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지사는 이날 충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히고 "육사이전은 대통령 공약이다”면서 "공약이다, 아니다 논란은 온당치 않다”고 강조했다.
이어 "육사이전을 반대하는 분들이 가지고 있는 논리에 대해 이해를 못하는 부분이 있다. 성지부문으로 생각한다면 기념물 등을 담을 수 있는 시설물을 만들면 된다”면서 "성지적인 부문은 모순이다”라고 지적했다.
또 "(현재) 육사는 아파트들로 둘러싸여 있어 군인의 가장 기본중의 기본적인 사격훈련도 육사 내에서 할 수 없는 상황이다”면서 "이러한 상황에 서울에 계속 있어야 한다는 것은 논리에 맞지 않다”고 강조했다.
특히 "대통령도 육사이전에 긍정적인 의식을 가지고 있다”며 "저도 당연히 논산으로 가야한다는 인식에 같이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육사이전은 논산으로 가야한다”고 역설했다.
아울러 이태원 사고 관련 책임소재를 확실히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책임을 물을 때는 확실하게 해야 한다"면서 "책임질 사람은 확실하게 책임져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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