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픽] 세종특별자치시가 7일 오후 2시 하교 시간에 맞춰 아름동 학교·학원가를 중심으로 어린이 기호식품 전담관리원과 ‘어린이 식생활 안전관리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어린이들이 올바른 식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학생들과 학부모 대상으로 고 카페인 함유식품 과잉섭취 주의 홍보 부정·불량식품 식별요령 등을 안내하고 홍보물을 배부했다.
시는 이와 함께 오는 21일부터 8일간 관내 학교·학원가 주변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 289곳을 대상으로 식품 안전 수칙을 지도·점검한다.
점검항목은 종사자 정기 건강진단 실시 무표시·무허가 식품 취급 유통기한 경과 제품 진열·판매 금지 식품 보관 방법 준수 여부 어린이 정서저해식품 판매 여부 등이다.
임성호 보건정책과장은 “학생·학부모, 학교주변 식품조리·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지속적인 교육과 홍보, 지도점검 등을 실시해 어린이 식생활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