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픽] 충남도는 이태원 사고와 관련 각 시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특별 상담실을 운영 중이라고 9일 밝혔다.
현장을 목격했거나, 현장에서 생존한 청소년과 가족의 심리적 안정 및 회복을 위해 지난달 30일부터 운영 중인 특별 상담실은 상황 종료시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신청은 전화로 하면 되며 도는 전화 및 문자상담이나 가까운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대면상담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전국 244개 가족센터에서도 피해가족의 신속한 안정 및 회복을 위해 긴급 가족돌봄, 심리정서상담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홍은아 여성가족정책관은 “이태원 사고로 유명을 달리하신 분들에게 깊은 애도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정신적 충격을 받은 청소년 및 가족들의 심리회복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