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픽] 천안시 중앙도서관은 10월부터 지역서점 활성화를 위해 지역서점에 북큐레이터를 파견하는 ‘북큐레이션 지원 사업’을 운영한다.
시민이 직접 제안한 주민참여예산으로 진행된 이번 사업은 북큐레이터와 서점주가 협업해 서점 특성과 이용계층을 고려한 북큐레이션을 매월 운영한다.
참여서점은 대교문고 능률도서 북하우스, 열린문고 인포북스 4곳이며 중앙도서관은 사업 효과 검토 후 향후 더 많은 서점으로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북큐레이션 서점 방문 인증 이벤트도 진행된다.
서점 내 북큐레이션 장소를 촬영해 인증사진을 인스타그램에 게시하면 선착순 40명에게 아이스크림 모바일 교환권을 증정한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서점이 책과 문화가 어우러진 문화공간으로 거듭나길 바란다”며 “희망도서바로대출제, 도서구매 캐시백 사업 등 지역서점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함께하고 있으니 지역서점을 많이 찾아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