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9-20 11:36

  • 흐림속초25.3℃
  • 흐림27.6℃
  • 흐림철원25.4℃
  • 흐림동두천26.8℃
  • 구름많음파주26.9℃
  • 흐림대관령25.6℃
  • 흐림춘천27.0℃
  • 흐림백령도25.0℃
  • 흐림북강릉27.5℃
  • 흐림강릉28.5℃
  • 흐림동해28.2℃
  • 비서울27.1℃
  • 비인천26.6℃
  • 흐림원주27.2℃
  • 흐림울릉도30.0℃
  • 흐림수원26.7℃
  • 흐림영월26.3℃
  • 흐림충주27.7℃
  • 흐림서산25.0℃
  • 흐림울진28.6℃
  • 비청주
  • 비대전24.9℃
  • 흐림추풍령25.5℃
  • 비안동26.6℃
  • 흐림상주26.7℃
  • 흐림포항29.9℃
  • 흐림군산25.7℃
  • 비대구27.2℃
  • 비전주26.7℃
  • 흐림울산29.3℃
  • 비창원28.2℃
  • 비광주25.8℃
  • 비부산29.7℃
  • 흐림통영27.8℃
  • 흐림목포27.7℃
  • 비여수27.7℃
  • 구름많음흑산도29.3℃
  • 흐림완도27.6℃
  • 흐림고창26.5℃
  • 흐림순천24.3℃
  • 비홍성(예)24.6℃
  • 흐림24.0℃
  • 비제주27.8℃
  • 구름많음고산27.1℃
  • 흐림성산25.8℃
  • 비서귀포27.3℃
  • 흐림진주26.0℃
  • 흐림강화26.4℃
  • 흐림양평26.4℃
  • 흐림이천26.3℃
  • 흐림인제26.1℃
  • 흐림홍천26.7℃
  • 흐림태백26.4℃
  • 흐림정선군29.7℃
  • 흐림제천26.8℃
  • 흐림보은25.3℃
  • 흐림천안25.0℃
  • 흐림보령25.9℃
  • 흐림부여24.5℃
  • 흐림금산25.3℃
  • 흐림24.7℃
  • 흐림부안28.0℃
  • 흐림임실24.4℃
  • 흐림정읍26.8℃
  • 흐림남원24.7℃
  • 흐림장수23.9℃
  • 흐림고창군25.7℃
  • 흐림영광군27.0℃
  • 흐림김해시29.1℃
  • 흐림순창군24.9℃
  • 흐림북창원28.1℃
  • 흐림양산시30.6℃
  • 흐림보성군27.1℃
  • 흐림강진군26.0℃
  • 흐림장흥25.8℃
  • 흐림해남28.5℃
  • 흐림고흥27.5℃
  • 흐림의령군26.7℃
  • 흐림함양군25.2℃
  • 흐림광양시27.6℃
  • 흐림진도군28.1℃
  • 흐림봉화27.1℃
  • 흐림영주27.1℃
  • 흐림문경26.3℃
  • 흐림청송군29.2℃
  • 흐림영덕29.8℃
  • 흐림의성28.2℃
  • 흐림구미26.2℃
  • 흐림영천27.7℃
  • 흐림경주시28.6℃
  • 흐림거창24.0℃
  • 흐림합천25.3℃
  • 흐림밀양28.0℃
  • 흐림산청25.1℃
  • 흐림거제28.2℃
  • 흐림남해27.8℃
  • 흐림30.2℃
기상청 제공
시사픽 로고
부여농업인단체, 쌀값안정 대책 마련 촉구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역 보도자료

부여농업인단체, 쌀값안정 대책 마련 촉구

“정부 매입 의무화로 양곡관리법 개정해야”

부여농업인단체, 쌀값안정 대책 마련 촉구

 

[시사픽] 부여군 농업인단체가 쌀값 안정 및 보장을 위한 양곡관리법 개정을 요구하며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부여 농업인단체, 농협조합장 등은 지난 5일 ‘쌀값 보장, CPTPP가입 저지, 농업생산비 폭등 대책 마련을 위한 부여군 대책위원회’ 발족식을 부여군청에서 개최했다.

대책위는 ”수확기를 앞둔 들녘에 한숨과 탄식만이 넘쳐난다”며 “콤바인이 들어가야 할 논에 트랙터가 들어가서 자식같은 나락을 갈아엎고 있다.

풍년가가 울려야 할 들녘에 농민들의 곡소리만 가득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9.25 쌀값 대책으로 2022년 수확기에 구곡과 신곡 총 90만톤을 시장격리하고 공공비축미 가격으로 결정한 점에 긍정적인 측면이 있지만 이것만으로는 쌀값 폭락 사태의 근본 대책이 될 수 없음”을 강조했다.

요구안에는 수확기 이전 재고미 전량 시장격리 자동시장격리제 법적 보장 쌀 공정가격제도 재도입 밥 한공기 쌀값 300원 보장 CPTPP가입 추진 중단 국가예산 중 농업예산 비율 5% 확대 농자재가격 및 금리 폭등 대책 마련 농민기본법 제정 등이 담겼다.

이날 박정현 부여군수는 서면을 통해 “지난 9월 25일 정부여당이 발표한 쌀 45만톤 시장격리 조치에 대해 환영은 하지만, 미흡하다고 생각하며 근본적인 해결책이 아닌 미봉책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쌀 시장 안정화를 위해서는 수확기 가격이 평년 가격보다 5% 이상 하락하는 경우 차액을 지원할 수 있는 현 양곡관리법을 과잉 생산된 쌀을 정부가 의무적으로 매입하도록 개정하지 않으면 쌀값 폭락은 또다시 반복될 것이 자명한 상황으로 수확기 쌀값 하락 시 시장격리 조치를 의무화해야만 한다”며 “우리 군에서 추진할 수 있는 부분은 대책을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책위는 앞으로 부여군민 1만명 서명운동, 마을별 현수막걸기, 4kg나락 1천 가마 모으기 서약 등 농민들의 참여를 조직화하면서 오는 11월 16일 전국농민대회 참여 등을 통해 정부에 근본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포토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