.3℃
  • 맑음서울-0.5℃
  • 맑음인천1.0℃
  • 맑음원주-3.7℃
  • 맑음울릉도7.4℃
  • 맑음수원0.0℃
  • 맑음영월-4.1℃
  • 맑음충주-3.8℃
  • 맑음서산0.4℃
  • 맑음울진5.6℃
  • 연무청주-1.2℃
  • 맑음대전-0.2℃
  • 맑음추풍령0.6℃
  • 맑음안동-2.9℃
  • 맑음상주-1.1℃
  • 맑음포항4.3℃
  • 맑음군산1.4℃
  • 맑음대구0.6℃
  • 맑음전주0.5℃
  • 맑음울산5.4℃
  • 맑음창원3.9℃
  • 구름많음광주0.2℃
  • 맑음부산6.8℃
  • 맑음통영3.7℃
  • 구름많음목포0.5℃
  • 구름조금여수2.8℃
  • 구름많음흑산도7.2℃
  • 구름많음완도4.1℃
  • 구름많음고창-2.4℃
  • 구름조금순천0.8℃
  • 맑음홍성(예)-0.3℃
  • 맑음-2.1℃
  • 구름많음제주6.5℃
  • 구름많음고산7.2℃
  • 구름많음성산8.2℃
  • 구름많음서귀포8.8℃
  • 맑음진주-0.3℃
  • 맑음강화-1.8℃
  • 맑음양평-4.5℃
  • 맑음이천-3.5℃
  • 맑음인제-7.0℃
  • 맑음홍천-7.6℃
  • 맑음태백-0.8℃
  • 맑음정선군-6.2℃
  • 맑음제천-3.6℃
  • 구름조금보은-3.7℃
  • 구름조금천안-2.9℃
  • 맑음보령2.1℃
  • 맑음부여-1.9℃
  • 맑음금산-2.9℃
  • 맑음-0.7℃
  • 구름조금부안0.2℃
  • 맑음임실-1.6℃
  • 구름조금정읍-0.6℃
  • 맑음남원-1.8℃
  • 맑음장수-3.4℃
  • 구름많음고창군-0.3℃
  • 구름많음영광군-1.3℃
  • 맑음김해시3.3℃
  • 구름조금순창군-2.1℃
  • 맑음북창원3.1℃
  • 맑음양산시2.5℃
  • 구름많음보성군1.0℃
  • 구름많음강진군0.1℃
  • 구름많음장흥-0.9℃
  • 구름많음해남0.0℃
  • 구름많음고흥2.2℃
  • 맑음의령군0.0℃
  • 맑음함양군-2.1℃
  • 구름조금광양시3.2℃
  • 구름많음진도군2.1℃
  • 맑음봉화-2.7℃
  • 맑음영주-2.3℃
  • 맑음문경-0.3℃
  • 맑음청송군-3.6℃
  • 맑음영덕4.7℃
  • 맑음의성-2.8℃
  • 맑음구미1.4℃
  • 맑음영천-0.6℃
  • 맑음경주시2.9℃
  • 맑음거창-3.7℃
  • 맑음합천-1.6℃
  • 맑음밀양0.1℃
  • 맑음산청-2.6℃
  • 맑음거제4.2℃
  • 맑음남해1.6℃
  • 맑음3.5℃
기상청 제공
시사픽 로고
‘충남 새우 양식 옛 명성 되찾는다’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역 보도자료

‘충남 새우 양식 옛 명성 되찾는다’

18일 충남 새우 양식인 간담회 추진. 현장 목소리 듣고 활성화 방안 마련

‘충남 새우 양식 옛 명성 되찾는다’

 

[시사픽] 충남도가 새우 양식 분야의 옛 명성을 되찾기 위해 지원사업 발굴 등 활성화 방안 마련에 나섰다.

도는 18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한국새우양식총연합회 충남지부회 회원, 수협중앙회, 관계 시군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 생우 양식인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새우 양식 활성화 방안 마련에 앞서 도내 새우 양식인들의 현장 목소리를 듣고 현안사항 등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으로 진행했다.

국내 대하 양식은 1963년 충남 웅천양식장에서 인공부화에 성공하면서 시작됐으며 1970년 보리새우 종묘생산이 가능해지면서 충남을 중심으로 빠르게 발달했다.

1977년 84톤 수준이었던 양식 생산량은 1980년 보리새우류 종자 생산체제가 확립된 이후부터 서서히 늘기 시작해 1992년에는 562톤까지 증가했다.

그러나 1993년 흰반점병바이러스 감염에 의한 대량 폐사로 생산량이 272톤으로 급감했고 해마다 새우 양식장에 반복적인 대량 폐사가 발생함에 따라 어려움을 겪었다.

다행히 2003년 미국으로부터 흰다리새우 600여 마리를 이식해 보급한 결과, 국내 새우 양식 생산량은 2006년 661톤에서 2015년 5515톤, 2021년 9545톤 규모로 성장했다.

이 기간 충남 지역 생산량도 2006년 500톤, 2015년 646톤, 2021년 1790톤으로 증가했다.

다만, 국내 새우 양식장의 90%를 차지하는 축제식 양식장은 고비용, 저효율, 환경오염 등이 발생하는 문제가 있는 만큼 도는 바이오플락 양식장으로의 개선 등을 통해 새우 양식의 옛 명성을 되찾는다는 방침이다.

바이오플락 양식은 유익한 미생물을 이용해 수질을 정화시키는 친환경적 양식방법으로 연 1회 출하가 가능한 현재의 노지 양식과 달리 2-3회 출하가 가능하다.

출하 횟수 뿐만 아니라 작은 면적에서 더 많은 새우를 생산하는 장점도 있는데, 노지 양식이 3만 3000㎡ 당 연간 40톤을 생산하는 반면, 바이오플락 양식은 1000㎡ 당 연간 12톤 생산이 가능하다.

도는 우선 도내 새우 양식인을 중심으로 충남새우양식연합회를 구성하고 충남해양수산총연합회 가입, 올해 새우 양식장에 지원하는 예산 8억원을 16억원으로 상향 편성해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장민규 도 수산자원과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새우 양식어업인의 고견을 듣고 지원사업을 발굴해 촘촘히 살피겠다”며 “내년 충남 새우 생산량 200% 상향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포토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