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픽] 청양군이 ‘2023년 공공급식 기획생산체계 구축지원사업’에 선정돼 예산 3,000만원을 확보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사업은 연중 안정적인 공공 급식 식자재 공급체계 구축과 푸드플랜 참여 농가의 소득증대, 먹거리 안전성 제고 등 농업농촌의 사회적 가치를 높이기 위한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이다.
올해 공모에는 전국 39개 지자체가 신청했으며 농식품부 심의 결과 청양군 등 22개 지자체가 선정됐다.
군은 확보 예산을 활용해 기획생산체계를 견고하게 다지기 위한 푸드플랜 출하 농가 교육, 선진지 견학, 농가 전진대회 등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군은 그동안 푸드플랜 선도 지자체로서 전국 최초 농산물 기준가격 보장제 시행 청양군수 품질 인증제 시행 민관 협치 거버넌스 구축 푸드플랜 기반 시설 구축 등 효율성 높은 정책을 전개했다.
군 관계자는 “기획생산체계 구축은 안정적인 공공급식 식자재 공급과 농가소득 증대, 일자리 창출을 위해 꼭 필요하다”며 “생산 농가 조직화와 공급 시장 확대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