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10-19 13:41

  • 흐림속초12.6℃
  • 흐림18.9℃
  • 흐림철원18.4℃
  • 흐림동두천18.5℃
  • 구름많음파주19.7℃
  • 흐림대관령9.0℃
  • 흐림춘천18.6℃
  • 맑음백령도12.2℃
  • 비북강릉12.5℃
  • 흐림강릉13.1℃
  • 흐림동해13.3℃
  • 흐림서울20.5℃
  • 구름조금인천19.0℃
  • 흐림원주19.0℃
  • 비울릉도11.1℃
  • 흐림수원20.4℃
  • 흐림영월16.9℃
  • 흐림충주18.2℃
  • 흐림서산18.3℃
  • 흐림울진14.0℃
  • 비청주17.8℃
  • 비대전18.1℃
  • 흐림추풍령17.2℃
  • 흐림안동16.8℃
  • 흐림상주17.6℃
  • 비포항17.2℃
  • 흐림군산18.6℃
  • 비대구17.6℃
  • 흐림전주17.7℃
  • 비울산17.9℃
  • 비창원23.9℃
  • 흐림광주19.1℃
  • 흐림부산23.0℃
  • 구름많음통영24.6℃
  • 흐림목포18.3℃
  • 구름많음여수25.9℃
  • 흐림흑산도18.0℃
  • 흐림완도20.7℃
  • 흐림고창18.7℃
  • 구름많음순천18.7℃
  • 흐림홍성(예)19.0℃
  • 흐림17.7℃
  • 흐림제주21.5℃
  • 흐림고산20.6℃
  • 구름많음성산22.0℃
  • 구름많음서귀포26.9℃
  • 구름많음진주26.6℃
  • 구름조금강화17.0℃
  • 흐림양평20.5℃
  • 흐림이천20.1℃
  • 흐림인제14.8℃
  • 흐림홍천19.4℃
  • 흐림태백10.8℃
  • 흐림정선군14.4℃
  • 흐림제천16.8℃
  • 흐림보은18.4℃
  • 흐림천안18.2℃
  • 흐림보령18.1℃
  • 흐림부여18.2℃
  • 흐림금산17.8℃
  • 흐림17.6℃
  • 흐림부안18.7℃
  • 흐림임실16.9℃
  • 흐림정읍18.0℃
  • 흐림남원18.5℃
  • 흐림장수17.7℃
  • 흐림고창군18.7℃
  • 흐림영광군18.0℃
  • 구름많음김해시22.8℃
  • 흐림순창군18.2℃
  • 구름많음북창원26.0℃
  • 흐림양산시21.7℃
  • 흐림보성군21.6℃
  • 흐림강진군19.7℃
  • 흐림장흥19.6℃
  • 흐림해남19.4℃
  • 구름많음고흥23.1℃
  • 구름많음의령군27.8℃
  • 구름많음함양군22.2℃
  • 구름조금광양시25.7℃
  • 흐림진도군18.7℃
  • 흐림봉화16.9℃
  • 흐림영주15.9℃
  • 흐림문경17.4℃
  • 흐림청송군15.7℃
  • 흐림영덕14.6℃
  • 흐림의성16.9℃
  • 흐림구미17.4℃
  • 흐림영천16.3℃
  • 흐림경주시16.7℃
  • 구름조금거창23.3℃
  • 구름많음합천24.5℃
  • 흐림밀양22.1℃
  • 구름조금산청23.8℃
  • 구름많음거제23.2℃
  • 구름많음남해24.0℃
  • 흐림22.6℃
기상청 제공
시사픽 로고
세종시의회, 국회 이전 위한 규칙 제정 및 세종 의정연수원 설치 촉구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세종시의회, 국회 이전 위한 규칙 제정 및 세종 의정연수원 설치 촉구

세종시의회 상병헌 의장 대표 발의로 20명 의원 전원 만장일치 건의

세종시의회, 국회 이전 위한 규칙 제정 및 세종 의정연수원 설치 촉구

 

[시사픽] 세종특별자치시의회는 25일에 열린 제79회 정례회 3차 본회의에서 상병헌 의장의 대표 발의로 ‘국회 세종의사당 설치를 위한 국회규칙 조속 제정 및 의정연수원 확대 설치 건의안’을 채택했다.

