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11-13 10:38

  • 흐림속초15.0℃
  • 구름조금8.8℃
  • 맑음철원9.8℃
  • 맑음동두천10.9℃
  • 맑음파주10.2℃
  • 흐림대관령10.0℃
  • 구름조금춘천9.2℃
  • 맑음백령도13.9℃
  • 흐림북강릉15.4℃
  • 구름많음강릉16.0℃
  • 구름많음동해16.2℃
  • 맑음서울14.0℃
  • 맑음인천14.3℃
  • 맑음원주11.6℃
  • 구름많음울릉도13.6℃
  • 맑음수원14.7℃
  • 맑음영월10.9℃
  • 맑음충주10.5℃
  • 맑음서산14.2℃
  • 흐림울진13.9℃
  • 연무청주12.9℃
  • 맑음대전13.2℃
  • 구름조금추풍령12.1℃
  • 구름조금안동11.8℃
  • 구름조금상주11.3℃
  • 구름많음포항17.9℃
  • 구름많음군산13.1℃
  • 맑음대구13.6℃
  • 맑음전주14.0℃
  • 구름많음울산17.4℃
  • 맑음창원15.3℃
  • 맑음광주14.1℃
  • 맑음부산19.2℃
  • 맑음통영
  • 맑음목포14.5℃
  • 맑음여수16.6℃
  • 맑음흑산도16.9℃
  • 맑음완도17.4℃
  • 맑음고창11.3℃
  • 맑음순천13.2℃
  • 안개홍성(예)8.2℃
  • 맑음11.7℃
  • 맑음제주19.9℃
  • 맑음고산18.5℃
  • 맑음성산21.8℃
  • 맑음서귀포21.5℃
  • 맑음진주13.3℃
  • 맑음강화12.4℃
  • 맑음양평10.3℃
  • 맑음이천11.6℃
  • 맑음인제9.7℃
  • 맑음홍천7.3℃
  • 흐림태백10.8℃
  • 맑음정선군11.1℃
  • 맑음제천12.0℃
  • 맑음보은11.3℃
  • 맑음천안9.3℃
  • 구름많음보령14.9℃
  • 맑음부여10.4℃
  • 구름조금금산7.5℃
  • 맑음11.3℃
  • 맑음부안12.2℃
  • 맑음임실11.7℃
  • 맑음정읍11.2℃
  • 맑음남원9.7℃
  • 맑음장수11.4℃
  • 맑음고창군12.6℃
  • 맑음영광군12.1℃
  • 맑음김해시17.0℃
  • 맑음순창군8.5℃
  • 맑음북창원15.3℃
  • 구름조금양산시19.1℃
  • 맑음보성군17.3℃
  • 맑음강진군15.9℃
  • 맑음장흥15.0℃
  • 맑음해남15.5℃
  • 맑음고흥18.0℃
  • 맑음의령군13.6℃
  • 맑음함양군10.0℃
  • 맑음광양시18.1℃
  • 맑음진도군15.6℃
  • 구름조금봉화15.0℃
  • 구름조금영주15.6℃
  • 맑음문경14.0℃
  • 맑음청송군12.4℃
  • 흐림영덕15.1℃
  • 맑음의성10.6℃
  • 구름조금구미12.4℃
  • 구름조금영천12.8℃
  • 구름조금경주시14.7℃
  • 맑음거창9.2℃
  • 맑음합천11.5℃
  • 맑음밀양13.4℃
  • 구름조금산청9.7℃
  • 맑음거제17.0℃
  • 맑음남해15.0℃
  • 맑음18.0℃
기상청 제공
시사픽 로고
딸기 점박이응애 친환경 방제길 보인다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역 보도자료

딸기 점박이응애 친환경 방제길 보인다

도 농업기술원, 국내 토착 천적인 응애혹파리 활용기술 등 개발 눈앞

충청남도청

 

[시사픽]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딸기 농가에 큰 피해를 입히고 있는 딸기 점박이응애를 천적과 식물추출물을 활용해 제거하는 친환경방제 방법을 찾아냈다고 9일 밝혔다.

도 농업기술원 친환경농업과 해충팀은 지난해 농촌진흥청과 딸기 점박이응애에 대한 생물적 방제기술 연구를 실시해 국내 토착 천적인 응애혹파리 발견에 성공했다.

응애혹파리는 앞서 발견한 칠레이리응애와는 달리 고온기에도 사용이 가능해 딸기 농가에서도 친환경 방제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기술원은 사육과정을 거쳐 내년부터 현장에 시범적용을 할 계획으로 딸기 농가에 적용하는 건 충남이 최초이다.

현장 적용 이후에는 가능성을 살펴 영농기술로 제시 및 사육기술을 정립해 민간회사에 기술이전 한다는 방침이다.

점박이응애는 다양한 농작물에 피해를 주는 거미류 해충으로 많은 알을 낳고 연 9-10회 발생할 만큼 생활사가 짧다.

딸기 농가에서는 8월에 정식해 이듬해 5월까지의 재배과정을 거치면서 점박이응애 방제를 위해 월 3-4회의 지속적인 화학방제를 실시하고 있다.

문제는 방제가 쉽지 않다 보니 잦은 농약 사용으로 약제에 대한 내성이 강해져 화학방제도 한계가 있다는 점이다.

또 응애방제에 사용하는 살비제는 가격도 비싸 농업인에게는 경영부담으로 소비자에게는 안전농산물에 대한 신뢰성 문제를 야기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기술원이 응애혹파리와 함께 딜씨오일을 이용한 식물추출물을 활용해 80% 이상 방제효율을 가지는 방제제 개발을 앞두고 있어 농가 소득증대는 물론 충남 딸기에 대한 소비자의 신뢰도 다시 높아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최용석 농업기술원 농업해충팀장은 “딸기점박이응애 친환경방제법을 적용한 새로운 방제법 개발로 농가의 어려움을 덜게 됐다”며 “국내 토종 천적과 식물추출물을 이용한 딸기점박이응애 종합방제전략 제시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포토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