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픽] 천안홍대용과학관은 ‘제30회 천체사진 공모전 수상작 전시회’를 내년 3월 말까지 2층 기획전시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한국천체연구원이 진행한 천체사진공모전에서 수상한 24점 작품을 선보인다.
천체사진공모전은 아름답고 신비한 천체사진과 그림, 동영상 등 콘텐츠를 통해 천문학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하고자 매년 실시되고 있다.
대상을 차지한 변영준 씨의 ‘하트성운’을 비롯한 쌍둥이자리 유성우, 오로라, 성운 등 신비로운 다양한 천체사진 22점과 천체관련 동영상 2점을 관람할 수 있다.
전시는 천안홍대용과학관을 방문한 관람객이라면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천안홍대용과학관은 매년 한국천문연구원, 기상청 등 기관과 연계해 공모전 수상작을 전시하며 우주와 천문학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있다.
이종택 관장은 “천안홍대용과학관은 다양한 방식으로 시민들에게 과학문화를 접할 기회를 제공해 천문과학의 대중화에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전시를 통해 밤하늘과 우주의 신비로움을 느껴보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