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픽] 세종시교육청은 유·초·중등 교장·원장, 교감·원감 및 교육전문직원의 3월 1일 자 정기 인사를 발표했다.
이번 인사 대상은 교장 49명, 교감 44명, 교육전문직원 71명 등 총 164명이다.
세종시교육청은 변화와 도전으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루는 세종교육 실현을 목표로 유보통합, 늘봄학교, 디지털교과서 고교학점제 등 새로운 교육정책 추진에 동력이 될 구성원들을 배치했다.
올해 처음 선발한 늘봄지원팀장을 2개 학교당 1명씩 학교에 배치해교사들의 늘봄업무 경감과 세종형 늘봄학교의 성공적 정착과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노력했다.
또한, 통합학교인 산울초·중학교와 진로 맞춤형 고교학점제 최적화 모델인 세종캠퍼스고등학교가 3월 1일 자 개교에 맞춰, 변화하는 교육환경에서 학생들이 안정적으로 배우고 성장할 수 있도록, 역량 있는 교육공동체를 구성하는데 역점을 두었다.
또한, 세종시교육청은 2018년부터 인사 발령을 조기 완료해 ‘교육활동 중심 학교 운영 체제 마련’을 목표로 ‘교육계획집중수립주간’ 이 내실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노력해 왔다.
이러한 노력은 교원들이 새 학년을 더욱 알차고 탄탄하게 준비해, 학기 초 학교의 교육과정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시스템을 강화한 것이다.
최교진 교육감은 “어려운 교육 여건 속에서도, 행복한 학교, 가고 싶은 학교를 만드는 것은 교육의 ‘사명’ 이고 모든 학생이 자신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는 것은 우리 모두의 ‘역할‘이다”고 말하며 “2025년에도 세종교육의 소임을 흔들림 없이 수행해, 변화와 도전으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목표로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우리 학생들이 더 나은 민주주의를 배우고 시민의식을 키우면서 당당한 미래세대의 주인공이 되도록 세종교육공동체가 함께 협력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유·초·중등교사에 대한 인사발령은 1월 31일 신규교사 인사발령은 2월 중순에 이뤄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