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픽] 천안시는 오는 28일 단국대학교 천안캠퍼스 체육관 일원에서 ‘천안시·아산시와 함께하는 잡다한 일자리 페스티벌’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충청남도가 주최하고 충남일자리진흥원·고용노동부 천안지청·천안시·아산시·단국대학교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천안시의 구인난을 해소하고 구직자에게는 취업의 기회를 직·간접 제공해 침체된 고용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충남 우수기업 일대일 면접과 기업 설명회, 일자리 특강, 다양한 취업 관련 컨설팅, 충남 우수기업 분석경진대회 시상식, 축하공연 등이 진행된다.
오전 10시부터는 청년들의 취업 동기부여를 위해 김완식 강사의 대기업 취업 특강에 이어 김진만 PD의 소통과 취업에 관한 특강을 제공한다.
또 신직업 분야에 관심 있는 구직자를 위한 컨설팅 부스와 대기업·공공기업관 멘토링존 등이 운영돼 이력서·면접스피치 컨설팅, 이력서 사진 촬영, 퍼스널컬러 컨설팅, 힐링상담 등 취업과 구직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상담을 받아볼 수 있다.
오후 2시부터는 채용존에서 도내 60개 우수기업체의 일대일현장 채용 면접도 진행될 예정이다.
이밖에 페스티벌 참가자를 위한 현장 스탬프, 사후 설문조사, 취업인증 등 다양한 이벤트가 열리며 교통난 해소를 위한 셔틀버스도 운행한다.
전경자 일자리경제과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구직에 어려움을 겪었을 많은 분이 취업에 성공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일자리,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