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픽] 천안시와 천안시복지재단은 1일 주식회사 케이엘피가 입장면 신사옥 준공식을 대신해 500만원을 전달해 오며 취약계층을 위한 무료급식소에 흥타령쌀을 지원해달라고 요청했다고 밝혔다.
2005년에 설립된 화물자동차 운수업체 주식회사 케이엘피는 고객사 물류 운영의 효율화를 통한 비용 절감, 원스탑 맞춤형 물류 서비스 등을 제공하며 빠르고 유연하게 고객 만족을 위해 움직이는 물류 기업이다.
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이경수 대표이사는 “입장면에 신사옥을 준공했으나 준공식 대신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 실천하는 것이 더 의미있겠다는 생각에 후원을 결정했다”며 “신뢰와 사랑으로 성장하는 지역기업으로서 지역사회 상생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신사옥 준공을 기념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랑의 나눔을 실천해 주신 이경수 대표이사님을 비롯한 임직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천안시는 천안시복지재단 그리고 여러 기관 단체와 협력해 소외된 주민이 없도록 더욱 촘촘한 사회복지 안전망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