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9-20 06:23

  • 흐림속초24.4℃
  • 비25.2℃
  • 흐림철원23.5℃
  • 흐림동두천24.1℃
  • 흐림파주24.6℃
  • 흐림대관령21.2℃
  • 흐림춘천25.4℃
  • 박무백령도23.2℃
  • 흐림북강릉25.2℃
  • 흐림강릉26.9℃
  • 흐림동해25.3℃
  • 비서울25.5℃
  • 비인천25.6℃
  • 흐림원주25.4℃
  • 흐림울릉도27.3℃
  • 흐림수원24.7℃
  • 흐림영월23.4℃
  • 흐림충주25.2℃
  • 흐림서산25.5℃
  • 흐림울진25.6℃
  • 구름많음청주0.0℃
  • 구름많음대전26.4℃
  • 흐림추풍령24.3℃
  • 흐림안동25.3℃
  • 흐림상주24.6℃
  • 흐림포항27.3℃
  • 흐림군산27.8℃
  • 흐림대구26.3℃
  • 구름많음전주27.2℃
  • 구름많음울산25.2℃
  • 구름많음창원27.4℃
  • 천둥번개광주23.8℃
  • 구름많음부산28.3℃
  • 흐림통영27.4℃
  • 비목포25.0℃
  • 비여수28.4℃
  • 비흑산도25.4℃
  • 흐림완도26.6℃
  • 흐림고창25.1℃
  • 흐림순천24.8℃
  • 흐림홍성(예)25.5℃
  • 흐림24.5℃
  • 비제주27.0℃
  • 흐림고산25.6℃
  • 흐림성산27.8℃
  • 흐림서귀포27.9℃
  • 흐림진주25.1℃
  • 흐림강화24.4℃
  • 흐림양평25.2℃
  • 흐림이천25.7℃
  • 흐림인제24.6℃
  • 흐림홍천24.5℃
  • 흐림태백21.6℃
  • 흐림정선군22.7℃
  • 흐림제천23.6℃
  • 구름많음보은24.1℃
  • 흐림천안25.5℃
  • 흐림보령26.5℃
  • 흐림부여26.5℃
  • 흐림금산24.6℃
  • 흐림25.8℃
  • 흐림부안26.2℃
  • 흐림임실24.6℃
  • 흐림정읍25.9℃
  • 흐림남원26.0℃
  • 흐림장수22.7℃
  • 흐림고창군24.7℃
  • 흐림영광군25.1℃
  • 흐림김해시26.5℃
  • 흐림순창군25.7℃
  • 흐림북창원27.7℃
  • 구름많음양산시26.6℃
  • 흐림보성군27.4℃
  • 흐림강진군24.9℃
  • 흐림장흥25.7℃
  • 흐림해남26.5℃
  • 흐림고흥27.8℃
  • 흐림의령군25.2℃
  • 흐림함양군24.3℃
  • 흐림광양시26.1℃
  • 흐림진도군27.0℃
  • 흐림봉화23.1℃
  • 흐림영주23.6℃
  • 흐림문경24.3℃
  • 흐림청송군24.3℃
  • 흐림영덕24.9℃
  • 흐림의성25.2℃
  • 흐림구미25.4℃
  • 흐림영천24.3℃
  • 흐림경주시24.5℃
  • 흐림거창23.5℃
  • 흐림합천25.3℃
  • 흐림밀양26.0℃
  • 흐림산청25.5℃
  • 흐림거제27.9℃
  • 흐림남해29.0℃
  • 흐림26.6℃
기상청 제공
시사픽 로고
충남도의회, 겸직신고 의무 '불성실'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슈픽

충남도의회, 겸직신고 의무 '불성실'

겸직금지된 직책 유지 의원도 3명이나 돼
도의원 48명 중 23명만 신고… 프로필과 다르기도

의원프로필 재구성.jpg
충남도의회 겸직 현황 재구성


[시사픽] 충남도의회 의원이 겸직신고를 불성실하게 제멋대로 했다는 비판이다.

 

 23일 도의회에 따르면 충남도의원 총 48명의 의원 가운데 절반에도 미치지 않은 23명만 겸직 신고를 한 것으로 나타났다.

 

더욱이 의회 홈페이지 프로필에는 현직이라고 밝히고도 정작 겸직 사실을 신고하지 않은 의원이 절반이 넘는 것으로 집계됐다.

★충남도의회 의원 겸직 현황 공개자료(2022.9월 기준).jpg
충남도의회 겸직 현황


게다가 신고는 했지만 누락했거나 선택적으로 신고하기도 한 것으로 파악됐다.

 

모두 현행 지방자치법 위반이다.

 

지방자치법에 따르면 지방의회의원이 해당 지방자치단체로부터 운영비, 사업비 등을 지원받고 있는 기관·단체 및 그 기관·단체가 설립·운영하는 시설의 대표, 임원, 상근직원 또는 그 소속 위원회의 위원은 겸직이 금지된다.

 

여기에는 바르게살기협의회, 새마을운동협의회, 한국자유총연맹 및 지회, 재향군인회 지방조직, 한국노총 및 민주노총 지역본부, 각급 체육회, 생활체육회 지방조직, 아파트 입주자 대표회의, 지역사회복지 협의체, 영농조합법인 등이 해당된다.

 

그런데도 버젓이 그 직을 유지하고 있는 의원이 3명이나 됐다, 역시 신고하지 않았다. 게다가 의원 프로필에 게재하기까지 했다.

 

하지만 의장의 사임 권고는 단 1건도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도의회가 공개한 겸직 현황과 의회 홈페이지 프로필에 기재된 의원들의 이력을 대조한 결과 30명이 겸직을 누락하거나 미신고해 지방자치법을 위반한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의원이 대표로 있는 두 개 이상 사업체 중 하나만 신고한 경우를 포함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자문위원, 초중고교 운영위원장 및 운영위원, 신문사 논설위원, 시민단체 이사 및 위원, 자유연맹 도지부 고문, 시민경찰위원 등 다양했다.

 

행정안전부는 '지방의회 운영 가이드북'를 통해 겸직 신고 방법과 유의사항을 안내하고 있다. 정해진 양식에 따라 서면으로 의회에 신고해야 하며 겸직 대상은 ‘영리 및 비영리 여부, 기관·단체 등의 대표자·종사자 및 자영업자 여부를 불문한다’고 명시했다.

 

정당 당직 신고를 하지 않은 의원은 조길연 의장을 포함 국민의힘 33명, 더불어민주당 5명 등 총 38명이나 됐다.

 

이와 관련 더불어민주당 관계자는 "현재 당직을 개편 중에 있어 파악하기가 어렵다. 해촉하지는 않았다”면서 "상무위원 등 (민주당 도의원) 모두 직은 갖고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겸직신고 의원 23명 중 16명은 보수를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충남도의회 의원 프로필 중 현직1.jpg
충남도의회 홈페이지 의원 프로필 중 현직 재구성

 

 





포토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