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픽]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국립세종수목원 개원 2주년을 맞이해 10월 28일부터 11월 6일까지 가을철 관광주간을 운영한다.
이번 관광주간은 국립세종수목원이 지난 6월 17일부터 10월 29일까지 매주 금·토요일 시행한 야간 개장에 관람객이 보낸 성원에 보답하고자 마련했다.
관람객들이 입동을 앞둔 마지막 가을을 만끽하며 몸과 마음을 치유할 기회를 제공코자 수목원 무료 운영에 나선다.
이번 ‘관광주간’에는 다양한 전시, 공연 등 문화 콘텐츠가 마련됐다.
국립세종수목원 축제마당에는 구상나무를 들고 있는 18m 크기의 울트라 핑크퐁 인형이 전시돼 기후변화에 따른 멸종위기종에 대한 보전의 메시지를 전달한다.
방문자센터에서는 국립세종수목원을 상징하는 붓꽃을 들고 있는 핑크퐁 인형 및 구상나무 포토존이 구성된다.
아울러 국립세종수목원은 해당 기간 매일 ‘정원TV 이벤트’ 참여자 100명 선착순 울트라 핑크퐁 축소 ‘구상나무 핑크퐁 풍선’ 제공 핑크퐁과 함께 찍은 사진을 SNS에 게시하면 1만명 선착순 ‘핑크퐁 꿈의정원 씨앗스틱’ 증정 등 수목원 방문 관람객 대상 다채로운 이벤트를 시행한다.
국립세종수목원 조남성 원장은 “앞으로도 국립세종수목원은 대한민국 관광 활성화를 추진하고 국민에게 멸종위기종 보전 및 기후위기 인식을 확산할 수 있도록 노력해 수목원·정원 문화를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