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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도시 세종' 조성 원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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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도시 세종' 조성 원년

2050년 탄소배출 제로화 목표 기본계획 수립 추진
친환경종합타운 입지 선정·주민복합문화공간 조성

[시사픽] 세종시는 올해 아름답고 품격있는 ‘정원도시 세종’ 조성 원년으로, 친환경종합타운 건립, 비단강(금강) 통합하천사업, 2025 국제금강정원박람회 등 분야별 사업계획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또 2050 탄소배출 제로화를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을 추진하고, 1회용 컵 보증금 제도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대상 사업장에 다회용컵 및 간이회수기 50대를 지원한다.

 

아울러 공동주택 내 종이팩수거처 100개소․폐가전수거처 43개소를 추가 설치할 예정이다.

 

노동영 환경녹지국장은 6일 정음실에서 가진 브리핑을 통해 이 같은 내용이 포함된 ‘2023년 환경녹지국의 주요 업무계획’에 대해 설명했다.

 

환경녹지국은 ▲2050년 탄소중립 실현 ▲지속가능한 자원순환 중심도시 조성 ▲비단강 명품하천 조성 ▲정원도시 세종 조성 ▲친환경 행복정책 추진 등 5가지 분야별로 주요업무를 추진할 계획이다.

 

◇ 2050년 탄소중립 실현

시는 기후변화 대응이 선택이 아닌 생존의 문제임을 공감하고, 정부와 함께 탄소중립을 적극 실현해 나선다.

 

정부의 2050 탄소중립 선언(‘20.10)과 국가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23. 3월 통보예정)에 발맞춰 ‘세종시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을 수립한다.

 

시의 에너지, 건물, 수송, 농축산, 폐기물, 공원녹지 등 분야별 추진전략과 세부 추진계획을 마련하고, 이를 통해 오는 2050년까지 탄소배출 제로화를 목표로 연도별 계획에 맞춰 온실가스 배출량을 감축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온실가스 배출 효과가 큰 수송 분야에서는 대중교통 무료화에 따른 감축 효과분석을 실시하는 한편, 전기 승용차에 대한 지방비 보조금을 대당 200만원에서 400만원으로 확대해 시민의 무공해 차량 구입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무공해 차량을 역대 최고인 1,100대(전기969, 수소131) 수준으로 보급하고, 영업용 택시에 무공해차를 우선 공급하는 방안 등을 검토한다.

 

오는 12월 배출가스 5등급 경유차량*의 운행제한 전면 시행에 대비해, 운행제한 시행기간, 배출가스 저감조치 방법 등을 홍보해 시민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한다.

 

◇ 친환경적이고 지속가능한 자원순환 중심도시 조성

인구 증가로 발생량이 급증하고 있는 생활폐기물을 안정적으로 처리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시민이 공감하는 폐기물 감량 정책을 추진한다.

 

특히, 친환경종합타운 설치를 위한 공감대 형성을 위해 간담회, 선진시설 견학 등 주민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해 올해 상반기 중 폐기물처리시설 입지를 결정·고시한다.

 

입지가 결정되면 국내외 선진사례를 바탕으로 최첨단 시설을 도입해 주민복합 문화공간으로 조성하고, 목욕탕, 수영장, 스마트팜, 세탁공장 등 폐열 및 재활용을 통한 수익 창출 방안도 검토할 계획이다.

 

지난해 12월 착공한 조치원읍 비위생매립지 정비사업은 연내 준공을 목표로 선별작업동 돔구조물을 설치하고, 세륜조, 덮개차량 운행을 통해 환경 피해를 최소화한다.

 

또한, 재활용품 교환‧판매‧교육‧홍보 등 자원순환 육성 플랫폼 수행을 위한 재활용·업사이클센터를 연내 준공해 2024년 개관을 준비한다.

 

1회용 컵 보증금 제도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대상 사업장에 다회용컵 및 간이회수기 50대를 지원하고, 현재 프랜차이즈에 한정된 대상 매장을 환경부의 법개정(‘23.5월 예상)에 맞춰 확대하는 방안을 시 조례제정을 통해 추진할 계획이다.

