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픽] 청양군이 오는 15일까지 겨울철 제설 대책 수립을 마치고 본격적인 도로 및 자연재해 예방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군은 이달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4개월을 겨울철 재해대책 기간으로 설정하고 폭설이나 한파 때 발생할 수 있는 교통사고 및 인명피해 위험 경감 환경을 유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군은 제설 자재로 쓰일 소금 1,230t과 염화칼슘 249t을 사전에 확보하고 제설 취약 구간에 자동 염수분사장치를 설치했으며 모래함과 모래주머니 또한 비치했다.
군 관계자는 “군내 221개 노선 633km 도로에 대한 제설과 교통사고 예방대책으로 군민 안전을 도모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