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픽] 아산시가 2022년부터 2026년까지의 교통안전 사업 추진 방향 설정을 위한 제4차 아산시 교통안전기본계획과 교통약자들을 위한 바우처택시 도입 건을 심의하기 위해 6일 교통안전정책심의회를 개최했다.
교통안전기본계획은 일상적인 교통 생활 과정에서 발생하는 지역주민의 교통안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중장기 교통안전 시책을 제시하는 교통정책계획이라고 전했다.
시는 이번 심의회를 통해 제4차 아산시 교통안전기본계획 중점 분야로 사람 중심의 안전한 도로교통 환경조성 사업용 자동차와 운송사업자의 지속적 관리 안심하고 쾌적하게 이동할 수 있는 보행환경 구축 배려 운전 생활화를 통한 교통사고 제로화 등을 설정했다.
또, 특별교통수단을 특화할 목적으로 바우처 택시 30대의 2023년 상반기 도입 운영을 의결했다.
장애 정도가 심한 장애인들은 장애인콜택시를 이용할 수 있으며 장애 정도가 심하지 않은 장애인 또는 65세 이상 고령자들은 바우처 택시를 이용하게 해 대기시간을 단축하고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아울러 임신부도 관내 산부인과 이용 시 요금 100원으로 바우처 택시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해 저출생 및 인구감소 문제에 적극 대처하기로 했다.
이태규 아산 부시장은 “지역의 교통안전 정책에 대한 미래비전을 교통안전정책심의위원회와 함께 고민하고 작은 것부터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