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픽] 예산군은 축산분야 보조금으로 취득한 중요재산의 보조사업 목적 외 사용 등에 대한 사후관리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오는 30일까지 진행되며 보조사업으로 취득한 축산관련 중요재산에 대해 건축물은 10년, 기계·장비는 5년의 사후관리 기간이 경과되지 않은 총 269건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또한 사후관리 점검은 담당 공무원이 직접 해당 축산농장을 방문해 이미 지원된 시설 또는 장비의 활용여부, 사업장 운영상태, 지방보조금 지원 표지판 설치 유무 등을 직접 확인하며 특히 목적 외 사용, 양도, 교환, 대여, 담보제공 여부 등을 중점 점검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후관리 점검을 통해 위법 사항이 발견되면 즉시 원상복구 조치 및 보조금 회수, 향후 보조금 지원 제한 등 관련 규정을 엄격히 적용할 방침”이라며 “앞으로도 보조사업으로 취득한 중요재산이 잘 관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