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9-20 07:10

  • 흐림속초24.4℃
  • 비25.2℃
  • 흐림철원23.5℃
  • 흐림동두천24.1℃
  • 흐림파주24.6℃
  • 흐림대관령21.2℃
  • 흐림춘천25.4℃
  • 박무백령도23.2℃
  • 흐림북강릉25.2℃
  • 흐림강릉26.9℃
  • 흐림동해25.3℃
  • 비서울25.5℃
  • 비인천25.6℃
  • 흐림원주25.4℃
  • 흐림울릉도27.3℃
  • 흐림수원24.7℃
  • 흐림영월23.4℃
  • 흐림충주25.2℃
  • 흐림서산25.5℃
  • 흐림울진25.6℃
  • 구름많음청주0.0℃
  • 구름많음대전26.4℃
  • 흐림추풍령24.3℃
  • 흐림안동25.3℃
  • 흐림상주24.6℃
  • 흐림포항27.3℃
  • 흐림군산27.8℃
  • 흐림대구26.3℃
  • 구름많음전주27.2℃
  • 구름많음울산25.2℃
  • 구름많음창원27.4℃
  • 천둥번개광주23.8℃
  • 구름많음부산28.3℃
  • 흐림통영27.4℃
  • 비목포25.0℃
  • 비여수28.4℃
  • 비흑산도25.4℃
  • 흐림완도26.6℃
  • 흐림고창25.1℃
  • 흐림순천24.8℃
  • 흐림홍성(예)25.5℃
  • 흐림24.5℃
  • 비제주27.0℃
  • 흐림고산25.6℃
  • 흐림성산27.8℃
  • 흐림서귀포27.9℃
  • 흐림진주25.1℃
  • 흐림강화24.4℃
  • 흐림양평25.2℃
  • 흐림이천25.7℃
  • 흐림인제24.6℃
  • 흐림홍천24.5℃
  • 흐림태백21.6℃
  • 흐림정선군22.7℃
  • 흐림제천23.6℃
  • 구름많음보은24.1℃
  • 흐림천안25.5℃
  • 흐림보령26.5℃
  • 흐림부여26.5℃
  • 흐림금산24.6℃
  • 흐림25.8℃
  • 흐림부안26.2℃
  • 흐림임실24.6℃
  • 흐림정읍25.9℃
  • 흐림남원26.0℃
  • 흐림장수22.7℃
  • 흐림고창군24.7℃
  • 흐림영광군25.1℃
  • 흐림김해시26.5℃
  • 흐림순창군25.7℃
  • 흐림북창원27.7℃
  • 구름많음양산시26.6℃
  • 흐림보성군27.4℃
  • 흐림강진군24.9℃
  • 흐림장흥25.7℃
  • 흐림해남26.5℃
  • 흐림고흥27.8℃
  • 흐림의령군25.2℃
  • 흐림함양군24.3℃
  • 흐림광양시26.1℃
  • 흐림진도군27.0℃
  • 흐림봉화23.1℃
  • 흐림영주23.6℃
  • 흐림문경24.3℃
  • 흐림청송군24.3℃
  • 흐림영덕24.9℃
  • 흐림의성25.2℃
  • 흐림구미25.4℃
  • 흐림영천24.3℃
  • 흐림경주시24.5℃
  • 흐림거창23.5℃
  • 흐림합천25.3℃
  • 흐림밀양26.0℃
  • 흐림산청25.5℃
  • 흐림거제27.9℃
  • 흐림남해29.0℃
  • 흐림26.6℃
기상청 제공
시사픽 로고
‘그런 게 있었나요?’…존재조차 모르는 농민이 대부분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그런 게 있었나요?’…존재조차 모르는 농민이 대부분

농업기상재해 조기경보시스템 농가 5.2%만 이용

‘그런 게 있었나요?’…존재조차 모르는 농민이 대부분

 

[시사픽] 집중 호우, 태풍, 기상 이변 등 재난재해로 인한 농가의 피해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농촌진흥청이 개발한 농업기상재해 조기경보시스템을 농가의 5.2%만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소병훈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장 이 농촌진흥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5년 도입된 ‘농업기상재해 조기경보시스템’은 올해 6월 기준 경북, 경남, 전북, 전남 등 41개 시·군으로 확대됐지만, 가입률은 5.2%, 예측문자를 발송받는 농가는 2.4%에 불과했다.

해당 41개 시군의 총 농가 수는 273만 807가구, 조기경보시스템 가입 농가 수는 14,336가구, 문자발송 농가 수는 6,614가구였다.

한편 2017년 서비스를 시작한 전라북도 순창이 31.3%로 가입률이 가장 높았으며 2021년 서비스를 시작한 경상남도 진주시가 0.1% 가장 가입률이 낮았다.

농업기상재해 조기경보시스템은 농장단위 기상 예측과 작물의 생육상황을 고려해 예측 기상과 작물재해 정보 및 대응 기술을 개별 농가에게 알려주는 기상재해 관리사업이다.

농가가 신청을 하면, 농장단위의 기상 및 작물재해 예측정보와 대응지침을 인터넷, 농민의 모바일 앱이나 문자로 발송해준다.

온도관련 기상·재해는 최대 9일까지, 그 외 강수, 바람, 일조 관련된 내용은 3일까지 예측정보를 서비스하고 있다.

소병훈 위원장은 “농가에게 도움이 되는 농업기상재해 조기경보시스템 사업이 6년간 지속됐다에도 현재 농가이용률이 5.2%로 매우 저조한 상황이다”며 “기상이변 등으로 인한 재난재해가 농촌 지역에 증가할 것이 예상되므로 농촌진흥청이 농업기상재해 조기경보시스템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농가의 가입률을 높여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한, 소병훈 위원장은 “농업기상재해 조기경보시스템을 이번 집중호우와 태풍으로 피해를 입은 지역을 중심으로 조속히 확대해나가야 한다”며 “경기도, 충청도 등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지역의 추가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해당 시스템 도입을 검토해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소병훈 위원장은 더불어민주당 수해피해지원특별위원장으로 피해 지역에 대한 정부의 특별재난지역 선포, 농작물 피해 등 피해 복구에 대한 충분한 재난지원금 지급을 촉구하는 등 농업기상재해 예방 및 피해 복구 전반에 대해 꾸준히 관심을 가지고 활동했다.





포토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