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픽] 천안과학산업진흥원이 천안지역 중소기업의 경영·기술애로 해소에 나섰다.
진흥원은 전국경제인연합회 중소기업협력센터와 지난 26일 천안SB플라자 중회의실에서 ‘천안지역 기업 컨설팅 데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지역 중소기업 6개 사가 참석한 가운데 대기업 임원 출신 등 경영자문위원이 경영, 투자유치, 수출, 마케팅, 생산품질, 기술개발, 기술사업화 등 7개 분야에 대한 경영·기술 노하우를 전수했다.
진흥원은 중소기업의 수출 애로 해소를 위해 동남아, 중동, 유럽, 중국 등 국가별 수출전문가를 배정하고 컨설팅을 통해 생산성 및 매출 증가에 기여하고 있다.
또 해외 진출, 자금 유치 등 경영 및 기술 자문을 제공해 지역 중소기업의 경영 애로사항 해결과 수출경쟁력 강화를 뒷받침하고 있다.
이병욱 원장은 “이번 컨설팅을 통해 대외 환경 변화와 환율 급등으로 수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수출역량을 키우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경영자문단의 비즈니스 경험과 노하우를 활용하는 기회가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