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픽] 천안시 농수산물도매시장은 1일부터 30일까지 김장철을 맞아 ‘김장시장’을 운영한다.
천안시 농수산물도매시장은 5만6000㎡가 넘는 부지를 갖춘 충청남도 유일의 공영도매시장이다.
연간 6만 톤이 넘는 신선한 과일·채소·수산물 등을 유통하는 농수산물도매시장은 김장시장을 운영하는 기간 배추·무·파·마늘·고추 등 다양한 김장 채소류와 젓갈류 등을 판매하며 야외 임시경매장도 운영한다.
또 농수산물도매시장 관리사업소는 안전한 먹거리가 시민에게 공급될 수 있도록 11월에 반입되는 김장 채소류 등 농산물을 대상으로 잔류농약 안전성 검사를 강화할 예정이다.
서종원 관리사업소장은 “김장철을 맞아 채소를 공급하는 농민과 김장을 준비하는 소비자들이 더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중부권 농수산물 유통의 중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김장철을 맞아 공영도매시장의 유통기능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