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10-20 04:33

  • 흐림속초12.7℃
  • 구름조금11.1℃
  • 맑음철원8.3℃
  • 맑음동두천8.4℃
  • 맑음파주7.3℃
  • 흐림대관령4.5℃
  • 구름조금춘천10.7℃
  • 맑음백령도11.9℃
  • 흐림북강릉12.1℃
  • 흐림강릉12.4℃
  • 흐림동해12.8℃
  • 맑음서울11.2℃
  • 맑음인천11.9℃
  • 구름많음원주11.0℃
  • 구름많음울릉도10.4℃
  • 맑음수원11.4℃
  • 흐림영월10.6℃
  • 맑음충주11.3℃
  • 맑음서산11.8℃
  • 흐림울진13.1℃
  • 흐림청주12.3℃
  • 구름많음대전11.9℃
  • 흐림추풍령10.1℃
  • 맑음안동10.3℃
  • 맑음상주10.9℃
  • 흐림포항15.3℃
  • 맑음군산12.6℃
  • 흐림대구13.5℃
  • 맑음전주13.9℃
  • 흐림울산13.8℃
  • 흐림창원14.3℃
  • 흐림광주14.3℃
  • 구름조금부산13.8℃
  • 흐림통영14.6℃
  • 흐림목포15.4℃
  • 구름많음여수14.5℃
  • 흐림흑산도17.2℃
  • 흐림완도15.8℃
  • 흐림고창13.3℃
  • 흐림순천12.0℃
  • 맑음홍성(예)11.1℃
  • 구름많음11.8℃
  • 비제주17.4℃
  • 구름조금고산17.7℃
  • 흐림성산19.1℃
  • 비서귀포16.9℃
  • 흐림진주12.6℃
  • 맑음강화9.9℃
  • 맑음양평10.5℃
  • 맑음이천7.6℃
  • 흐림인제10.1℃
  • 구름많음홍천10.3℃
  • 흐림태백5.4℃
  • 흐림정선군8.3℃
  • 맑음제천9.5℃
  • 구름조금보은10.9℃
  • 맑음천안11.9℃
  • 맑음보령12.7℃
  • 맑음부여11.6℃
  • 흐림금산12.2℃
  • 맑음11.8℃
  • 맑음부안13.0℃
  • 흐림임실12.9℃
  • 흐림정읍14.0℃
  • 흐림남원12.7℃
  • 흐림장수10.7℃
  • 흐림고창군14.6℃
  • 흐림영광군13.5℃
  • 구름많음김해시13.5℃
  • 흐림순창군13.4℃
  • 흐림북창원15.0℃
  • 흐림양산시14.6℃
  • 흐림보성군14.8℃
  • 흐림강진군15.3℃
  • 흐림장흥15.1℃
  • 흐림해남15.6℃
  • 흐림고흥14.3℃
  • 흐림의령군13.7℃
  • 흐림함양군12.3℃
  • 흐림광양시13.4℃
  • 구름많음진도군15.9℃
  • 흐림봉화10.3℃
  • 흐림영주8.5℃
  • 맑음문경9.1℃
  • 맑음청송군10.1℃
  • 흐림영덕12.1℃
  • 맑음의성11.6℃
  • 흐림구미12.4℃
  • 흐림영천13.1℃
  • 흐림경주시13.9℃
  • 흐림거창10.6℃
  • 흐림합천13.0℃
  • 흐림밀양14.3℃
  • 흐림산청12.7℃
  • 구름많음거제14.2℃
  • 흐림남해14.3℃
  • 구름많음14.2℃
기상청 제공
시사픽 로고
세종시의회 김광운 의원, “조치원에 시청사 별관 설치와‘개발’ 포함한 재생사업 추진해야”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세종시의회 김광운 의원, “조치원에 시청사 별관 설치와‘개발’ 포함한 재생사업 추진해야”

15일 제79회 정례회 4차 본회의서 청춘조치원 프로젝트 문제점 지적

세종시의회 김광운 의원, “조치원에 시청사 별관 설치와‘개발’ 포함한 재생사업 추진해야”

 

[시사픽] 세종특별자치시의회 김광운 의원은 15일 제79회 정례회 4차 본회의에서 조치원에 시청사 별관 설치와 지역 사정에 맞게 ‘개발’을 포함한 조치원 환경 개선사업 방안을 마련해 달라고 촉구했다.

김광운 의원은 이날 5분 자유발언에서 “지난 10년 사이 세종시 인구는 4배 가까이 늘어 38만명을 넘어섰고 평균 연령 38세로 전국에서 가장 젊은 도시로 성장했지만 구도심의 상징인 조치원읍은 세종시의 전체 상황과는 반대로 가고 있다”며 우려를 표했다.

세종시 출범 이후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로 조치원의 상당수 인구와 상권이 정부청사와 신규 아파트단지가 들어선 신도심으로 옮겨가면서 신구 도시 간의 도농 격차가 심화돼 주민들의 상대적 박탈감 또한 커질 수밖에 없었다는 지적이다.

이에 따라 2014년부터 세종시는 조치원 재생을 통해 행복도시와 읍면 지역 격차 해소와 균형발전을 도모하고자 ‘청춘조치원 프로젝트’를 실시하고 도시재생, 인프라 구축, 문화·복지 등을 총망라한 82개 사업에 약 1조 4,500억원을 투입하기로 결정했다.

현재까지 58개 사업에 1조원이 쓰였으며 앞으로 24개 사업이 진행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 의원은 “청춘조치원 프로젝트는 조치원읍을 2025년까지 인구 10만명이 거주할 수 있는 경제 중심축으로 육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는데, 지난 10월 기준 조치원읍 인구는 44,132명으로 프로젝트가 시작된 2014년 48,181명에 비해 4천명 이상 줄어들었다”고 꼬집었다.

특히 지난 8년 동안 청춘조치원 프로젝트에 1조원 가까이 투입했지만 오히려 인구가 줄어든 상황에 대해 “이대로라면 10만 조치원은커녕 지금 조치원 인구를 지키는 것도 어려운 상황”이라며 비판의 목소리를 냈다.

조치원 발전을 통한 세종시 균형발전 방안으로는 북부 지역을 아우를 수 있도록 시청사 별관을 조치원에 설치하는 방안을 면밀히 검토 지역별 사정에 맞게 재개발·재건축을 포함한 실질적인 조치원 지역 환경 개선방안 마련 조치원 인구 유입과 상권 활성화를 위한 상업시설 유치 추진을 거론했다.

김 의원은 “조치원읍을 살리고자 막대한 예산을 투입했는데도 그 효과를 주민들이 체감하지 못해 세금을 낭비한다는 지적과 불만이 제기되고 있는 현실이 안타깝고 개탄스러울 따름”이라며 “청춘조치원 프로젝트의 현주소와 앞으로 나아갈 방향에 대해 주민의 시각으로 재검토해달라”고 당부했다.





포토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