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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 변화, 모두의 미래가 달린 일”

기사입력 2023.02.24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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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태흠 지사, 한국후계농업경영인 충남도연합회 이취임식 참석
    “농업 변화, 모두의 미래가 달린 일”

     

    [시사픽]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24일 도 농업기술원 대강당에서 열린 ‘한국후계농업경영인 충남도연합회 임원 이취임식’에 참석해 송태성 신임 회장의 취임을 축하했다.

    김 지사와 연합회 임원·회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행사는 유공자 시상, 취임 임원 소개 및 선서 연합회기 인계, 축하 떡 자르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송 신임 회장은 2021년 연합회 천안시 회장을 거쳐 이번 19대 회장에 취임, 이대희 18기 회장의 뒤를 이어 연합회를 이끌게 됐다.

    연합회는 전문 농업경영 실천, 농정 개혁, 농권 실현을 목표로 1987년 설립됐으며 농업 발전과 앞서가는 농촌 구현을 위해 노력 중이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신임 회장의 취임을 축하하며 “한국후계농업경영인 충남도연합회는 출범 이래 1만 3000여명의 전문 농업인을 육성하고 기술 교육, 농정 개혁 운동을 통해 충남 농업의 근간을 마련한 농업 발전의 주역”이며 “‘농업인의 대변자’로서 농업인 권익 향상에 앞장서며 헌신과 노력을 기울여 온 연합회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김 지사는 “민선 8기 도정의 핵심 과제는 농업으로 농업을 미래 유망산업으로 바라보고 구조와 시스템을 근본적으로 바꿀 것”이라며 “기후위기와 국제정세 불안 속에 우리 모두의 미래가 달린 농업을 변화시키는 일에 함께해 줄 것”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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