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픽] 당진시 송악읍 주민자치회가 8일 팔아산에 바람개비 동산을 조성하고 작은 음악회를 열었다.
주민총회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많은 주민이 산책과 등산을 위해 이용하고 있는 팔아산에 부족한 휴식 공간을 확보하고 볼거리, 즐길 거리를 함께 마련해 지역 명소로 재탄생시키기 위해 진행됐다.
이를 위해 팔아산 등산로에 다양한 바람개비를 이용한‘바람개비 동산’을 조성하고 포토존을 마련해 이용객들이 추억할만한 쉼터로 조성했다.
특히 이날 작은 음악회를 개최해 팔아산을 찾은 시민이 가족 등과 함께 가을날의 여유로움을 만끽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최창규 송악읍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사업을 시작으로 송악읍에서 자주 이용하는 장소들을 주민은 물론 타지역의 주민들까지 이용하고 싶어 하는 명소로 변화시켜 지역주민들의 화합과 관광인구 유입을 통한 인근 상권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송악읍 주민자치회는 지역 어린이 결식과 돌봄 지원을 위한 도시락‘사랑을 배달한다’등 주민이 앞장서 지역 내 문화 복지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