 

공동주택 내 종이팩수거처 100개소․폐가전수거처 43개소를 추가 설치해 시민의 접근성 향상과 고품질의 재활용품회수율을 높일 예정이다.

 

자동집하시설 상가지역 투입구 청소용역을 기존 위탁업체에서 향후 시에서 직접 추진하도록 하고, 세종엔을 통한 투입구 상태확인 서비스를 확대 운영해 시민 편의를 향상시킬 계획이다.

 

◇ 비단강(금강)을 문화와 융합한 명품하천으로 조성

비단강 지역맞춤형 통합하천 사업을 2025년 국제금강정원박람회․비단강 금빛프로젝트와 연계해 시민이 즐겨 찾는 수변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지난해 12월 선정된 비단강 통합하천사업은 치수․환경수질․친수 분야에 총 사업비 500억 원(국비 50%) 규모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사업이다.

 

특히, 친수 분야는 금강 보행교 주변에 ▲음악분수 ▲수상공연장 ▲생태정원 ▲집라인 등을 설치해 생태·관광·휴식 공간으로 조성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할 계획이다.

 

올해 상반기 중으로 도심하천의 공간계획 변경을 통해 친수지구 지정을 확대하고, 통합하천 사업의 총사업비 규모 및 사업계획을 확정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보행교 잔디광장 조성과 금강 선착장(마리나)개선 선도 사업을 오는 9월까지 마무리한다.

 

아울러, 환경부 및 유관부서와 협업체계를 구성하는 등 비단강 통합하천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해 전체 비단강 금빛 프로젝트의 완성도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

 

 

◇ 아름답고 품격있는‘ 정원도시 세종 ’조성

올해는 ‘25년 국제금강정원박람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우리시 전역을 대상으로 정원관광도시 기반을 조성할 계획이다.

 

국내 최초의 명품정원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국제정원도시 인증(C.I.B(Communities In Bloom))을 추진하고, 국제행사를 위한 국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정원도시 관련 조례를 제정하고 관내 진입 주요도로 가로변 정비, 정원거리 조성을 추진한다.

 

또한, 생활권 주변 도시 녹지공간 정비와 단절된 녹지축을 연결하는 도시숲을 확대 조성한다.

 

중앙공원에 느티‧팽나무 등 대형수목과 꽃나무를 식재하고 금강수변공원 등 다수의 시민이 이용하는 공공시설을 정비한다.

 

BRT 등 주요 도로의 단절된 가로녹지를 연결하고 제천, 방축천 산책로 주변에 그늘 조성을 위한 교목(목백합 200주), 경관관목·초화류 식재 등 휴식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깨끗한 세종, 품격있는 도시를 가꾸기 위해 동 지역 가로변 예‧제초사업을 통합관리하고 상시관리팀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주요 도로구간을 선정해 세종시 고유의 상징성 있는 특화 가로경관을 조성하고, 2월까지 가시박․칡넝쿨 등 유해식물 현황조사를 실시하고, 민관합동으로 유해식물 제거운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 시민이 공감하는 친환경 행복정책 추진

층간소음으로 인한 갈등 해소를 위해 오는 7월부터 층간소음 측정서비스를 시범 운영하고, 영유아 대상 층간소음 예방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생활주변 미세먼지 감소를 위해 노후경유차 조기 폐차 지원을 배출가스 5등급 차량에서 4등급까지 확대하고, 상업용 건물 등 민간에 설치된 내구연한 15년 미만의 가스 냉난방기에 배출가스저감장치 199대를 신규 지원할 예정이다.

 

폐자원의 재활용 확대를 위해 투명페트병 회수기 15대를 설치 운영하고, 전국 최초로 시-환경부-우정사업본부·시 약사회 등과 협업해 우편서비스를 활용한 폐의약품 회수 활성화 사업을 추진한다.

 

조경수 묘목축제를 연 1회에서 2회로 확대하고, 축제 기간뿐만 아니라 연중 조경수 묘목을 판매·유통·홍보할 수 있는 원스톱 서비스를 묘목플랫폼과 연계해 제공할 계획이다.

 

노동영 국장은 "올 한 해, 시민이 품격있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 마련, 친환경 종합타운 조성, 비단강 통합하천사업, 국제정원도시 인증 등 주요 현안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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