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픽] 지역 청소년의 꿈과 끼, 젊음의 열정을 확인할 수 있는 ‘제17회 논산시청소년문화제’가 10월 11일부터 오는 15일까지 개최된다.
논산시와 충청남도논산계룡교육지원청이 함께 주최하는 이번 문화제는 논산시민공원·논산문화원·논산시청소년문화센터 등의 공간에서 열리며 청소년 ‘갓 탤런트’ 경연대회 청소년 영화제 청소년 홈파티&작품전시회 우리고장 바로알기 역사 이벤트 논산시 초중고 그림·글짓기 공모전 청소년 국악제 등의 다채로운 문화예술행사가 준비돼 있다.
문화제의 마무리를 장식하는 15일엔 논산시민공원 잔디광장에서 ‘청소년 갓 탤런트 경연대회’의 결선이 진행돼 주목을 집중시킬 것으로 보인다.
사전 예선을 통과한 13개 팀이 가요·춤·연주 등을 주제로 경연을 펼치게 되며 수상자에게는 시상금과 상장이 주어진다.
또한 5인조 남성그룹 더스틴과 김소향&54뮤지컬팀, 펀치 등 인기 연예인의 축하공연도 예정돼 있어, 지역 청소년들의 열기와 함성이 가을 하늘에 높게 울려 퍼질 것으로 기대가 모아진다.
논산시청소년행복재단의 청소년문화센터 관계자는 “이번 문화제를 통해 청소년들의 숨은 재능을 발굴하는 것은 물론 학생들 스스로 꿈과 미래에 대해 고민하고 건전한 가치관을 정립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논산시의 미래인 청소년들이 마음껏 꿈과 희망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