이번 건의안에는 국회 이전 범위를 최대한 확대해 국회 규칙 조속히 제정 향후 국회 전체 이전을 감안한 건립 규모 확정 국회 세종의사당 부지에 국회와 지방의회까지 아우를 수 있는 의정 연수시설 건립 등을 건의하는 내용이 담겼다.

현재 국회 세종의사당 설치를 위해 국회사무처에서 추진한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마무리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국회 이전 범위 결정 등을 위한 국회 규칙 제정을 앞두고 있다.

당초 국회사무처에서 검토한 이전안 중 하나인 세종시 소재 정부 부처를 관장하는 11개 상임위와 예결위, 예산정책처, 입법조사처 등의 일부 지원기관 이전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세종시의회 의원 전원은 공동 발의한 건의안을 통해 “국회 이전 범위와 건립 규모를 결정하는 것은 국가백년지대계를 좌우할 역사적 사안으로 국회 규칙에 담길 이전 범위를 최대한 확대해서 향후 국회 전체 이전까지 감안한 규모로 건립 방향을 결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번 건의안에서 국회와 지방의회를 아우를 수 있는 의정 전문 연수시설을 세종의사당 부지에 설치해야 한다는 목소리를 냈다.

건의안에 따르면 “지방의회는 주민을 대표하는 대의기관이자 독립기관으로서 전문적인 의정 역량이 강하게 요구되고 있다”며 “지방의회의 의안 심사 및 집행기관 견제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국회의 축적된 노하우와 전문성을 공유하기 위한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맞춤형 연수 과정이 절실하다”고 주장했다.

또한 “올해 1월 13일부터 지방자치법 전부개정법률 시행으로 지방의회의 인사권이 독립되면서 의회사무처 직원들의 의정 지원 역량 강화를 위한 장단기의 체계적인 교육 과정 운영과 전문적인 교육시설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19만평에 이르는 국회 세종의사당 부지에 교육시설과 숙박시설을 포함한 의정 연수시설을 건립해 국회와 지방의회를 아우르는 대한민국 입법기관 전체에 대한 의정 연수시설로 확대 설치·운영 해야 한다”는 강력한 요구가 담겼다.

건의안을 대표 발의한 상병헌 의장은 “국회 세종의사당은 대한민국 중심에 위치해 지리적 접근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삼권분립에 따른 대한민국의 입법부로서 국회라는 그 공간 자체만으로도 상징적인 교육의 현장이 되어 의정연수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며 “국회의정연수원의 27년 이상 축적된 노하우와 입법기관의 특수성을 살려 지방의회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을 확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국회의정연수원은 1995년부터 27년 이상 ‘지방의회 연수과정’을 운영 중이다.

현재 전국 243개 지방의회의 교육 수요를 개략적으로 추정해도 지방의원 3,860명과 지방의회 소속 공무원 6,551명 등 1만명을 상회하고 있으나 국회의정연수원에서 운영하는 일부 과정의 경우 단 몇 분만에 접수가 마감될 정도로 교육 프로그램의 수와 공간이 부족한 실정이다.

이처럼 지방의회의 교육 수요를 충분히 수용하지 못하고 있는 만큼 국회 세종의사당 부지에 국회와 지방의회의 의정연수 시설을 연계 운영할 경우 지방의회 역량 강화는 물론, 국회와 그 주변을 아우르는 ‘국회 타운’ 조성으로 상당한 경제 활성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이번 건의안은 대통령, 국회 의장, 더불어민주당 대표·국민의 힘 비상대책위원장 등 국회 각 정당 대표, 국회 운영위원장, 국회 사무총장, 행정안전부 장관,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 전국 지방의회 등에 발송될 예정이다.





포토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