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픽] 예산군은 예산군행복마을지원센터가 주관하는 ‘제1기 마을대학 심화과정’ 입학식을 지난 9일 예산해봄센터 주민교육실에서 지역주민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했다고 밝혔다.
마을대학 심화과정은 그동안 예산군과 행복마을지원센터가 추진한 농촌현장포럼 및 희망마을 선행사업 등 소규모 마을가꾸기 및 역량강화를 진행한 마을 중 마을만들기 공모사업 등을 신청 희망하는 마을의 이장 및 주민들을 대상으로 처음 개설됐다.
특히 마을대학 심화과정은 마을리더가 마을사업을 진행함에 있어 실무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방향으로 구성했으며 총 6회차 과정으로 전문교육 2회 선진지 견학 1회 퍼실리테이션 기법을 활용한 참여형 워크숍 3회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군과 센터는 이번 심화과정 교육을 통해 마을만들기 사업에 대한 추진사례 및 문제점 등의 내용을 공유하고 마을운영에 대한 전문적인 교육을 통해 지속가능한 마을공동체를 만들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또한 기초과정과 차별화된 주민참여형 워크숍을 통해 각 마을별 성과물을 발표해 참여도를 높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오윤석 행복마을지원센터장은 “이번 마을대학 심화과정을 통해 각 마을별 리더들의 역량이 한단계 더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마을만들기 사업 진행과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센터에서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