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픽] 대한전문건설협회 세종시·충남도회 홍성군 운영위원회는 지난 8일 한 해를 마무리하는 ‘홍성군 전문건설인 송년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용록 홍성군수와 홍문표 국회의원, 이선균 군의회 의장 및 군의원, 이상근, 이종화 충남도의원을 비롯한 각급 기관·단체장과 회원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송년의 밤 행사를 갖고 유공자 표창 및 홍성사랑장학금 기탁식에 이어 내빈축사,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지역건설산업 활성화에 기여하고 지역상생 발전에 공로가 큰 창성건설 김성태 대표와 재형개발 신영식 기술이사에게 표창패를 전수하고 치하했다.
또한 차경래 군회장과 박종회 도회장은 건설협회 활성화와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해 온 유공자에 대한 공로패를 수여했다.
이날 홍성군의회 의장 표창패 수상은 지역사회발전에 기여한 ㈜태우건설 김완태 대표와 ㈜성산토건 최정복 대표가 받았다.
이용록 군수는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는 물론 군정 발전을 위해 기여해 온 차경래 회장과 회원들에게 감사를 드린다”며 “올해 홍성군은 공모사업 선정으로 324억원을 확보한 것은 물론 예산 규모도 1,171억원이 증가한 9,269억원에 달한다”고 전하며 2023년도에도 군민들의 삶의 질이 더 높아지고 행복한 홍성군이 될 수 있도록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차경래 회장은 “지금 건설업계는 대내외적 여건 악화로 어려움에 직면해 있다”며 “그동안 협회는 군과의 간담회 개최 등 소통을 강화해 회원사의 권익 보호는 물론 협회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왔다”며 앞으로도 회원사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를 부탁했다.
한편 대한전문건설협회 홍성군 운영위원회는 회원 업체수가 80개 업체에 달하며 회장, 부회장 등 13명의 임원진을 중심으로 군의 크고 작은 일에 힘을 보태왔으며 지역인재육성에 써달라며 지난 3월에 이어 이날 행사에서도 각각 200백만원의 홍성사랑장학금을 쾌척하며 홍성에 대한 애정을 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