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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숙 의원, “보행안전 위협하는 빙판길 없어져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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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숙 의원, “보행안전 위협하는 빙판길 없어져야”

30일 제80회 임시회 1차 본회의서 보행로 등 제설작업 시 적극 행정 촉구

세종시의회 김효숙 의원, "제설 취약구역 관리로 보행안전 위협하는 빙판길 없어져야”

 

[시사픽] 세종특별자치시의회 김효숙 의원은 30일 제80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제설 안전불감증과 늑장 대응을 지적하며 시민 안전과 직결된 보행로 제설 작업에 대한 적극 행정을 촉구했다.

김효숙 의원은 적설량 8.7cm를 기록한 지난해 12월 13일을 언급하며 세종시가 대전시와 ‘제설 작업 구역 혼선’이라는 이유로 주요 도로 제설에 늑장 대응해 다음날 출근길 마비 사태를 야기했다고 비판했다.

더욱이 제설 작업의 골든타임을 놓쳐 빙판길이 된 시내 곳곳의 보행로가 더 큰 문제로 지적됐다.

결빙으로 악화된 보행로 상황은 기온이 크게 오른 1월 첫째 주까지 약 한 달 가까이 방치됐다는 게 김 의원의 주장이다.

실제로 김 의원이 인용한 자료에 따르면 12월 중순부터 1월 6일까지 시민들의 낙상사고 접수와 민원 신고가 폭주한 것으로 조사됐다.

세종시 119 구급센터에 접수된 낙상 관련 신고는 63건이었으며 빙판길로 인한 불편 전화 접수는 세종시 민원실 364건과 각 읍면동 주민센터 194건을 포함해 총 558건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 의원은 "해당 사고와 민원신고 건수는 세종시가 시민 안전에 얼마나 무책임했는지를 보여주는 것이며 뼈아프게 받아들여야 할 수치”고 역설했다.

이날 늑장 대응 또한 도마 위에 올랐다.

시민들의 불편이 지속되는 동안 세종시는 뒤늦게 제설 작업에 매달려야 했으며 적잖은 민원 제기에도 올해 1월 1일이 되어서야 ‘인도용 제설장비 구입’을 계획했다는 것이다.

그 결과 뒤늦은 ‘제설대책 지원사업 예비비’ 배정에 1월 말인 지금까지 제설 장비 구입이 완료되지 않았다며 아쉬움을 표했다.

이에 겨울철 제설작업 개선방안으로 제설 취약구간 조사 및 사전 제설이 가능한 도로 열선과 자동염수 분사장치 등 스마트 제설시스템 적극 도입 차도에만 국한돼있는 ‘제설계획’을 ‘사각지대에 놓인 주요 보행로’까지 확대할 것을 제안했다.

김 의원은 "세종시가‘22년 행안부가 발표한 지역 안전지수 1위를 달성한 안전도시 이므로 위상에 걸맞는 ‘보행로 제설방안’을 철저히 마련하고 겨울철 시민들의 보행권을 확보해야 함”을 당부하며 발언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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