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픽] 천안시는 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제11기 정책자문단 위촉식 및 전체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기존 위원 38명 외에 새롭게 위촉된 위원은 기획경제분과 3명, 행정안전분과 3명, 복지문화분과 2명, 농업환경분과 2명, 건설교통분과 2명 등 각계계층 전문가 12명으로 정책자문단은 분과별 10명, 모두 50명으로 구성 완료됐다.
민선8기 후 처음 출범한 이번 정책자문단은 천안의 발전방향, 중요 정책결정 사항, 행정개선 사항 등 시정 전반에 대해 자문하는 역할을 맡는다.
박상돈 시장 주재로 열린 전체회의는 민선8기 출범과 함께 천안형 강소도시로 거듭나기 위한 5대 시정 목표, 10대 추진전략, 목표별 실천공약 107개를 정책자문단과 공유하고 관련 분과별 사업과의 연계 방안, 지속가능한 발전 방향 등 다양한 제안과 아이디어를 논의했다.
강기정 단장은 “제11기 정책자문단은 천안시 주요시책에 대한 창의적이고 전문적인 제안과 자문 등을 통해 시와 유기적으로 협력하고 시정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다짐을 밝혔다.
천안시는 앞으로 정책자문단 분과별 상시 정책자문시스템 구축, 주요현안 현장방문 등을 비롯해 정책자문단과 시정현안 정책과제 발굴 및 핵심 정책과제 보완 등을 실시해나갈 방침이다.
박상돈 시장은 “민선8기 시민 행복을 체감할 수 있도록 자문단 위원분들의 의견을 시정에 적극 반영해 천안의 미래를 이끌어가는데 자문단을 든든한 동반자로 삼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