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10-19 15:42

  • 흐림속초12.3℃
  • 구름많음17.3℃
  • 흐림철원16.8℃
  • 흐림동두천18.6℃
  • 흐림파주18.3℃
  • 흐림대관령7.1℃
  • 구름많음춘천17.2℃
  • 구름조금백령도12.1℃
  • 비북강릉11.4℃
  • 흐림강릉12.1℃
  • 흐림동해11.9℃
  • 구름많음서울20.2℃
  • 구름조금인천20.1℃
  • 흐림원주18.3℃
  • 비울릉도10.5℃
  • 흐림수원19.9℃
  • 흐림영월15.6℃
  • 흐림충주17.2℃
  • 흐림서산18.1℃
  • 흐림울진12.7℃
  • 흐림청주19.2℃
  • 비대전17.7℃
  • 흐림추풍령15.8℃
  • 흐림안동15.9℃
  • 흐림상주16.7℃
  • 비포항15.8℃
  • 흐림군산18.3℃
  • 비대구16.1℃
  • 흐림전주18.3℃
  • 비울산15.9℃
  • 비창원19.1℃
  • 흐림광주18.7℃
  • 흐림부산19.6℃
  • 구름많음통영23.2℃
  • 흐림목포18.2℃
  • 구름조금여수23.6℃
  • 흐림흑산도17.2℃
  • 흐림완도19.7℃
  • 흐림고창18.7℃
  • 구름많음순천18.3℃
  • 흐림홍성(예)18.4℃
  • 흐림18.9℃
  • 흐림제주21.2℃
  • 흐림고산19.7℃
  • 구름조금성산21.6℃
  • 구름많음서귀포26.3℃
  • 흐림진주21.0℃
  • 맑음강화17.7℃
  • 흐림양평19.7℃
  • 흐림이천19.6℃
  • 흐림인제13.6℃
  • 흐림홍천17.6℃
  • 흐림태백9.2℃
  • 흐림정선군12.8℃
  • 흐림제천15.5℃
  • 흐림보은16.7℃
  • 흐림천안18.5℃
  • 흐림보령18.4℃
  • 흐림부여18.4℃
  • 흐림금산17.4℃
  • 흐림17.9℃
  • 흐림부안18.9℃
  • 흐림임실16.9℃
  • 흐림정읍17.9℃
  • 흐림남원18.8℃
  • 흐림장수16.8℃
  • 흐림고창군18.7℃
  • 흐림영광군18.1℃
  • 흐림김해시18.6℃
  • 흐림순창군18.4℃
  • 흐림북창원18.5℃
  • 흐림양산시17.3℃
  • 구름많음보성군21.8℃
  • 흐림강진군19.8℃
  • 흐림장흥19.7℃
  • 흐림해남19.0℃
  • 구름많음고흥20.8℃
  • 흐림의령군20.3℃
  • 흐림함양군20.1℃
  • 구름조금광양시24.4℃
  • 흐림진도군18.0℃
  • 흐림봉화15.2℃
  • 흐림영주16.1℃
  • 흐림문경16.2℃
  • 흐림청송군14.1℃
  • 흐림영덕13.3℃
  • 흐림의성16.5℃
  • 흐림구미16.1℃
  • 흐림영천15.4℃
  • 흐림경주시15.2℃
  • 흐림거창18.1℃
  • 흐림합천19.2℃
  • 흐림밀양17.2℃
  • 흐림산청20.8℃
  • 구름많음거제21.4℃
  • 구름조금남해25.2℃
  • 비18.7℃
기상청 제공
시사픽 로고
태안군, ‘태안읍성 문루’ 복원 노력 결실 맺었다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역 보도자료

태안군, ‘태안읍성 문루’ 복원 노력 결실 맺었다

현재 추진 중인 성곽복원 사업 마무리 후 내년 4월부터 문루 복원 공사 돌입

태안군, ‘태안읍성 문루’ 복원 노력 결실 맺었다

 

[시사픽] 복원정비가 진행 중인 태안읍성이 온전한 모습으로 군민 앞에 모습을 드러낼 수 있게 됐다.

군은 태안읍성 문루 복원에 대한 현상변경 허가가 지난 24일 충청남도 문화재위원회로부터 최종 승인됨에 따라 마침내 태안읍성 동문 문루 복원 공사를 추진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문루 : 성문 위에 세운 누각.태안읍성 복원정비 사업은 태안군이 민선7기부터 역점적으로 추진해온 것으로 군은 지난해 11월 도 문화재위원회로부터 태안읍성 복원정비 현상변경 허가를 받는 데 성공했으나, 동문 문루에 대해서는 세부적 고증이 더 필요하다는 위원회의 의견이 제기됨에 따라 복원이 보류된 바 있다.

이에 군은 올해 3월 기공식을 갖고 태안읍성 복원정비에 돌입하는 한편 문루 복원을 위한 도 문화재위원회의 심의도 지속적으로 진행했으며 지난해 8월부터 이달까지 문화재위원회와 소위원회 등 10여 차례의 심의와 검토를 거쳐 24일 최종 허가를 받음에 따라 태안군의 문루 복원 노력이 결실을 맺게 됐다.

동문 문루는 개거식으로 복원되며 중앙 통로에 기둥이 내려가는 형태의 정면 3칸·측면 2칸 규모가 된다.

군은 태안읍성 동문 문루 복원을 위해 내년 1월부터 충남도 계약심사 등 관련 절차를 거칠 예정이며 현재 진행 중인 태안읍성 동문 성곽 복원 공사를 3월까지 마무리하고 내년 4월부터 문루 복원 공사에 돌입해 6월까지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가세로 군수는 “태안읍성은 태안뿐만 아니라 충남지역을 대표하는 역사적 유산”이라며 “군민과 관광객들이 태안읍성의 가치를 느낄 수 있는 역사문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태안읍성은 1417년 조선 태종의 명으로 축성된 읍성으로 읍성 둘레가 1561척이었다고 전해지나 일제강점기와 근현대 시기에 도시화가 진행되면서 상당 부분 훼손됐으며 현재 태안읍 행정복지센터 주변에 동측 성벽 일부만 남아있는 상태다.

이에 군은 총 43억 9천만원을 들여 동문·성벽·옹성·문루 복원 등을 내용으로 하는 태안읍성 복원 정비 사업에 나서고 있으며 이를 통해 태안읍성의 정체성 확인 후손들에게 물려줄 역사적 문화유산 보존 관광인프라 구축을 통한 원도심 활성화 등을 도모할 예정이다.





포토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